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10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21세대 ▲59㎡B 4세대 ▲59㎡D 3세대 ▲59㎡E 4세대 ▲72㎡T 7세대 ▲84㎡B 31세대 ▲94㎡T 2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국내 1등 학원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 생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전주지역 중소 레미콘사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레미콘 사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5일 전주 에코시티더샵 4차 현장사무실에서 전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연콘크리트, 서부레미콘 등 전주지역 13개 중소 레미콘사와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 구매를 돕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의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중소 레미콘사들은 컨설팅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레미콘 계약시 친환경인증 보유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는 등 그동안 친환경 자재 확산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 중소 레미콘사들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이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전주지역에서 시공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현장에 친환경 레미콘의 공급이 강화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환경(Environments) 부문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하며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26일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보행로(RAEMIAN ONE BAILEY Street Art Gallery)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전문 산업디자인 심사위원단이 혁신성, 사용성, 사회적 공헌, 심미성 등 세부 항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보행로는 고투몰(고속버스터미널역 지하상가)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360m의 지하 구간으로,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 을 주제로 한 24인의 그래피티∙카툰∙일러스트 전문 작가의 작품들이 입혀진 스트리트 갤러리가 조성돼 있다. 또한 썬큰 가든과 상부 채광창을 통해 자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국제금융중심지인 여의도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용적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로인해 여의도 금융가는 '파크원'을 뛰어넘는 350m 이상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 설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여의도공원 동측 일대 전체인 112만㎡다. 지구단위계획에는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기반 구축 ▲활력있는 금융생태계 및 도시다양성 형성 ▲국제 수준 의 도시환경 조성 ▲매력적인 건축·도시경관 만들기 등 4가지 목표가 담겼다. 한국거래소 일대는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로 지정하고, 만약 용도지역을 상향하지 않을 경우 지난해 영등포구에서 고시한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과 연계하여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초고층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기준높이를 최고 350m에서 더 완화할 수 있게 했다.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빌딩
【 청년일보 】 최근 집값 상승과 강화된 금융규제의 여파로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감소하고,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내역(25일 신고 기준)을 분석한 결과 9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지난 7월 41.8%에서 8월 46.0%로 크게 증가했다. 9월 계약 물건은 현재까지 신고된 963건 가운데 절반을 상회하는 58.4%가 9억원 이하 아파트다. 다만 잔금 마련 문제로 고가보다는 중저가 아파트의 거래 신고가 상대적으로 빠른 경향이 있어 중저가 비중은 이보다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의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올해 1∼2월에 평균 53.8%까지 늘었다가 3∼4월에는 비중이 48.6%로 줄었고, 5∼6월 들어 41.3%로 감소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중단 이후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저리의 신생아 특례대출이 지원되고 있지만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이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인기 지역의 거래가 더 많이 늘어난 영향이다. 아울러 8월 이후 다시 9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금융당국의 가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5일 청약통장을 보유한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발표한 개선사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를 현행 2.0%~2.8%에서 2.3%~3.1%로 0.3%p 인상했다. 2022년 11월 0.3%p, 2023년 8월 0.7%p에 이어 이번에 0.3%p를 인상함으로써 현 정부 들어 총 1.3%p를 상향했고, 이로인해 약 2천500만 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청약예·부금, 청약저축 →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허용 내달 1일부터 민영·공공주택 중 한 가지 유형에만 청약이 가능했던 종전 입주자저축(청약 예·부금, 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종합저축으로 전환하면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이 가능한 것은 물론, 종합저축의 높은 금리, 소득공제 혜택, 배우자 통장 보유기간 합산 등 종합저축에서 제공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청약 기회가 확대되는 유형(예: 청약저축→민영주택)은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을 인정한다. 상품 전환은 종전 입주자저축이 가입되어 있던 은행에서 가능하고, 11월 1일(잠정)부터는 청약 예·부금의 타행 전환도 시행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오는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땅 꺼짐(싱크홀) 사고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자 관련 사고예방을 위해 도심지 굴착 공사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하자 지난 13일 '지하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지난 21일 부산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지반침하가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합동 '고강도'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달 중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부터 2개월간 지방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 국토안전관리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등 도심지 인근 대규모 굴착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굴착공사장 주변 지반의 땅 꺼짐 증상, 지하안전평가 등 행정 사항 이행 여부, 계측기, 흙막이 등 지하 안전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미흡 사항 발견 시 시정을 명령하고 필요시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등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까지 지자체와 함께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을 선별해 11월부터 2개월간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
【 청년일보 】 최근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한은)이 2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9로 전월 대비 1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 이번 상승에 대해 한은은 "아파트 매매 거래 증가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세가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조사 기간 당시 7∼8월 매매거래와 가격 상승 뉴스들이 나오면서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거래량과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9월부터 가계대출 관리 강화 정책들이 나오면서 지수 상승 폭 자체는 둔화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월에 100.0으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물가와 경기 전
【 청년일보 】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신청 접수가 지난 23일 시작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등 대상지 내 다수의 추진 단지에선 막판까지 주민동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혈안인 가운데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동의절차 과열 지적에 이어 이주대책 등에 대한 우려도 적잖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지정 신청 접수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닷새간 이뤄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가 물량을 최대로 잡을 경우 분당 1만2천, 일산 9천, 평촌·중동·산본 각 6천 등 총 3만9천가구 규모의 선도지구 선정이 가능하다.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기준엔 ▲주민동의율 ▲가구당 주차대수 등 주거환경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참여 단지와 세대수 등이 포함됐는데, 이 중 주민동의율 배점이 60점으로 가장 높아 이를 확보하기 위한 추진 단지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1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성남시 분당구의 경우 주민동의율 만점 기준인 95% 이상인 단지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안타운 건영3차(노루마을 건영빌라)는 전체 144가구 중 141가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