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3천469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보업계 1만4천834명, 손보업계 1만8천635명이며 인증기간은 지난 1일부터 1년이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해 1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등록기간 및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이 우수한 보험설계사에게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이 부여된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하며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이력이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생보 전속설계사 및 자회사형 GA 생명보험 유자격자)의 16.5%인 1만4천834명으로 전년대비 1천730명 증가했다. 인증자 평균 연소득은 1억1천123만원, 평균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3%, 25회차 93.7%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받은 생명보험설계사는 2천383명(16.1%), 생명보험 Golden Fellow 후
【 청년일보 】 지난해 상생금융이 금융권의 이슈로 부상하면서 생명보험사들도 이에 동참해 20~3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선보였지만 판매현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당시 보험사들이 이들 상품의 시장성 보다는 금융당국의 요구를 수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해 9월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가입 대상은 만 19~39세로,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보험가입 후 결혼 및 자녀 출산 시에는 보너스 혜택도 제공하며, 중도인출과 납입 일시중지 기능을 탑재했다. 보험기간 중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으로 사망 당시 계약자적립금에 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해 지급하며, 재해장애에 대한 보장도 제공한다. 다만 한화생명에 따르면 현재 기준 출시된 지 8개월 가량 지났지만 해당 보험의 판매 실적은 높지 않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의 확정 금리를 부여했지만 시중은행 금리가 5% 가까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1금융권 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열린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예선에서 6개 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주최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문제를 개선해 품질향상, 원가절감, 고객만족 등에 기여한 우수분임조 사례의 발굴 및 확산을 취지로 한다. DB손해보험은 구성원 모두가 자율참여하는 혁신활동의 명칭을 공모해 ‘One Team’으로 명명하고 품질분임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0개 분임조가, 올해는 176개의 분임조가 활동 중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사내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 분임조를 선발했다. 이들은 올해 경진대회에 출전해 서울시 예선을 치뤘고 그 결과 ESG, 사무간접, 연구성과, 자유형식(서비스), 빅데이터∙AI, 서비스의 6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선에서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6~7월 중 출전팀 현지심사를 거쳐 8월 26일부터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DB손해보험 구성원의 자율적 개선활동에 대한 의지와 적극적 참여로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 청년일보 】 처브그룹은 내달 1일 자사의 국내 손해보험사업 브랜드를 ‘라이나손해보험’으로 변경하고,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과 함께 ‘라이나’ 중심의 통합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처브그룹은 지난 2022년 7월 라이나생명보험 인수 이래, 한국 시장 내 생·손보 사업에 걸쳐 미래 성장을 견인할 폭넓은 역량과 기회를 활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이번 통합 브랜드 도입으로 시장 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라이나 통합 브랜드 도입은 라이나손해보험,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 3사가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통합하고 협업을 강화해 초개인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통합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손해보험 서비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당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보험산업과 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FM 글로벌(FM Global)은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효과적인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솔루션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FM 글로벌의 용식잉(Yong Seek Ying)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Vice President, Division Engineering Manager, Asia Pacific)와 노리오 스즈키(Norio Suzuki) 한국 및 일본 지역 필드 엔지니어링 그룹 매니저(Group Manager, Field Engineering Korea·Japan), 레이첼 인(DR. Rachel Yin) 국제 코드 및 표준 선임 컨설턴트(Sr. Codes & Standards Consultant)가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국 400여개의 소방 업체사가 참여해 화재 예방 장비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주관으로 국제 화재안전기술 동향을 주제로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보험업권이 금융시장에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장기자금을 적시에 공급해 왔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보험산업이 금융시장에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장기자금을 적시에 공급해 시장 안정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12개 주요 보험회사와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간담회에서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연착륙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현재 금융당국은 옥석가리기를 통해 PF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그간 금융시장에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장기자금을 적시에 보험산업이 공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PF 정상화 지원에 대한 위험계수 합리화와 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 RP매도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은 ‘제3기 고객패널 KB 스타지기(知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통합 출범을 기념해 선포한 슬로건인 ‘라이프를 나름답게’에 맞춰 ‘라이프 스타지기(知己)’와 ‘나름답게 스타지기(知己)’로 구성된 ‘KB스타지기(知己)’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프 스타지기(知己)’는 디지털 채널에 익숙한 MZ세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나름답게 스타지기(知己)’는 보험가입 경험을 보유한 우수고객 11명으로 꾸려졌다. '라이프 스타지기'는 온라인보험 상품과 홈페이지 고객경험을 주제로, '나름답게 스타지기'는 요양·간병서비스와 시니어플랫폼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KB라이프생명의 신상품 기획 단계부터 상품 판매 프로세스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지난 29일 열린 발대식에 참여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KB라이프생명은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바라는 새로운 라이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소비자 관점의 소중한 의견이 KB라이프생명의 가치를 더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3대 신용평가사는 교보생명이 과점적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주요 신용평가사는 "교보생명은 오랜 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에 기초한 업계 상위권 시장 지위와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재무안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보장 중심의 경영철학, 안정적 자산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을 힘쓴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9년 연속 A1 등급, 피치로부터 1
【 청년일보 】 처브그룹의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 에이스손해보험은 30일 브랜드를 통합해 마련한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3사는 내달 1일부터 브랜드를 '라이나'로 통합해 공동의 미션과 슬로건을 선보인다. 라이나 3사는 ‘모든 순간 사람들이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으로 고객의 위험을 대신 지켜주는 보험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삶의 매 순간마다 고객에게 집중한다는 의미의 슬로건 'Spotlight on YOU'를 제시했다. 아울러 라이나 3사는 CI도 변경 했다며 로고의 라이트 이미지는 라이나가 새로운 빛이 돼 고객의 삶을 비추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밝혔다. 조지은 수석대표는 “이번 변화의 핵심은 결국 고객에게 집중하며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며 “모두가 같은 상품으로 같은 경쟁을 하는 현실에서 하나된 라이나가 만드는 새로운 보험 생태계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재건축을 앞둔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서울 종로구)에 개방형 녹지와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985년 준공된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은 연면적 3만9천357㎡,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건축물 안전, 도시 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내부 설비 노후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도 한계를 보였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개방형 녹지 도입, 문화 인프라·기반 시설 설치 등에 따라 건축물 규모를 연면적 약 11만㎡로 정하고 업무시설 외에 문화·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하층에는 5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가칭 코리아 체임버홀)이 조성된다. 건물 동쪽에는 약 6천㎡ 규모의 대규모 녹지가 들어선다. 인접한 수송공원과 통합 조성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도심 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종로구청과 이곳을 연결하는 지하도로를 신설해 공연장이나 조계사를 이용하는 시민이 광화문역에서부터 지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