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총면적 445.99㎡에 점포 7실, 휴게 공간 1실을 갖춘 월 임대료 1만원의 청년 상업시설이 전남 완도군에 들어섰다. 완도군은 지역 청년 상가 건물 '완생' 개소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완생은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 기금 사업 15억 원을 들여 완도읍 구도심에 있는 지상 4층짜리 빈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상가에는 디저트 판매점 '도스마르', 종합 여행사 '여행 산책', '커피 내리는 엔지니어', 수산물 전문 플랫폼 '어촌의 달인', 피부 미용샵 '플로 뷰티', 굿즈 제작 업체 '다누림 샵', 웨딩 스냅을 촬영하는 '바다 곰 스냅' 등이 입점했다. 상가 임대료는 월 1만 원이며,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에 1회에 한 해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군은 청년 상가 운영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성별·출신 지역·연령 등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만 이루어지는 채용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서 진행된다. 코바코는 2024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일반직 총 9명을 선발하며, 성별·출신 지역·연령 등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만 평가한다. 코바코는 10년째 이러한 '블라인드 채용'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채용 직무는 일반행정(미디어·광고 일반)이며,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본사(서울) 8명과 광주지사(광주광역시) 1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필기·면접 등 전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목 등 공채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청년 농업인의 양성 및 유입을 위해 충남도가 도내 대학과 힘을 합친다. 도는 21일 남서울대, 단국대, 한서대, 혜전대와 업무협약을 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충남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남대, 공주대, 연암대, 도립대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스마트팜·원예학과가 있는 도내 모든 대학과 협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도와 대학들은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해 농창업 교육과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며,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청년 농업인 정착을 돕기로 했다.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마트팜 신축·임대단지 조성 등 정책을 추진중인 도는 대학과 협약을 마무리한 만큼 학생들이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현장형 실무 교과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 정책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임기 내에 스마트팜 826만4천462㎡를 조성하고 9천여명의 청년을 교육해 3천명을 정착시
【 청년일보 】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의 고용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자 경기 시흥시가 취업의 장을 펼친다. 시흥시는 오는 23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전지적 취업 시점, K-시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두구코리아, ㈜켐토로스, ㈜액손알앤디, 대흥사 등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을 포함해 총 48개 기업이 참가, 다양한 직무에서 260여 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업 컨설팅과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박건호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K-시흥 채용박람회는 시흥시의 첨단바이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BMW그룹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참여한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주관 진로 탐색의 장이 펼쳐졌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지난 18일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에서 '아우스빌둥 2025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진로 개발 상담과 차량 체험 등을 했다. 아우스빌둥은 한독상의가 독일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19~39세 청년들에게 4주 동안 해외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주관 프로그램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경청스타즈' 올해 2차 프로그램이 21일 시작돼 모두 98명이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 지역은 10개국 10개 도시로 21일 ▲ 베트남 호찌민(10명)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 오스트리아 빈(5명) 등 3개 지역 23명이 먼저 출국한다. 이어 다음 달 11일에는 ▲ 싱가포르(10명) ▲ 일본 도쿄(10명)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 인도 뉴델리(10명) ▲ 호주 멜버른(10명) ▲ 대만 타이베이(10명)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명) 등 7개국 7개 도시에서 75명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앞서 지난 7월 29일~8월 23일 진행된 경청스타즈 1차 프로그램에도 10개국 10개 도시에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 경청스타즈 청년들에게는 해외 기업 현장 체험 기회와 함께 현지 실무언어 교육, 직무 교육,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숙박비와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 등도 지원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도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부서별 중점사업, 학교 우수 교육활동 등이 소개되는 소통의 장이 충북도에서 펼쳐진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8∼2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충북교육, 실력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실력다짐관, 미래교육관, 성장지원관, 특별관이 운영된다. 학생들의 문화예술 작품과 과학 관련 작품이 전시되고, 동요 콘서트와 합창 공연, 연극 공연, 학부모 대상 강연 등도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도 및 공감대를 높이고 우수 교육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면접,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하는 취업 박람회가 부산시 주최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 채용관 ▲ 특별관 ▲ 홍보관 ▲ 취업컨설팅관 ▲ 취업특강·채용설명회 ▲ 부대행사관 ▲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광·마이스·정보기술(IT),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전 연령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시 우수기업관', 중장년·노년층에게 특화된 '중장년·시니어관', 부산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 자사를 홍보하는 '부산은행관'도 마련된다. 유튜브 채널 '강민혁'을 운영 중인 강민혁 대표가 '2024 하반기 취업 유행과 면접 준비 도움말'을 알려준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마사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코끼리공장, 윈지디코리아 등은 채용설명회를 한다. 부산시는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
【 청년일보 】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 변화의 중심에는 청년이 있다. 청년들은 기술,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년의 사회참여는 그들의 목소리와 행동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지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청년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단순히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능동적인 역할을 맡는 과정이고 진정한 성인기의 성숙을 맛볼 수 있는 자아실현이다. 그럼 오늘날의 청년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내고 있을까? 먼저, 청년들은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며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sns(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은 청년들에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들은 이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후위기대응, 성평등, 인권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행동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사회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레타 툰베리 같은 청년
【 청년일보 】 거창한 타이틀이다. 솔직히 고민 많이 했다. 청년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올해가 마지막인 상황에서 내년의 청년복지를 그리고 얘기한다는 게 어색함이 살짝 들긴 하다. 그래도 2024년도 몇 달 안 남은 상황에서 내년의 청년복지를 바라는 마음을 한 번은 적어보고 싶었다. 지금 생각나는 건 두 가지. ◆ 금융취약청년, 고립·은둔청년, 경계선 지능인 및 자립준비청년 등에 대한 지원조례 및 관련 사업 확대 신(新)사회적 약자로 대두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함부로 예단하긴 이르다. 또 다른 대상이 부각되거나 지역사회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첫 번째에 언급한 위의 약자들에 대한 지원조례나 사업 및 제도 등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확대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개념의 재정립 그리고 단체 및 기관들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고립·은둔 청년의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선 고립 및 은둔의 개념이 여전히 불명확하다. 기준은 잡았으나 이에 해당되는 대상만 놓고 바라보기엔 이 분야가 굉장히 광범위하다. 또한 지원 단체들도 정부와 민간 두 유형으로만 나눠도 많다. 없어서가 아니다. 늘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