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건설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기준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천100원(13.08%) 오른 1만8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신세계건설의 보통주 212만661주(27.33%)에 대한 공개매수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 지분 70.4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8천300원으로 책정했다. 공개매수가 마무리되면 이마트는 부동산 PF발로 위기를 겪고 있는 신세계건설을 상장폐지하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연말까지 약 4천억원을 투입해 발행 주식 1.5% 규모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소각하는 등 특별 주주 환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5천400원(3.17%) 오른 17만5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발행주식 총수의 약 1.5% 규모인 234만7천500주를 매입해 오는 12월 말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라인야후(LY주식회사) 대주주인 A홀딩스의 특별배당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A홀딩스는 라인야후가 내년 개정되는 도쿄 1부의 상장 유지요건(유통주식 35% 이상)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달 공지한 대로 자사주 공개 매수에 참여하면서 지분율이 63.56%에서 62.50%로 소폭 낮아졌다. 다만 라인야후에 대한 최대주주로서의 지배력과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A홀딩스 지분율은 50%씩 그대로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이 지난해 3년 일정으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과는 별개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30일 삼성SRA자산운용으로부터 삼성화재 서초사옥 '더에셋'의 거래가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에 따르면 '더에셋'의 매매가는 1조1천42억원으로 올해 들어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최대 규모다. 3.3㎡당 가격은 4천500만원이다. 더에셋은 서초동에 자리한 '삼성타운'의 B동으로, 삼성화재가 본사 사옥으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코람코가 지난 2018년 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해 삼성물산으로부터 매입한 연면적 8만1천117㎡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이번 거래로 코람코는 목표 수익률(IRR)의 두 배인 약 15%의 수익을 냈다. 매각 차익은 약 2천760억원이며 투자 기간 6년간의 배당을 합쳐 총 3천980억원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특히 코크렙43호 리츠 최대 주주인 주택도시기금은 매각 차익으로만 약 1천400억원의 수익과 과거 배당을 합쳐 출자금의 두 배에 가까운 약 2천억원의 투자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고 코람코는 전했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은 "앞으로도 좋은 딜들을 지속해 발굴해 투자자에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0일 상승 출발하며 2,6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4포인트(0.50%) 오른 2,663.0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6포인트(0.58%) 오른 2,665.24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54포인트(0.20%) 오른 776.0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7원 내린 1,310.9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LS그룹 계열사의 IPO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LS증권이 인수회사 자격으로 상장 주관사단에 합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LS증권이 LS그룹 계열사 IPO 과정에 참여하면서 IB(기업금융) 역량을 확충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제기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초 LS이링크의 연내 상장을 시작으로 LSMnM 등 4개 자회사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구 회장은 "LS이링크는 올해 IPO가 목표"라며 "LS이링크와 2027년 예정인 LSMnM 외 1~2개 계열사의 추가 상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LS이링크는 지난달 2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LS증권은 LS이링크가 소속된 LS그룹의 관계사로 규정상 LS그룹 계열사의 상장 주관사에 참여할 수 없다.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에 따르면 증권사가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거나 계열사가 1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경우 상장 주관을 맡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LS그룹 계열사인 LS네트웍스 및 특수관계인이 L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LS증권, DB금융투자 등이 하반기 공개채용에 일제히 나선다. 먼저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0월 7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입사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채용인력 모집분야는 기업금융(IB), 세일즈앤드트레이닝(S&T), 홀세일(Wholesale), 지점영업(PB),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전사지원 및 관리, 내부통제 등 7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오는 10월 7일 오후 1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와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채용검진의 단계를 거쳐 선발한다. 이번에 신한투자증권은 최대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일치하고, 충분한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내부통제관점에서 바른 인재를 채용해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달 1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입사 지원을 받는다.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코리아 밸류업 지수(이하 밸류업 지수)'를 공개했지만 국내외 시장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시행을 놓고 의원총회를 겸한 토론회를 열어 금투세 시행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 밖에 금융감독원이 무차입공매도를 판단하는 세부기준 등이 포함된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 거래소, '코리아 밸류업지수' 공개...시장 반응은 '갸우뚱'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Korea Value-up Index·밸류업지수)'를 공개. 이 지수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신한지주 등 100개 종목이 포함. 다만 국내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공개된 '밸류업 지수'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가 제기. 지수 편입기준 중 '주주환원' 지표에서 기업의 배당수익률이나 배당성향 등은 고려하지 않고,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시행 여부만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이러한 지적이 이어지자, 거래소는 각계 전문가 의견과 향후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추이 등을 감안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급변하는 국내외 자본시장 경쟁 환경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미래사업본부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30일 자로 경영지원본부에서 인덱스사업부와 데이터사업부를 분리하고 미래사업부를 신설해 총 3개의 전문 사업 부서로 미래사업본부를 구성한다. 신설 미래사업본부는 인덱스 및 데이터 사업의 전문화와 고도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체거래소 설립 등 심화하는 경쟁 환경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내년 부산 본사 이전 20주년을 맞아 부산화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미래사업본부 소재지를 부산으로 정했다. 이로써 거래소는 총 7개 본부(부산 4개, 서울 3개) 체제를 갖추고 본부별로 차별화한 경영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게 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비즈니스 조직에 걸맞은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수립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1.79포인트(0.82%) 내린 2,649.7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01포인트(0.11%) 오른 2,674.58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천43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181억원, 1천36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4.69포인트(0.60%) 내린 774.4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166억원, 42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699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6원 내린 1,318.6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신한 SOL증권에 리뉴얼된 해외파생거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신청 시 온라인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미니 USD상품은 계약당 2.2$, 마이크로 상품 거래는 1$로 적용되며, 적용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지속적인 온라인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파생거래 신규 고객이거나 3월부터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 SOL증권 내 해외파생 첫 거래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파생 거래 신청만 해도 커피 쿠폰이 지급되며 신한 SOL증권에서 첫 거래를 완료하면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계약 이상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대도 증정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거래량에 따라 다양한 투자 지원금도 제공돼 고객들은 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100계약 이상은 1만 원, 300계약 이상은 3만 원, 500계약 이상은 5만 원, 1천계약 이상은 10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해외파생거래가 신한 SOL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