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육·정보·기술의 상호 교류와 지원, 구성원의 역량 강화 활성화, 교육 운영의 인적자원 교류, 재학생 현장실습 및 현장견학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잡았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3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Ⅳ 대전캠퍼스와 인재 양성 등을 위한 교육·정보·기술의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TP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취·창업과 정주 등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지역 산업과 대학 간 연결고리를 강화해 양 기관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길 바란다"며 "지역 산업과 인재를 함께 성장시키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사항과 교육과정, 자녀 역량강화 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전북특별자치도가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 대한 교육을 오는 13∼26일에 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등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1차례씩 모두 28회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수험생의 수능 성적에 따른 지원 가능한 대학·대학별 입시 전략·합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소통의 장이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광주 남구는 2일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대비 1대1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18일 구청 1층 북 카페에서 열리며,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고등학교 교사 3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수험생의 수능 성적에 따른 지원 가능한 대학·대학별 입시 전략·합격 정보 등을 각각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는 정시 종합 분석·핵심 이슈에 대한 정보를 현직 교사들이 전달하는 입시설명회도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해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결과와 2025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모집 특징과 지원전략 등도 강연하는 정보의 장을 서울시가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설명회와 1:1 상담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쎈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2025 대입 정시모집 이해와 대비' 설명회는 11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쌤tv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또한 12월 26∼28일 서울지역 수험생 1천318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모집 대비 1:1 특별진학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 사전 예약은 12∼19일 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진학 지도 교사를 위한 자료집과 동영상도 보급한다. 자료집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12개 구청과 연계해 이달 정시모집 대비 대학 진학지도 상담과 설명회를 지원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2일 오전 시청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만들기 위해 교보문고, 당근마켓, 대상, BGF리테일, hy(옛 한국야쿠르트), 우아한형제들, GS리테일, 풀무원식품, ㈔한국빨래방협회 등 9개 민간기업·단체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가 지난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후속 조치로 민관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는 것이다. 외로운 없는 서울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외로움을 정책 의제화하고, 고립은둔을 발굴·맞춤형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이다. 협약에 따라 시-재단-9개 기업·단체는 ▲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협력체계 구축 ▲ 고립은둔 가구 발굴·지원 협력체계 구축 ▲ 외로움·고립은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및 홍보 등 3가지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로움이 고립은둔으로 심화하고 고독사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 개인 등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교보문고, 당근마켓 등은 지역·주제별 다양한 모임을 구성·
【 청년일보 】 주민주도형 제설 문화를 조성하고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나선다. 서초구는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2006년 서울시가 제정한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 조례를 바탕으로 눈 치우기를 유도해왔으나, 강제성이 없어 한계가 있었다"며 "이에 지역 사정에 밝은 장기 거주민들로 제설지원단을 구성해 자율적인 제설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설지원단 1명은 건물 10~20개에 달하는 책임구간을 맡는다. 눈 예보가 나오면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책임구간 내 주민들에게 눈치우기를 독려한다. 눈이 많이 오면 제설작업도 함께한다. 다만 적설량이 적은 경우 동주민센터가 자체 인력·장비로 눈을 치울 예정이다. 제설지원단 단원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구는 내 집앞 눈치우기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강구하고 있다.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이를 인증받은 주민에게는 ▲ 주민자치회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우선 신청 기회 제공 ▲ 민방위 대원의 경우 그해 민방위 교육 2시간 면제 ▲ 거주자 우선주차 전용구획 정기배정 신청시 가점 부여 중 1개를 택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 】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사업의 제작 지원 기업인 엑소게임즈가 인공지능 제작 도구인 '유니티 ML-AGENT'를 활용해 실제 게임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매뉴얼이 나왔다. 경기도는 2일 '인공지능(AI) 봇 제작 설명서'를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사업은 중소게임개발사가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명서는 AI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 지침을 담고 있으며, 게임 캐릭터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게 하는 방법 및 개발 사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엑소게임즈는 개발금 1억원을 지원받아 AI 기술을 적용한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트 게임 '스퀴드워(SQUIDWAR)'를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김태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게임 산업은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기술과의 융합이 핵심 과제로 자리 잡았다"며 "신기술 기반 게임 개발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게임 새싹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 과천시가 나선다. 과천시는 다자녀 가구 및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신축 아파트를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내년에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임대 대상 주택은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별양동 과천자이 아파트 등 25평형 6채이다. 이들 주택은 공무원 관사로 운영하던 곳이지만 재건축 완공 이후 입주 이력이 없는 새 아파트이다. 당초 시는 재건축 이후 주택을 매각하려고 했지만, 시민을 위해 사용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임대할 예정이며 임대 기간은 2년이다.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입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한명당 2년씩 최대 3회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과천위버필드, 과천자이 아파트의 같은 평형 주택 시세의 50%로 책정된다. 입주 자격은 내년 1월로 예정된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와 다자녀 가구(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 태아 포함)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다움주택은 기존 공무원 관사를 시민
【 청년일보 】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교육기술)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시설을 서울시가 구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교육용 에듀테크가 학교 현장에 적합한지 교사들이 직접 체험한 뒤 피드백을 주면, 기업들이 이를 반영해 공교육 맞춤용 에듀테크를 개선·개발하는 곳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건국대가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디지털교육포럼 ▲ 에듀테크 정보·체험 플랫폼 소개 ▲ 에듀테크 스타트업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교사와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허브가 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실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바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남 김해시는 소통하는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상사 유형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나침반형'이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위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조언하는 등대형', 3위는 '진두지휘하는 현장의 달인형' 순으로 나왔다. 이 밖에 '후임 양성형', '열린 마인드형', '내 편일 때 든든한 형', '경청하는 리더형', '책임을 다하고 직원을 믿는 유형' 등이 제시됐다. 이 설문은 지난 27일 점심시간부터 시 본청 전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직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방향성을 보여주는 유형이 최고의 상사라는데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