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골프장을 대리해 예약해 준 것도 편의제공이란 차원에서 법 위반이란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박옥희 부장판사)는 10일 공천 도움을 받고자 골프장을 대신 예약해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서태원(59) 경기 가평군수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선고된 벌금이 100만원 미만이라 서 군수의 군수직은 유지된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에서 "골프장을 예약해 준 것도 기부에 해당한다"면서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자금력을 동원해 당선되는 것을 막고자 금액에 상관없이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일반인 신분이던 지난 2021년 9월 같은 정당의 당직자의 부탁을 받고 4개 팀이 라운딩할 수 있도록 골프장을 예약해 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바 있다. 검찰은 서 군수가 2022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한 뒤 공천 도움을 받기 위해 부탁을 들어 준 것으로 봤다. 이에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로 기소하는 한편 결심 공판 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
【청년일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울산에 디지털무역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지역센터를 운영한다. 코트라는 울산 남구 울산동양생명에서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덱스터) 개소식을 31일 연다고 밝혔다. 울산 덱스터는 울산 기업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남구 삼산로 212 동양생명빌딩 2층에 연면적 255㎡ 규모로 들어섰다. 바이어 상담, 지역 수출중소기업에 디지털 콘텐츠(상품 사진) 제작 지원, 중소기업 및 취·창업생 대상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사업 지원 등을 한다. 센터 시설에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실', 교육생과 잠재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 무역 상담실' 등이 포함됐다. 코트라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에 덱스터 30개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0일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ESG 기본계획을 의결, KOGAS-Tech형 ESG 추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비상임이사 2명과 ESG관련 외부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2023년 4대 전략과제로 ▲지속가능 ESG인프라 강화 ▲탄소중립·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 ▲사람중심의 사회적 가치 경영 실현 ▲국민이 공감하는 투명공정경영 실현을 수립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요 의결내용 가운데 사회(S) 전략목표는 기존의 사회적 가치지수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평가'로 변경 추진해 'Level-5'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전년도에 실시한 글로벌 기준인 ISO26000(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 ESG 수준 진단결과를 반영해 전략과제를 확대하고 ESG 지속가능지수에 대해선 전략과제 연계성 및 지표 대표성에 따라 지표를 세부적으로 조정했다. 조용돈 사장은 "금일 ESG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생존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통한 業연계 ESG 가
【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4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2023년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운영은 지역복지관과의 협업사업으로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예방·통합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 송강사회복지관과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 돌봄 활동가 모집 및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20명의 돌봄 활동가에 이어 올해엔 28명의 돌봄 활동가가 위촉됐으며 우리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의료·이동·요양·청소 등 통합돌봄을 실현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봄 활동가분들로 인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공사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서울시내 상습정체 구간인 동북간선도로가 지하화 된다. 서울시는 제 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부간선 지하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대심도 지하터널 민간투자 사업 구간의 개발 계획을 담은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대치IC∼영동대교 남단 2.89㎞ 구간에 재정사업 방식으로 대심도 지하터널을 만드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한 바 있다. 이번 도계위 회의에서는 영동대로 남단에 신설될 청담IC부터 중랑구 월릉IC까지 10.4㎞ 구간에 4차로 지하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계획을 결정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에 재정사업 구간인 대치IC∼영동대교 남단 구간과 동시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동부간선 지하도로 개통으로 동북권과 강남권을 직접 연결하는 주간선도로가 확보되는 동시에, 기존 도로가 지하로 이동하며 중랑천변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도계위에서는 은평구 응암동 334-12번지 일대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부지 도시계획시설 변경(초등학교→각종학교)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재건축 촉진을 위해 노후 주거단지를 대상으로 각 자지구가 안전진단 비용을 빌려주도록하는 융자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재건축 사업초기 안전진단 비용이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이뤄졌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해 전 자치구에 배포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올해 3월 서울시의회에서 가결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따른다. 조례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원하는 단지는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자치구에 비용지원을 요청하고, 지원받은 비용은 사업시행인가 전까지 현금으로 반환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당사자가 자치구와 비용·반환 방법과 기한 등이 포함된 협약을 체결하면 1회에 한해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마련한 기준에는 지원이나 협약체결 기준 등 세부 내용이 담겼다.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은 보증보험사의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건축 추진 단지는 10명 이내로 공동대표를 구성해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시는 이달 중 보증보험사와
【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9일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건축그룹파란, 레오플, 더라이프투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및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공유, 활용할 뿐만 아니라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확립해 수소인프라건설 기술경쟁력 확보 및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상호 건설신기술 사례 공유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수소인프라건설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건설신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협약기관 직원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전형 교육·훈련도 시행할 예정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뛰어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적극 상생·협력하며, 수소인프라건설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6일 대전시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기·가스 안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협약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高)' 위기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3개 공공기관이 각 기관의 자원과 기술력을 민간에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도입 ▲가스시설 무상점검 및 시설개선 ▲지역축제 등 판로지원 행사 후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가스시설 개선에 힘쓸 예정이며, 협약기관의 전통시장 지원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과 동행 문화 조성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2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험인증이 가능한 항목으로는 수소가스 충전소 밸브 6개 항목과 호스브레이크어웨이 장치 1개 총 7개 항목이다. 이번 공인시험기관 지정은 대전광역시와 연구개발특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1년 6개월 동안 수소관련 소재·부품·제품에 대한 내구성 및 신뢰성 평가와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특히, 이번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수소자동차 충전소 안전 인증 품목 3종(수동밸브, 체크밸브, 유량조절밸브)에 대한 시험평가가 가능해졌다. 향후 안전 인증 품목이 확대되더라도 모든 품목(밸브 6종)에 대한 시험평가 인프라(시험항목별 전용 시험장비)가 구축돼 있어 설비 개선 없이 즉시 시험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해 가스기술공사는 SZU와 ’수소 에너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 하반기에 TUV와 업무협약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국내에서 시험평가를 진행할 수 있어 시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는 것이 가스기술공사 설명이다. 조용돈 가스기
【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는 한국표준협회와 10개 시도가 주최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3팀이 본선인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실시된 가운데 10개 시도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2005년 품질분임조 활동을 도입하고 2006년부터 대회에 참가한 이래 13팀이 본선인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품질분임조를 선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로 제49회째를 맞이했으며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닷새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본선에 진출한 13팀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조용돈 사장은 "품질분임조원들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현장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개선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로 지금도 현장에서 묵묵히 개선활동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전국대회에서도 우리의 역량을 발휘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