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의 재계약을 연달아 맺으며 본격적인 2026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29일 SSG 구단은 "우완 투수 화이트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옵션 10만달러를 합쳐 총액 120만달러에, 외야수 에레디아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옵션 20만달러를 합해 총액 130만 달러에 각각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SG는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쳤다. SSG는 이달 초 새 외국인 투수 드루 버하겐을 총액 90만달러에 영입했다. 2025시즌 SSG에서 뛰었던 투수 드루 앤더슨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1년 최대 1천700만달러에 계약했다. SSG 구단은 "기량이 검증된 화이트, 에레디아와 계약하면서 안정성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두 선수는 실력뿐만 아니라 프로의식이 뛰어나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화이트는 "SSG와 동행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내년 시즌엔 SSG가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레디아는 "지난 3년 동안
【 청년일보 】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이전 논의가 명확한 결론 없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구단은 창원시가 제시한 지원 방안에 대해 즉시성과 이행력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새해에도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NC 다이노스는 지난 5월 말 공식적으로 연고지 이전 검토 방침을 밝힌 이후 현재까지도 해당 입장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구조물(루버) 추락 사고다. 이 사고로 야구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이후 안전 점검 문제로 NC는 한동안 홈구장을 사용하지 못했다. NC는 창원 복귀를 앞둔 5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당시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로 구단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현상 유지는 답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전 여부는 감정적이거나 비합리적으로 결정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NC의 연고지 이전 검토 소식은 지역사회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왔다. 특히 창원NC파크가 위치한 마산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 청년일보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하지만 대기록을 가로막을 최대 변수로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가 꼽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안세영은 올 시즌 국제대회 70경기에서 단 4패만을 기록하며 승률 94.4%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는 역대 여자 단식 선수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시즌 승률이다. 네 차례 패배 가운데 중국오픈 4강전은 부상 우려로 인한 기권이었고, 실제 경기에서 패한 경우는 세 번에 불과하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독주 체제'를 굳힌 안세영이지만, 유독 쉽지 않은 상대가 있다. 현재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다시 마주한 야마구치 아카네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6승 15패로 안세영이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사실상 백중세다. 지난 19일 조별리그 맞대결에서는 안세영이 역전승을 거뒀으나, 4강 대진 추첨 결과 두 선수가 다시 맞붙게 되면서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야마구치는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현재도 세계 3위를 유지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특히 올해 코리아오픈 결승에서는 안세영을 2-0으로 꺾으
【 청년일보 】 19일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는 "김상우(52)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다"며 "이에 구단은 고심 끝에 김상우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단 첫 10연패를 당한 여파로, 고준용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당분간 팀을 이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 구단 구성원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임 감독 선임은 다양한 각도로 면밀히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삼성화재는 승점 7(2승 14패)로 남자부 최하위(7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11월 12일 대한항공전부터 이달 18일 KB손해보험과 경기까지 10연패 깊은 늪에 빠졌다. 삼성화재가 10연패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 시절 미들 블로커로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김상우 전 감독은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우리카드 사령탑을 거쳐 2022년 4월 삼성화재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4년 2월에는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상우 전 감독은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반납했다. 김상우 전 감독이 이끄는 동안 삼성화재는 20
【 청년일보 】 10일 KBO는 "이사회가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가칭 '울산프로야구단')의 한국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 참가를 의결하고 2026시즌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팀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창단한 최초의 프로야구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광역시가 창단을 추진하는 주체인 울산프로야구단이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려면 여러 조건을 채워야 한다. 전용 경기장과 훈련 시설을 확보해야 하고, 구단 운영 법인을 설립하고 전문 프런트 조직을 구축해야 하며, 최소 인원의 선수단(코칭스태프 7인, 선수 35인)을 내년 1월 중순까지 구성해야 한다. 울산프로야구단은 KBO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KBO 규약상 자유계약선수, 외국인 선수 등 출신, 연령, 경력, 드래프트 참가 이력 여부와 무관하게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KBO는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의 선발도 울산프로야구단에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연봉, 계약금, 옵션 및 이적료(세금 제외) 등의 총액은 한 선수 당 10만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국내 선수 최저연봉은 KBO 규정과 같은 연 3천만원이다. 울산프로
【 청년일보 】 2025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맹활약했던 SSG 랜더스 외국인 우완 투수 드루 앤더슨(31)이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 9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앤더슨과 1년 700만달러(약 103억원), 2027년 구단 옵션 1천만달러(147억원)에 1+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MLB닷컴은 "앤더슨은 2024년 스프링캠프에서 디트로이트 초청 선수로 뛰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고 한국 KBO리그 SSG 랜더스에서 뛰고자 방출을 요청했다"며 "약 2년 만에 앤더슨이 디트로이트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2024년 5월부터 SSG에서 던진 앤더슨은 그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 158탈삼진을 올렸고, 2025년에 SSG와 재계약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245탈삼진으로 활약했다. MLB닷컴은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천만달러에 계약한 코디 폰세(올해 한화 이글스)가 탈삼진 1위(252개)에 오르긴 했지만, 9이닝당 탈삼진은 앤더슨(12.84개)이 폰세(12.55개)보다 많았다"며 "피안타율은 0.193의 앤더슨이 KBO리그 1위였다"고 앤더슨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스
【 청년일보 】 '대투수' 양현종(37)이 KIA 타이거즈와 함께하는 대승적인 판단을 내렸다. 프로야구 KIA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자유계약선수(FA) 양현종과 계약기간 2+1년, 계약금 10억원,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45억원에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양현종은 구단을 통해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내 가치를 인정해주고 기회를 준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유니폼을 벗는 순간까지 꾸준한 모습을 KIA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양현종은 KIA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후배들을 이끌며 '살아있는 전설'로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2021시즌을 제외하고 18시즌 동안 한 팀에서 꾸준히 활약을 펼쳤다. KBO리그 통산 543경기에 등판해 2천656⅔이닝, 186승 127패 9홀드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거뒀다. 2025시즌엔 30경기에서 153이닝을 책임지면서 7승 9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KBO리그 최다승(210승), 최
【 청년일보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원투 펀치' 코디 폰세(31)와 라이언 와이스(28)가 나란히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3일(한국시간) 오른팔 투수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과 3년 총액 3천만달러(약 440억원)의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 측도 연합뉴스에 폰세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확인했다. 폰세는 2025년 프로야구를 지배한 투수였다. 29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80⅔이닝을 던지며 17승 1패, 승률 0.944, 평균자책점 1.89로 활약했다. 개막 후 선발 17연승, 단일 시즌 탈삼진(252개), 단일경기 정규이닝(9이닝) 최다 탈삼진(18개) 등 수많은 신기록을 수립하고 외국인 투수 최초의 투수 4관왕에 올랐다.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도 폰세의 몫이었다. 폰세는 KBO리그에서 마지막 경기였던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5차전이 끝난 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마운드의 흙을 챙기는 등 작별을 준비해왔다. 토론토는 폰세에게 의미 있는 곳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폰세는 학창 시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활약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
【 청년일보 】 28일 프로야구 kt wiz 구단은 28일 "한화 이글스로 옮긴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강백호(26)의 보상 선수로 투수 한승혁(32)을 택했다"고 발표했다. 강백호는 지난 20일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30억원·옵션 20억원)에 계약했다. kt는 FA 외야수 김현수(3년 보장 50억원), 최원준(4년 최대 48억원)을 영입하며 타선 공백을 메웠다.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는 투수진 전력 강화를 위해 빠른 공을 던지는 오른손 투수 한승혁을 택했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한승혁은 2022년 11월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1군 통산 성적은 390경기 26승 35패, 5세이브, 55홀드, 평균자책점 5.39다. 올 시즌에는 71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거뒀다. 나도현 kt 단장은 "한승혁은 최고 시속 154㎞의 위력적인 직구를 던지고, 변화구에 강점을 지닌 즉시전력감 투수"라며 "기존 투수 자원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두산 베어스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이영하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27일 두산은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원(계약금 23억원·연봉 총액 23억원·인센티브 6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영하는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 통산 355경기에서 802⅓이닝을 던져 60승 46패, 9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73경기에 나와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냈다. 이영하는 "두산은 입단 당시 그저 어린 투수였던 나를 성장시켜준 팀"이라며 "앞으로도 두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정말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운드 위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것은 물론, 후배들을 잘 이끄는 역할까지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두산은 "이영하는 연평균 60이닝 이상 소화 가능한 내구성을 갖춰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켜줄 자원인 동시에 젊은 투수들의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