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에 청소년 고객 전용 서비스인 ‘KB스타틴즈’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KB스타틴즈’는 경제생활에 주체적인 10대 청소년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반영한 금융 플랫폼이다. 은행 방문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청소년 전용 선불지갑인 ‘포켓’을 만들 수 있다. 고객은 ‘포켓’을 통해 수수료없이 송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의 ATM에서 입출금 거래와 CU편의점에서 충전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켓 전용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KB스타틴즈의 페이 기능을 이용해 포켓 전용 카드 실물을 소지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KB스타틴즈’에 한국사 매일 퀴즈, 오늘의 한 줄 등 교육, 생활 분야의 콘텐츠를 탑재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스타틴즈’는 만 14~18세 전용 서비스로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고객 누구나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존 리브 Next 이용 고객도 ‘KB스타틴즈’에서 전환 가입하면 리브 Next에서 사
금융업권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열띤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원 초기단계부터 유·무형적인 원조를 아끼지 않는 등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사회적 가치 창출 일환을 넘어 스타트업을 잠재 고객 및 파트너로 인식하며 윈윈(win-win) 효과를 모색하는 등 신사업 모델로 진화해가고 있다. 은행 및 증권, 보험사들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각 업권별로 살펴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상생·협력 확대"...은행별 스타트업 육성법 '각양각색' (中) "발굴하고 육성한다"...증권업계, 스타트업 지원 '박차' (下) 보험업계, 스타트업 지원 '활발'…사회적 가치 넘어 협업 확대 【 청년일보 】 국내 시중은행 등 은행권이 미래 먹거리 마련 차원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서는 배경에는 그룹 내 상생금융 일환으로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해 미래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 "상생금융 실천 일환"...시중은행, 新산업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속 지원 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생성형 AI 활용 콘테스트는 임직원의 생성형 AI 활용 문화 확산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Basic Track'과 아이디어를 구현까지 하는 'Advanced Track' 2개 분야로 나누어 100여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Basic Track에서는 ‘부동산 담보대출 서류검토 자동화 방안’, Advanced Track에서는‘이미지 생성 AI 업무 활용을 위한 모델 및 플랫폼 개발’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또한, ‘대화로 처리하는 AI 금융비서’,‘자금세탁 의심거래보고(STR) 임계치 최적화’등도 창의성과 실현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은행의 생성형 AI 활용은 고객경험 혁신과 직원 업무효율화를 지향한다”며, “이번 콘테스트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고객의 금융비서, 직원의 업무비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4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2조1천977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9천94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배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에 따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중기대출 시장 경쟁 격화에도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9.8조원(4.2%) 증가한 243.6조원,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8bp 증가한 23.32%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로 전년 말 대비 0.26%p 상승했으나, 면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축 노력으로 대손비용률은 전년 말 대비 0.21%p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내실 있는 성장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및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전월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10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812억원으로, 9월 730조9천671억원 대비 1조1천141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8월의 9조6천259억원, 9월의 5조6천29억원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된 수치다. 주담대(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10월 말 기준 575조6천687억원으로, 9월 말 574조5천764억원 대비 1조923억원 증가했다. 이는 8월 8조9천115억원, 9월 5조9천148억원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상승 폭이 뚜렷하게 둔화된 모습이다. 신용대출은 9월 말 103조4천571억원에서 10월 말 103조8천451억원으로, 한 달 사이 3천880억원 늘어났다. 이는 8월 8천494억원 증가와 비교하면 증가 폭이 줄었으나, 9월 9억원보다는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반면, 예·적금 부문에서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10월 한 달 동안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930조4천713억원에서 942조133억원으로 11조5천420억원 증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3천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3분기까지 총 3천292억원을 집행하며 상생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지원하는 공통 프로그램으로 3분기까지 총 2,883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실효성 있는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총 3,005억원 규모의 95.9%를 신속하게 집행했다. 또한,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716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은 3분기까지 409억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금융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통해 금융 회복 기회를 제공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10억원을 넘는 고액 예금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총예금 규모는 781조2천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771조7천490억원)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행은 매년 반기별로 예금규모별 계좌 수 및 금액을 집계해 4월 말과 10월 말 공표하고 있다. 10억원 초과 예금규모는 지난 2022년 12월 말 796조3천480억원에서 지난해 6월 말 772조4천270억원으로 3.0% 줄어 10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말 771조7천490억원으로 0.1% 추가 감소했다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한 것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10억원 초과 정기예금 잔액은 538조5천31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10억원 초과 기업자유예금은 231조5천560억원으로 0.8%, 저축예금 잔액은 10조5천290억원으로 8.6% 각각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고액 예금이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증가 폭이 크지는 않
【 청년일보 】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3분기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가계대출 수요 폭증으로 이자 수익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4대 금융지주는 밸류업 계획을 속속 발표하며 주주환원을 위한 적극적 행보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주요 금융지주들이 3분기까지 역대급 수익을 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금리 인하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4조9천252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2022년 3분기 4조8천876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4대 금융 합산 14조2천654억원으로, 지난해 13조6천49억원 대비 약 4.8% 늘었다. 3분기 누적 순이익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회사별로 보면 KB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17.9% 늘어난 1조6천1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3.9% 증가한 1조2천38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하나금융은 20.9% 증가한 1조1천566억원으로 4대 금융 중 가장 높은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총 2600억 원(84.8%)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연초 ‘공통프로그램’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1973억 원, ‘자율프로그램’ 1094억 원 등 대규모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프로그램별 집행 계획에 맞춰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행 완료된 금액은 ‘공통프로그램’ 1904억 원, ‘자율프로그램’ 696억 원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131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94억 원 ▲사회문제 해결 동참 54억 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17억 원 등 취약 계층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주거안정 등 사회 이슈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상품인 ‘40주, 맘(Mom) 적금’을 출시해 적금 보유기간 중 자녀를 출산한 ‘엄마’ 고객에게 출산 축하금 30만 원을 제공한다. 지난 5월부터는 고령화 시대 시니어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을 시작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3월 발표한 2천75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9월 말까지 2,644억원을 지원해 96%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주는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9월 말까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 21만 명에게 1천829억원의 이자를 돌려줬다. 또한,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서민·임산부·시니어 등 금융취약 고객에게 815억원을 지원했다. 자율프로그램 중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금융권 단독으로 지원한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은 2024년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또한,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태아보험 무료 가입 ▲임산부보험 무료 가입 ▲임신축하금 최대 3만원 지급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의 계좌 개설시 출생 축하금 5만원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