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시카 페굴라(44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카타르 토털오픈(총상금 56만5천530 달러)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6위·체코)를 꺽고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 페굴라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상대로 게임스코어 2-0(6-3 6-1)으로 제압했다. 한국계 어머니(킴 페굴라)를 둔 페굴라는 이날 승리로 4강에서 페트라 크비토바(10위·체코)를 상대한다. 지난달 호주오픈에서 8강에 오른 페굴라는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무실 세트로 본선 4강까지 오르며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4강은 페굴라-크비토바, 빅토리야 아자란카(14위·벨라루스)-가르비녜 무구루사(16위·스페인)의 대결로 펼쳐진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은 지난 3일 온양농협(조합장 김준석)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미디어실에서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 온양농협 김준석 조합장, 오한근 수석이사 및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식을 통해 온양농협은 충남아산FC의 든든한 후원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충남아산FC는 홈경기 시 A보드 광고와 전광판을 통한 광고 영상 송출 등을 통해 온양농협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온양농협은 이번 충남아산FC와의 후원 협약뿐 아니라 관내 농업인 영농차량 무상점검, 상시농촌일손돕기, 온양온천전통시장 공동발전기금 전달,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는 "충남아산FC의 든든한 후원사가 되어주신 온양농협 김준석 조합장님과 이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온양농협 김준석 조합장은 "지역의 대표금융기관 및 농협으로써 충남 유일의 시민구단인
【 청년일보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연장 접전 끝에 '난적' 세비야를 극적으로 꺽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0-2021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3-2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빌바오-레반테 승자와 현지시간 4월 17일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1차전 원정서 0-2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다득점 승리가 간절했다. 경기 초반부터 리오넬 메시, 오스만 뎀벨레 등을 앞세워 공세에 펼쳤다. 전반 12분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26분 수비수 오스카르 밍게사가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든 세비야의 루카스 오캄포스를 넘어뜨리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세비야의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오캄포스의 오른발슛을 몸을 날려 잡아냈다. 1-0으로 끝날 경우 합계 스코어서 밀려 탈락할 수 있었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마
【 청년일보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미드필더 마리오 크베시치(30·등록명 크베시치)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포항은 "크베시치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정교한 패스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공격, 중앙 미드필더,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크로아티아 이중 국적의 크베시치는 독일,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U-21 대표팀으로도 12경기(2골)를 뛴 경험이 있다. 프로통산 223경기에서 28골 24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자가격리를 마친 크베시치는 이날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장 팀 훈련에 합류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올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20호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치아와 2020-2021 세리에A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4분 쐐기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20호 골이자 유벤투스의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선두 인터 밀란(승점 56)을 승점 7차로 추격하며 리그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4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다양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세리에A '20호골 기록하며 득점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18골)와 격차를 2골로 벌리며 득점 선두를 유지했으며, 역대 정규리그에서 12시즌 연속 20골 이상 터트리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2009-201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규리그 29경기 동안 26골을 넣은 호날두는 이후 12시즌 연속 정규리그 무대에서 20골 이상씩 작성했다. 또 이날 경기는 호날두의 역대 프로 통산 정규리그 600경기(포르투갈 2부 2경기·프리메이라리가 1부 25경기·프리메라리가 292경기·프리미어리그 196경기·세리에A 85경기)째였다.
【 청년일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울버햄프턴을 4-1로 격파하며 공식전 21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2020-2021 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멀티 골과 리야드 마흐레즈의 득점포,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4-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승점 65(20승 5무 2패)를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와 승점 차를 15로 벌리면서 여유롭게 선두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15연승, 각종 대회를 통틀어 공식전 21연승을 질주했다. 또 무승부로 끝난 경기를 포함하면 지난해 11월 22일 토트넘과 EPL 9라운드에서 0-2로 패한 뒤 28경기(25승 3무)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2017년 4월부터 12월 사이에 세운 구단의 최다 연속 무패와 타이 기록이다. 특히 맨시티는 정규리그에서는 최근 19경기에서 단 1분도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는데, 이는 아스널이 1998년 12월부터 1999년 5월까지 세운 연속 기록과 맞먹는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울버햄프턴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울버햄프턴의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이 경남도민 프로축구단 경남FC에 3억5천만원을 후원한다. 경남도와 경남FC, BNK경남은행은 2일 도청에서 경남FC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설기현 경남FC 감독,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은 ‘BNK경남은행’ 로고가 새겨진 원정 유니폼을 입은 채로 후원금을 주고받았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FC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며 "도민과 팬들의 염원인 1부리그 승격을 위해 BNK경남은행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AC밀란에서 활약중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이탈리아)가 허벅지 부상으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출전을 못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1일(이하 현지시간) 검사 결과, 이브라히모비치가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최소 10일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AS로마와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1분 허벅지 통증을 느껴 하파엘 레앙과 교체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0일 뒤 재검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3일 우디네세전, 7일 베로나전, 11일 맨유와의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가 2016∼2018년에 몸담았던 팀이다. 재기에 성공한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로파리그에서 '친정팀'과 맞대결이 성사돼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1차전에서는 그의 활약을 보기 어렵게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유지하며 통산 310주간 기록하며 테니스 황제 로제 페더러(5위·스위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조코비치는 2011년 7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다. 최근 기록에서도 지난해 2월부터 1년 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달 호주오픈 우승으로 조만간 페더러의 310주간 세계 1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일 새로운 세계 랭킹이 발표되면 조코비치는 사상 최초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을 311주간 지키는 선수가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헬라스 베로나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로나와 1-1로 비겼다. 선두 추격에 갈 길이 바쁜 유벤투스(승점은 46(13승 7무 3패)로서는 '뼈아픈' 무승부였다. 선두 인터 밀란(승점 53, 16승 5무 2패)과는 7점 차나 되고 2위 AC 밀란(승점 49, 15승 4무 4패)에도 3점이 뒤진다. 베로나는 9승 8무 7패(승점 35)로 9위를 유지했다. 유벤투스는 전반전을 우세하게 리드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0-0으로 균형이 깨진건 후반 4분 호날두의 선제골이다. 페데리코 키에사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중앙으로 내준 공을 호날두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19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후반 32분 베로나의 안토닌 바라크에게 통한의 헤딩 동점 골을 허용했다. 결국 양팀은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