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한국서부발전은 사회적 기업, 협력 중소기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준비 청년 취업역량 강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자립준비 청년의 직무실습 프로그램 제공 협력사 모집, 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업설명회 개최 등을 맡는다.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는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자립준비 청년들이 원하는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해 직무역량을 높이도록 돕는다. 협력사 4곳은 직무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부발전이 개최하는 취업설명회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자립준비 청년의 구직 경쟁력을 높여 이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는 자체 실시한 '2024 청년 공무원 근무 환경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부산지역 2030 청년 공무원 4명 가운데 3명은 열악한 처우에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올해 9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구·군에 근무하는 20∼30대 청년 공무원 2천9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청년 공무원들은 '공무원 그만두고 싶었는가?'라는 질문에 75.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낮은 임금'을 꼽았다. 노조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 공무원 임금을 3%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청년 공무원이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면서 "내년도 9급 1호봉 급여가 최저임금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청년 공무원들은 임금 인상 시 '물가 인상률에 연동한 임금인상률 적용'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고, 정부에서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면 업무 관련성이 없는 일에 겸직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 공무원들은 불필요한 행정과 악성 민원, 이상한 조직문화도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 들었다. 노조는 "잦은 비상근무, 야간당직, 주말 행사
【 청년일보 】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취업의 장을 함께 펼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교육부, 충청북도와 충북대에서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교육부가 협업해 전북, 경북, 전남, 부산에서도 열린 바 있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를 시범 운영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충북 박람회에는 충북 도내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과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충북 도내 약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는 지금까지 개최된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다. 박람회에서는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지며 취업 준비 상담(컨설팅)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비자 상담 등도 진행된다. 중기부와 교육부는 박람회 이후에도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공공·민간 채용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외국인 유학생 전용 채용 연결(매칭) 플랫폼'을
【 청년일보 】 5년간 5천만원 가량의 목돈을 차려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청년 152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 이달에만 6만4천명이 신규로 가입했으며, 이는 지난달 신규 가입자 2만1천명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약 600만명, 추정) 4명 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것을 의미하며, 많은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개시 후 15개월이 경과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 가입유지율은 88%(계좌개설자 146만명 중 128만명 납입 유지)이다. 시중은행 적금상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평균 45%이고, 올해 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77%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유지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즉, 중도해지율 기준으로는 타 일반 시중은행 적금상품은 평균 55%, 청년희망적금은 23%인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12%에 불과하므로, 일각에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이 높다는 비판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많은 청년들이
【 청년일보 】 입시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서대문구는 수능 다음 주간인 11월 22일 오후 7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2024 서대문 수험생 행복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서대문구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 관람할 수 있으며,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에 이어 가수 소냐, 이지훈, 기리보이, 진정훈 등이 공연한다.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1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 고3 수험생뿐 아니라 고교 1~2학년생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과 가족이 그간의 부담을 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험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을 위한 지식 교류의 장이 금융위원회와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슈카) 주도로 열렸다. 금융위는 '금융교육 토크콘서트'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6월 금융교육협의회에서 의결된 '청년 금융교육 캠페인 추진방안'에 따라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에피소드신촌369에서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 100명과 함께 '청년, 금융을 나답게'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슈카는 청년도약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정책상품을 소개하고 지출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금융교육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취업 박람회가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다. 서천군은 다음 달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 내일 두드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기업인 토비스·허스델리·코츠·SPC삼립·우리F&B·해성푸드원 등이 참여하며, 취업컨설팅과 함께 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도 진행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자체·산업·대학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성장 다짐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일자리박람회,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서울 구로구에서 열렸다. 구로구는 지난 30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2024년 구로구 일자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구로구 최초로 마련된 행사인 이번 선포식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인연합회 이사장, 동양미래대학교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구로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관내 기업들은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학들은 기업과 소통·협력으로 인재 양성에 힘쓴다. 구는 선포식에 앞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용 증가와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관내 우수기업 23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또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기회와 구직상담, 직업심리검사, 모의 면접 컨설팅, 채용 정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박람회'도 함께 개최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청년 면접수당 3차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에게 회당 5만 원씩,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청년 면접수당의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올해 면접을 봤다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나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년 면접수당과 유사한 공공사업인 ▲ 실업급여 ▲ 경기여성취업지원금 ▲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에 선정된 청년에게 경기지역화폐로 40일 이내에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면접수당 상담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열었다. 서초구는 지난 26일부터 '2024 서초스터디'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초구의 명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서초와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2016년 서초구와 파리15구 간 양해각서(MOU) 체결한 이후 2019년부터 서초구와 파리15구가 번갈아 가며 대학생을 상대국으로 파견해왔다. 이번에 방한한 프랑스 대학생 6명은 11월 1일까지 1주일간 서초구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고 경복궁, 남산 등을 둘러본다. 서초구의 청년들과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파리15구와 서초의 대학생들이 교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며 각 나라에서 서로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