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내년 첫 국민연금을 받는 1962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젊은 그대 1962’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962년생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 5000원의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혜택 메뉴 중 1962년생 첫 국민연금 고객 이벤트에서 ‘상품권 받기’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은행 영업점에서도 직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첫 국민연금 수령 예정인 1962년생 고객을 우리은행으로 모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4대연금 이체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KB증권·KB라이프생명보험·KB데이타시스템 4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대추위는 이번 KB금융 계열사 대표 인사의 주요 방향을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경영능력이 입증된 대표의 연임’ ▲‘혁신 및 세대 교체를 통한 차세대 리더들의 육성’ ▲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추진할 인물 선임’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KB증권의 경우 연속성 있는 경영전문성 발휘를 우선 고려해 IB부문과 WM부문 모두 現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 ‘김성현’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는 13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는 DCM 부문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며 견고한 수익창출력을 입증해왔다. 세밀한 리더십과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IB뿐만 아니라 S&T 부문의 빠른 안정화와 실적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는 취임 1년차임에도 신속한 조직 안정화와 영업력 강화를 이끌어내며 WM자산ᆞ수익의 가파른 성장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했다. 또한, 다양한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원장보 4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이복현 원장이 이종오, 한구, 박지선, 김성욱 등 신규 부원장보 4명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설될 디지털·IT 담당 부원장보에 이종오 중소금융감독원장이,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보엔 한구 은행검사2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박지선 인사연수국장은 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에, 김성욱 기획조정국장은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에 기용됐다. 이들 신규 임원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2월5일까지 3년이다. 아울러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현 전략감독 담당인 황선오 부원장보는 기획·전략 담당으로, 소비자보호 담당인 김범준 부원장보는 보험 담당으로 이동했다. 금감원은 "오는 10일 발표 예정인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디지털·IT 부문에는 폭넓은 식견과 감독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중요 현안이 집중된 중소금융 부문에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부서장을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민생 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추진력 및 정무감각이 탁월한 부서장 2인을 금융소비자보호처 임원에 임명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금감원은 오는 10일
【 청년일보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한국 경제 영향은 제한적이며 경기침체 진입 우려도 과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에 관한 질의에 "너무 과도한 우려"라며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국제기구나 한국은행의 내년도 성장 전망은 올해보다는 다소 낮아지지만 잠재성장률 수준이거나 잠재성장률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 그는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한국 경제 및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비상계엄 조치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신속히 해제됐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잘 작동하고 있고 그 결과로 시장 안정성을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만약에 불확실성이 커지더라도 시장과 관련된 지침이 작동을 하고 그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공동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제한없이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외국인 투자자들은 경제 외적
【 청년일보 】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매각절차 중인 한양증권의 배당정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한양증권은 매년 대주주인 한양학원에 과도한 기부금과 배당금 지급으로 소액주주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에 현재 매각절차 중인 한양증권이 올해도 한양학원에 고액의 기부금과 배당을 실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양증권은 배당시즌 마다 한양학원에 과도한 기부금과 배당금 지급으로 논란이 됐기도 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초 한양증권은 보통주 800원·우선주 850원의 배당금을 일반주주에게 지급했다. 소액주주들이 요구한 차등배당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에게는 보통주 700원·우선주 750원의 배당금을 각각 지급했다. 올해 초 한양증권 측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 친화정책 일환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배당총액 100억원 규모로 차등배당을 실시했다"며 "차등배당은 경영진의 소액주주 우선정책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소액주주들은 한양학원에 대한 기부금 지급을 문제로 지적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에 20억원, 기타특수관계자인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에 1억4천700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지급했다.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은 김
【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는 5일 오전 회의를 열고 신한은행장 후보로 정상혁 현 행장을 추천했다. 1964년생인 정 후보는 1990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경영기획그룹 상무, 소비자보호센터장, 자금시장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 2023년 2월 15일 행장에 취임했다. 자경위는 "견조한 자산성장과 비이자 이익 증가, 글로벌 성장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실현했고 안정적 건전성 관리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시도로 혁신도 주도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자경위는 이날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의 후임으로 박창훈 본부장을,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 후임으로 이선훈 부사장을 추천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정 행장과 마찬가지로 다시 후보로 추천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진옥동 회장과 곽수근, 배훈, 윤재원, 이용국 4명의 사외이사가 참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5일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점검회의 결과를 반영해 다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가 주택구입자금을 목적으로 신청하는 담보대출(잔금대출 포함)은 모두 취급이 중단된다. 아울러 연내 인출이 필요한 분양 사업장에 대한 중도금 대출 신규 취급도 제한한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다주택자의 대환도 전국적으로 전면 중단한다. 기존에는 수도권에 한정됐던 대환대출 제한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신협은 "이번 조치는 다주택자 대상 규제를 강화해 연말까지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고 총량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필요 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전 증권사 CEO를 소집해 시장상황 급변에 대비한 '종합 컨틴전시 플랜(상황별 대응 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증권업계에서 발생한 거액의 금융사고가 내부통제 부실 및 단기실적 위주의 성과보수체계에서 비롯됐다며 CEO 책임 하에 운용체계 적정성을 원점에서 재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5일 국내 36개 증권사 CEO 등과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정치 상황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관련한 전 증권사의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함용일 부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행스럽게도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유출은 제한적이고 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 증권시장의 체력이 주요 선진국 증시와는 달리 그 어느 때보다 약화돼 있다"며 "향후 국내외 추가적인 충격이 가해질 경우 금융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의 전이도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증권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증권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함 부원장은 "CEO를 중심으로 유동성, 환율 등 리스크 요인별로 시장상황 급변 등에 대비한 종합 컨틴전
<농협금융지주> ◇ 부사장 ▲ 황종연(전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농협은행> ◇ 부행장 ▲ 김성훈(전 농협은행 강서사업부장) ▲ 박내춘(전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 박도성(전 농협은행 IT금융부장) ▲ 백남성(전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 양재영(전 농협은행 신용감리부장) ▲ 엄을용(전 농협은행 마포금융센터장) ▲ 이영우(전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 이청훈(전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 ▲ 최동하(전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 최운재(전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 황준구(전 농협캐피탈 영업총괄부사장) ◇ 부행장보 ▲ 정태영(전 농협생명 정보보호최고책임자) ◇ 본부장 ▲ 경기본부장 김성록(전 농협은행 군포시지부장) ▲ 전북본부장 김성훈(전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 ▲ 전남본부장 류종필(전 농협은행 자금운용지원단장) ▲ 경북본부장 김주원(전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 ▲ 제주본부장 고은정(전 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부장) ▲ 부산본부장 정민규(전 농협금융지주 고객전략부장) ▲ 대구본부장 손영민(전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 ▲ 인천본부장 오승철(전 농협은행 자금세탁방지부장) ▲ 광주본부장 장재영(전 농협손해보험 전략채널사업부장) ▲ 대전본부장 황진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타금융기관 대환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타금융기관 대환 목적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금융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은 계속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15일에도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말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4대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4일 일제히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관련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7시 진옥동 회장 주재로 그룹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내부통제 강화, 시장 상황 대응을 위해 위기관리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외화 유동성을 점검하고 시장 유동성 공급 등 시장 안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에게 IT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강화와 고객 응대를 철저히 주문하고, 계엄 해제에도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으니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하나금융도 이날 오전 7시 함영주 회장 주재로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환율과 유동성 변동 등을 고려한 리스크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IT 보안 유지 점검과 임직원 간 유기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우리금융 역시 오전 7시 30분 임종룡 회장 주재로 열린 임원 회의에서 유동성 관리와 시장 대응, 업무점검, 고객 응대, IT 등 사고, 직원 소통 등을 당부했다. KB금융도 이날 오전 8시 양종희 회장 주재로 임원회의를 열고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응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고객 자산 리스크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장 안정을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국회 요구에 따라 해제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외환시장 및 해외한국 주식물 시장이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감에 따라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며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시 시장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개최된 심야 F4 회의에서도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