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K-아케이드 공동관(이하 공동관)'을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진원은 2년 연속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6배 확대한 135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구성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아케이드게임 산업 활성화에 주력했다. ◆ '모두의 아케이드' 주제로 국내 8개사 참여…50여종 게임 전시 공동관은 '모두의 아케이드, K-ARCADE'를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안다미로 ▲루덴스 ▲대승인터컴 ▲영배 ▲오락킹 ▲일성메탈프리 ▲유니아나 ▲코뮤즈 등 8개 국내 아케이드게임 개발 및 유통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50여종의 아케이드 게임을 전시하며 현장 무대와 경품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과 적극 소통했다. 특히 이용자 대상 프로그램(B2C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며 기업 홍보와 이용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했다. ◆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 체험 공간 별도 운영, 가족 친화형 공간 조성 콘진원은 ▲안다미로 ▲유니아나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는 대만 법인 엔씨타이완(NC Taiwan)이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Lost Sword)'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타이완은 로스트 소드를 '잊혀진 검(遺忘之劍)'이란 이름으로 연내 3개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게임 관련 정보는 추후 현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RPG로 올해 1월 한국에 출시됐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풍부한 콘텐츠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열리는 테마 할인 행사 '좀비 vs 뱀파이어 페스트'에 자사 퍼블리싱 타이틀 2종이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픈월드 생존 RPG '이프선셋'과 감성 어드벤처 '황혼의 유령'이 출품된다. '이프선셋'은 낮에는 평화로운 섬에서 생존 및 탐험을 즐기지만, 밤이 되면 섬을 뒤덮는 좀비 무리의 위협에 맞서 거점을 방어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RPG 게임이다. '황혼의 유령'은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한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매력적인 뱀파이어 캐릭터들과 얽히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 참여를 기념해 자사 퍼블리싱 타이틀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인기 타이틀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할인에는 비주얼 노벨 명가 테일즈샵의 모든 타이틀도 포함돼 있다. '썸썸 편의점', '기적의 분식점' 등 인기 비주얼 노벨 타이틀들이 역대급 할인율로 제공될 예정이다. '좀비 vs 뱀파이어 페스트'는 좀비와 뱀파이어를 테마로 한 다양한 게임들을 소개하는 시즌 프로모션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검의 귀환'을 진행한다. 2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아이온 이용자는 오는 28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검성' & '살성' 클래스 리부트 ▲신규 필드 '테바' ▲테바 챌린지 및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이온의 오리지널 클래스 '검성'과 '살성'이 리부트된다. 기존 40여 개에 달하던 스킬을 각각 25종 내외로 통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전반적인 스킬 공격력과 쿨타임도 조정해 스킬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테바'는 6개 지역과 1개의 숨겨진 섬으로 구성된 아이온 최초 전장형 신규 필드다. 기본적으로 솔로 플레이를 지원하지만, 같은 레기온일 경우 최대 2인까지 파티가 가능하다. 각 지역에서는 캐릭터의 성장도에 따라 자유로운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테바에는 강력한 몬스터를 포획해 전투 동료로 활용할 수 있는 '프리즘 코어'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필드 내 PvP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르카니움'을 모으면 '치명타 피해 증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신규 장비
【 청년일보 】 넥슨의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글로벌 정식 서비스 개시 한 달을 맞이하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지난달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28만명으로 글로벌 출시 전 대비 약 2.3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6배 상승하는 등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에서도 '메이플스토리' IP에 대한 높은 인지도가 플랫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특히 북미와 대만을 중심으로 '클래식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달 차를 맞은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이와 같은 IP 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다. ◆ 크리에이터 월드 '아르테일', 대만서 뜨거운 반응…인플루언서·플랫폼 인기 지표 상위권 '아르테일'은 '클래식 메이플스토리'의 감성을 담아 지난 2023년 8월 정식 출시된 월드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크리에이터 월드 중 하나다. 특히 대만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1
【 청년일보 】 SOOP은 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 '두리번(DOORIBUN)'의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V-REAL(브이:리얼)'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V-REAL'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전문 K-POP 트레이닝을 통해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프로젝트다. SOOP은 멤버 선발, 실력 향상 트레이닝, K-POP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관객 참여형 쇼케이스 등 데뷔까지의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보컬, 댄스, 무대 퍼포먼스 등 아이돌로서의 전반적인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게 된다. 또한, 버추얼 라이브 솔루션, AR 스튜디오, 모션 캡처, 버추얼 프로덕션 등 최신 기술 인프라의 지원을 받으며 1년간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다. 오는 9월에는 전국 CGV 극장의 좌우 스크린까지 확장된 프리미엄 특별관 스크린엑스(SCREENX)에서 특별 영상들로 이루어진 극장 몰입형 쇼케이스가 열릴 예정이며, 이어 10월에는 오프라인 버추얼 페스티벌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MC로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방송인 '김희철', 걸그룹 여자친구
【 청년일보 】 카카오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 환경 및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는 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개발하고,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총 3종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해 콘텐츠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에 대한 기술적·제도적 장치인 AI 가드레일 시스템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Kanana Safeguard'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 주요 빅테크에서는 생성형 AI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데 특화된 모델을 운영 중이다. 'Kanana Safeguard'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Kanana'를 기반 기술로 활용했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반영한 자체 구축 데이터셋을 활용해 한국어에 특화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AI 모델의 정밀도와 재현율을 평가하는 수치인 F1 스코어(F1-Score)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어 성능에서 글로벌 모델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상담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맞춤형 상담 내용을 추천하는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도입한 결과, 고객의 전체 상담 시간은 월 평균 약 117만 분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상담사가 이용하는 AI컨택센터(AICC)에 적용돼 고객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상담이 끝난 후 처리해야 하는 일까지 전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 AI가 접목되면서 고객경험(CX)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고객 편의 개선과 AICC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3.7% 성장해 2030년 약 4천546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AICC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에게 알맞은 상담을 제공하는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개발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도입한 이후 고객 통화당 연결 대기 시간은 평균 17초, 통화 시간은 평균 30초 줄어 전체 상담
【 청년일보 】 FSN이 자회사 두허브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 플랫폼 '캐시플레이'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FSN에 따르면, 캐시플레이의 4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캐시플레이는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게임과 앱테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타사 대비 높은 보상을 지급하고 앱 내 미션 달성을 통해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저 관심을 유도하는 사전 예약부터 앱 설치, 인 앱 플레이, 인 앱 액션 및 리텐션 달성까지 게임 마케팅 측면에서도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보상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으기 탭'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게임 플레이형 앱테크 외에도 비게임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앱테크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함께 진행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캐시플레이는 지난 2023년 11월 론칭 이후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MAU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증가율은 각각 80%,
【 청년일보 】 KT가 AX(AI 전환) 사업 무대를 글로벌로 확장한다. 국내외에서 축적한 AICT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국영 기업 Viettel 그룹(이하 비엣텔 그룹)과 동남아시아 AI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KT는 현지 시간 26일 비엣텔 그룹과 AX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비엣텔 그룹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비엣텔 그룹 Tao Duc Thang(따오 득 탕) 회장 겸 CEO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협약식에 앞서 Nguyen Chi Dung(응우옌 찌 중) 부총리와 과학기술부 Bui The Duy(부이 테 주이) 차관과 만나 베트남의 AX를 앞당기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비엣텔 그룹은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엣텔 텔레콤을 비롯해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11개 국가 1억 3천800만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기술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약 73억 4천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으며 AI,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통신사에서 'TechCo(기술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