【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5일, 경상남도 의령에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사업의 2호점인 '명품대장간' 현판식을 진행했다. '명품가게'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KB금융이 한경협, 국가보훈부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8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선정해 시설개선(리모델링), 경영 컨설팅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난 8월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호점인 '명예를품은학원(팔레트 미술교습소)'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명품가게' 2호점으로 선정된 '명품대장간'은 경남 의령의 '숲속의 대장간'으로,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 조수래 씨가 운영하고 있다.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핵심 인물이자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주창한 '삼균주의'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 이념의 기틀을 마련한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KB금융은 조소앙 선생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후손이 운영하는 대장간의 경쟁력
【 청년일보 】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상호금융이 포용금융 정책의 하나로 과거 연체 이력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신용사면’ 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연체가 없지만 과거 기록 때문에 금리 상승, 대출 한도 축소 등의 제약을 받고 있는 차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는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5,000만 원 이하의 소액 연체가 발생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올해 말까지 원리금을 전액 상환하면 해당 연체 정보가 즉시 삭제된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은 관련 정보를 열람하거나 활용할 수 없게 되며, 대상자는 신용점수 상승, 신규 대출 기회 확대, 신용카드 재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에 따르면 신용사면 대상자는 약 22만 명으로 파악된다. 이 중 84%에 달하는 약 19만 명의 신용평점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관계자는 “신용사면 대상자는 기존보다 높은 대출 한도를 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연체 채무를 상환한 서민·소상공인의 금융 활동 재개를 지원하기 위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과 손잡고 ‘뷰티&헬스’ 소비자 기반 금융상품·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25일 CJ올리브영과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내 1,657만명, 글로벌몰 336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올리브영은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한은행은 CJ올리브영의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업의 첫 결과물로 금리 혜택과 결제 리워드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화 금융상품을 2026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회원 전용 금리 우대 파킹통장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용 통장 또는 연계 체크카드로 결제 시 추가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디지털 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뷰티·헬스 소비 패턴에 기반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발굴에도 나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CJ올리브영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이겠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서울시로부터 ‘2025년 노숙인 등 복지 및 자립지원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민간 기관 부문 ‘시민 표창’에 이름을 올린 것은 2년 연속이다. 서울시는 토스뱅크가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2023년 종로구 돈의동 ‘온기창고 2호점’의 첫 기업 후원자로 참여해 노숙인·쪽방 주민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것이 주요 수상 배경이 됐다. 온기창고는 주민이 배정된 포인트로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자율성과 존엄성을 보장하는 자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토스뱅크는 2023~2024년 연말 ‘토스뱅크데이’를 통해 약 380가구에 방한용품을 전달했고, 주민 수요 조사와 포인트 기반 선택형 지원 방식으로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온기 나눔 사진관’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등 자립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금까지 약 700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토스뱅크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새로운 자활 지원 모델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토스뱅크는 “기부를 넘어 도움의 방식 자체를 고민하는 과정이었다”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날드 코리아와 생활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김기원 맥도날드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금융 혜택과 브랜드 경험을 융합한 서비스 개발, ESG 기반 금융상품 공동 기획 등 다각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하나은행은 대표 생활 브랜드인 맥도날드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금융의 ‘혜택’과 ‘가치’를 일상 속 경험으로 확장하는 생활금융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와 연계한 맥도날드 모바일 쿠폰·해피워크 티켓 제공 △양사 내부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홍보 등 실질적인 고객 혜택 중심의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행운기부런 적금’ 등 기부문화 확산형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 중이며, 오는 12월 해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금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 청년일보 】 국내 소비심리가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지수는 석 달 만에 반등하며 2017년 11월(113.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11월에는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향후경기전망(102·8p) 상승 폭이 가장 컸고, 현재경기판단(96·5p), 가계수입전망(104·2p), 생활형편전망(101·1p) 등도 나란히 올랐다. 현재생활형편(96)과 소비지출전망(101)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상회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 팀장은 "지수가 계엄 사태 이후 많이 낮아졌고, 이후 미 관세 불확실성 등
【 청년일보 】 시중은행들이 ‘대출절벽’에 본격적으로 직면했다. 하나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까지 올해 실행분 주택 구입 목적의 신규 대출 접수를 잇달아 중단하면서 연말 이사를 준비해온 실수요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은 나머지 대형은행들도 조만간 잇따라 대출창구를 닫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대면 창구 기준 24일자, 비대면 채널 기준 22일자로 올해 안에 실행되는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전면 제한했다. 타행대환 대출(주담대·전세·신용대출)과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KB스타 신용대출 Ⅰ·Ⅱ도 같은 날부터 중단됐다. 다만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은 연내 실행 건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하나은행도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의 올해 실행분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지난달 20일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접수를 먼저 막은 데 이어, 이번에는 영업점 접수까지 차단한 것이다. 일부 비대면 주담대는 아직 소량의 한도가 남아 있으나 “이마저도 수일 내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은행권 설명이다. 우리은행·신한은행 역시 총량관리 규제로 올해 배정된 가계대출 한도를 대부분 소진한 것으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청약 상담에 적용한 ‘AI청약상담원’ 서비스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청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청약상담원’ 서비스는 이용자가 복잡한 주택청약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관련 문서 검색과 청약 계좌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청약상담원'은 ▲AI 기반 청약상담 ▲예상 청약가점·순위 계산 ▲맞춤형 청약 공고 추천 등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청약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대표 채널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체계적인 청약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AI 기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상담 경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금융권 최초로 ‘신분증 진위확인 소프트웨어 판매’ 부수업무를 금융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토스뱅크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신분증 진위확인 기술을 금융사뿐 아니라 일반 기업에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토스뱅크의 진위확인 시스템은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이미지를 자동 인식해 주요 정보를 추출하고,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 여부를 판별한다. 약 10만 장의 신분증 데이터를 학습한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수기 검증에 수 분에서 수 시간이 걸리던 절차를 0.5초 내 처리할 수 있으며, 위변조 탐지 정확도도 99.5%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이미 토스뱅크의 고객 인증 절차에도 적용되고 있다. 지난 2년간 약 300만 장의 신분증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2만 건 이상의 위·변조 시도를 적발하며 명의도용 방지에 기여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만료된 신분증 사용, 실물 대신 촬영본 제출, 사진 및 개인정보 조작 등이 포함된다. 금융권에서 신분증 인증 소프트웨어 판매를 부수업무로 신고한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설치가 필요 없는 형태로 설계돼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Daniel)가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송금 서비스 ‘AI 이체’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일상 언어로 “엄마에게 5만 원 보내줘”와 같이 말하면, AI가 이체 정보를 자동 인식해 송금 절차를 대신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AI 이체’는 은행명·계좌번호·이체 금액 입력 등 기존의 복잡한 단계를 한 문장으로 축약하며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최근 이체 이력이 있는 상대는 이름만으로도 송금할 수 있고, ‘엄마’, ‘마미’ 등 의미가 비슷한 별칭 역시 동일하게 인식한다. 기존과 달리 사용자가 목록에서 직접 대상을 찾는 과정 없이 대화만으로 자주 쓰는 계좌에 빠르게 송금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보안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이체 실행 직전에는 수취인 정보 확인 및 인증 절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고객의 요청이 모호할 경우 AI가 재질문을 통해 정보를 명확하게 하는 방식으로 착오송금을 방지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및 1일 최대 이체 한도는 200만 원이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의 ‘AI 이체’ 메뉴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 음성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