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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위기' 쿠만 , FC바르셀로나 감독직 유지

 

【 청년일보】 경질이 유력했던 FC바로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58·네덜란드)이 다음 시즌에도 팀을 지휘한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만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감독직을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쿠만 감독은 2020-2021시즌 팀이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경질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쿠만 감독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코파 델 레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으나 리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3위에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 밀려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거듭되는 부진에 사비 에르난데스(41) 알 사드(카타르)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차기 사령탑이 될 거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일단 쿠만 감독에게 계속해서 팀을 맡기기로 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쿠만 감독은 1년 동안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다. 기본적으로 열정이 있는 감독이다. 라파 유스테 부회장과 고민한 끝에 남은 계약기간까지 쿠만 감독을 믿기로 했다"며 경질설을 일축했다.


한편 쿠만 감독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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