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험사들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제언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29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인슈어테크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보험회사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생성형 AI와 관련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성형 AI시대 금융사(보험사)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대표는 금융사들이 생성형 AI를 도입함에 있어 전사 관점에서 생성형 AI를 도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와 인간 간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생셩형 AI에 대한 투자 대비 성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금융사의 핵심 업무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Assistant)와 단위 업무를 완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agent)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 대표는 “AI 에이전트 등 금융사에 실질적인 도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앱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며 “다양한 앱을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해야 한다”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의 부동산 투자 손실이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9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투자부문 손실로 인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관련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는 5천100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상업용 부동산에서 손실이 발생하면서 올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28배로 저평가 상태지만 당분간은 투자 부문의 부진이 예상되고 배당 재개 여부가 불확실해 부담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해약환급금 준비금 제도가 (보험사의 부담이 적어지도록) 변경되고, 투자 부문의 이슈가 정상화해야 실적 개선 등을 통해 투자 매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생명의 올 2분기 순이익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감소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디지털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채팅상담 세일즈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6일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라플은 고객이 채팅이나 전화 등 다양한 옴니채널을 이용해 혼자서도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하고, 개인 맞춤형 보험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옴니채널 세일즈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채팅상담 세일즈플랫폼’은 그의 일환으로, 교보라플은 이를 통해 고객 상담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채팅상담 세일즈플랫폼’에서는 AI 상담 어시턴트가 고객의 상담 내용과 기존 데이터를 학습하고 검토한다. 또한 문의 내용을 요약해 고객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 전문상담사 업무를 지원한다. 교보라플은 AI 채팅상담 어시턴트를 시작으로 옴니채널 세일즈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교보라플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그동안 보험 시장이 고객이 아닌 설계사 중심의 시장이었다면, 교보라플은 디지털보험사로서 고객 중심의 시장 환경으로 개편해 더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설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서울대학교와 함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측은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 하기위한 프로그램과 서울대학교 동문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재풀과 동문 창업기업풀을 바탕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기술들을 보험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맺어졌다. 협약식에는 심진섭 DB손해보험 전략혁신본부 본부장과 강건욱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협력하며 유의미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로로 확장 이전한 군산지점의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군산지점이 안정적인 영업을 기반으로 조직 규모를 점차 확대해감에 따라, 고객 접근성 향상과 한 차원 높은 편의 제공을 위해 군산시 월명로에 있던 군산지점을 수송로로 확장 이전했다. 이번에 개점한 군산지점은 이전보다 넓은 약 126평(416m2) 규모로 군산시 수송로 176 준빌딩 3층에 자리했다. 동양생명은 "다목적 회의실과 상담실 등이 새롭게 마련돼 직원과 설계사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한 상담 공간도 마련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지점은 설계사 수의 증가와 높은 설계사 정착률을 바탕으로 한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조직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성과로 동양생명 내에서도 주목받는 지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개월 전인 2022년 9월 10명에 불과했던 군산지점의 설계사 수는 이은정 지점장의 리더십 아래 올 6월 기준 36명으로 늘어났으며, 올 상반기에만 17명의 신규 설계사를 영입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의 희망드림봉사단은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 희망드림봉사단’ 소속 임직원 13명은 지난 27일 대표적인 유해식물인 가시박, 환삼덩굴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토종생물의 서식을 위협하는 식물을 관리했다. 또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전문 생태강사와 함께 샛강을 산책하는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KB라이프생명 직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다양한 종들의 생물이 함께 어우러져 도심 속 생태계를 이루는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보험사 수장들과 만나 보험산업이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하고 보험산업의 세부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8일 10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금융위원장-보험업권 간담회’에서 "지난해 IFRS17 회계제도 도입을 기회로 오히려 단기성과 상품의 출혈경쟁을 펼친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보험업계 새 회계기준인 IFRS17 개선과제의 경우 10월까지 검토를 마무리하고 보험개혁회의에 상정해 올해 말 결산부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IFRS17 제도 도입 이후 첫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와 관련해 "보험업법 개정을 통해 이뤄낸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초기 인프라비용과 의료계와의 협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4천만 보험소비자와 약속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추진해달라"면서 "보험사 대표들은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보험 법인대리점(GA)에 금융회사 수준의 책임을 부여하는 보험판매전
【 청년일보 】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보험사들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험상품 출시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보험업계는 향후 의료기술 발전과 평균 수명 연장 등으로 건강 리스크 대비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관련 보장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각각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과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을 지난 8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간병이 필요한 장기요양등급 인정자가 늘어나고, 요양비용도 증가하는 추세 속에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각각 손보·생보 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요양보험 상품을 출시했다는 평가다. 먼저 삼성화재의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85세 만기 100세 연장형을 특징으로 한다. 이에 따르면 가입자는 보험이 만기에 이르는 85세까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장기요양진단(1∼2) 등급이 발생하지 않아 건강수명을 달성할 경우,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치매 담보로 치매 진단비를 비롯해 치매 MRI·PET·CT검사비, 특정 치매치료비, 치매 직접치료 통원일당, 치매장기요양 재가급여·시설급여 지원금
【 청년일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취임 이후 보험업계 사장단과 첫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사장단 간담회는 보험개발원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그 동안 전임 금융위원장들과의 간담회 장소로 유관기관의 회의실에서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은행을 비롯한 카드업계 등과의 CEO 간담회도 유관기관에서 진행했다. 이를 두고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업계 전반의 현안과 감독정책 등을 공유하는 한편 보험개발원이 맡아 추진 중으로 오는 10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추진 현황도 점검하는 등 신임 금융위원장의 적극적인 행보로 읽혀지고 있다. 28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빌딩 9층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보험사 사장단과 첫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창언 보험개발원장과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및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을 비롯해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교보생명 조대규 대표,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 동양생명 이문구 대표, 미래에셋생명 김재식 대표 등 5개사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정종표 DB손보 대표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이하 라이나생명)은 새로운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직원 스스로 만드는 ‘Way of Working(WOW)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WOW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보험시장 침체와 경쟁이 심화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직원이 직접 일하는 방식을 만들고 체계화해 라이나생명만의 업무방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단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긴 호흡으로 라이나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다듬어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근로 방식으로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앰버서더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앞으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조하며 45명의 앰버서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현재 라이나의 조직문화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직원들로 구성된 ‘라이나 WOW Guide’는 라이나의 ‘WOW’를 직접 만들고 임직원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현재의 라이나를 만든 과거의 방식을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