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노동연구원은 31일 개원 36주년을 맞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AI 시대의 노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승엽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8월 전국 20∼39세 구직자 1천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채용 인식 조사 결과, 청년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방식이 기존 채용보다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AI 기반 채용과 기존 채용 중 어느 것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53.9%가 AI 기반 채용, 46.1%가 기존 채용을 꼽았다. AI 기반 채용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57.7%가 "인간의 선입견·편견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인간의 과정상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18.2%), "알고리즘 규칙을 파악하면 그것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14.4%), "평가지표를 정량화해 공정한 비교가 이뤄지기 때문"(6.7%) 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최근 취업시장에서는 AI 역량 검사나 AI 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해주는 채용 서비스 등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널리 활용되는 추세다. 다만 AI 기반 채용을 더 공정하게
【 청년일보 】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취업의 장을 함께 펼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교육부, 충청북도와 충북대에서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교육부가 협업해 전북, 경북, 전남, 부산에서도 열린 바 있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를 시범 운영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충북 박람회에는 충북 도내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과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충북 도내 약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는 지금까지 개최된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다. 박람회에서는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지며 취업 준비 상담(컨설팅)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비자 상담 등도 진행된다. 중기부와 교육부는 박람회 이후에도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공공·민간 채용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외국인 유학생 전용 채용 연결(매칭) 플랫폼'을
【 청년일보 】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취업 박람회가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다. 서천군은 다음 달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 내일 두드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기업인 토비스·허스델리·코츠·SPC삼립·우리F&B·해성푸드원 등이 참여하며, 취업컨설팅과 함께 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도 진행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자체·산업·대학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성장 다짐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일자리박람회,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서울 구로구에서 열렸다. 구로구는 지난 30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2024년 구로구 일자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구로구 최초로 마련된 행사인 이번 선포식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인연합회 이사장, 동양미래대학교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구로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관내 기업들은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학들은 기업과 소통·협력으로 인재 양성에 힘쓴다. 구는 선포식에 앞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용 증가와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관내 우수기업 23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또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기회와 구직상담, 직업심리검사, 모의 면접 컨설팅, 채용 정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박람회'도 함께 개최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층 취업의 지원 확대 및 일경험 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지역 상공회의소와 대학이 뜻을 모았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9일 전남대, 조선대, 원광대 등 호남권 주요 20개 대학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 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와 지역 각 대학의 일자리 플러스센터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이번 협약에 따라 상의와 대학은 지역 내 우수기업 추천채용에 협조하고, 일경험 사업 설명회나 취업 박람회 개최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의는 청년 일경험 및 취업을 위한 호남권 주요 기업 리스트를 각 대학에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개발,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일경험 사업은 관심 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인턴형, 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상의가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동부보훈지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하는 취업의 장이 경남 창원시에서 펼쳐진다. 창원시는 '2024년 창원시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를 오는 11월 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내 일(My Job)로! 내일(Tomorrow)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채용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지엠비코리아, 무학, 경한코리아 등 구인기업 9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홍보관과 취업지원관에는 창원대 등 6개 대학을 비롯한 1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부스에서는 VR(가상현실) 모의면접, 지문적성검사, 창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자기소개서 상담,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취업 인플루언서인 '인싸담당자 제이콥'과 '취업의 신 황인' 강사의 취업특강도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 마련된다.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의 구인 정보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
【 청년일보 】 일자리 정책과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정보를 한데 모은 안내서가 발간됐다. 서울시는 '2024 일자리 종합가이드북-서울의 모든 잡(Job)'을 다음 달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제작한 가이드북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공공일자리·고용서비스·직업훈련·고용장려금 및 일 경험·창업지원·취업지원·근로조건 개선·청년지원정책·우수 사례 등을 볼 수 있다. 서울시·고용노동부·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기관의 실질적인 정책들도 담겼다. 책자는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종이 책자는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등에 비치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고용훈련금부터 취·창업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일자리 정보와 정책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원에 나선다. 강남구는 '글로벌·대기업 온·오프라인 취업 페스티벌'을 다음달 13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취업 관련 특강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1대1 취업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다음 달 5~7일에는 SK하이닉스·아모레퍼시픽·LG전자 등 대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특강을 연다. 마케팅, 커머스 앱 기획, 반도체 직무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한다. 11월 3일까지 회차별로 50명씩 모집한다. 오프라인 현직자 멘토링은 11월 12일 오후 3~5시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 롯데백화점 등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11월 7일까지 멘토별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이어 13일 오후 2~5시에는 오프라인 취업 특강이 같은 곳에서 열린다. 퍼스널 컬러 진단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만들기와 셀프 브랜딩을 통해 면접 준비 전략을 배울 수 있다. 30명을 모집한다. 11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개별
【 청년일보 】 지역 업체와 대졸(예정)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 박람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대는 다음 달 6∼7일 교내 맥센터 메인홀에서 '2024 대전시(市)·대(大) DJU 내일을 잡아라 잡 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기업·직무 소개, 채용 상담 등을 하며 퍼스널 컬러 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 지문 인·적성 검사,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기 등 다양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뜻을 모았다. 부산 기장군은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 캠퍼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식회사 금양 이광용 부사장,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 캠퍼스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했다. 금양은 올해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으로 향후 단계적 투자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 캠퍼스는 2026년도에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들은 향후 금양에 채용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이 이번 협약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