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 및 조기 송환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 사건에 대한 가용 자원 총동원 지시를 내린 것에 발맞춰, BNK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신속히 피해자 지원에 나선 것이다. BNK금융그룹은 BNK캐피탈 캄보디아 법인의 임직원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현지 한인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 발생 가능 의심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신속한 지원을 위한 대응망을 가동하기로 했다. 또 BNK캐피탈은 약 1억원 규모 긴급예산을 편성해 피해자의 송환비용(항공료, 숙박비)과 현지 한인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납치 피해자 구조활동에 필요한 차량 렌트비, 유류비, 통역비 등 필요 자금을 지원하고 피해자 귀국 후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고액 아르바이트, 해외취업사기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캄보디아 공항에 배포, 해외 취업자 및 여행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은 이와 함께 피해자가 부산은행 또는 경남은행의 고객 및 고객 가족인 경우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1월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총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면접지원, VR 직무체험, 취업성공 스킬업 특강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면접 정장 대여 등 부대 행사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대학 IT 개발 연합동아리 ‘UMC’가 참여해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전시·시연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기업은행 취업포털 사이트을 통해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15일 고객의 편리한 주거 환경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 전·후 하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건축점검 전문업체 홈체크와 제휴해 고객의 편리한 주거 환경 마련과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조기에 발견해 고객의 시간, 비용, 분쟁 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파트 하자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 전용 예약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에게는 입주 전 사전 점검 2만원 할인 및 입주 후 사후 점검 2만원 할인 등 최대 4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고객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부동산과 금융서비스는 물론, 입주 전·후 안전과 생활 편의 등 주거 환경을 안전하게 점검하는 생활형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지난 9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가 주최한 ‘제35회 글로벌 PB 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최우수 디지털 PB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하나은행은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를 선정하는 개인 부문에서도 ‘아시아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 및 ‘Rising Star’상을 각각 수상하며, 2020년 국내 최초 수상 이후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2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동아시아 최우수 PB 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4회째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PB 사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방면의 자산관리 전문성을 보유한 프라이빗 뱅커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PBI誌는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및 자산관리 분야에 특화된 전문 매체지다. PBI誌에서 1987년부터 매년 주관해오고 있는 'Global Wealth Awards'는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어워드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상식으로, 대내외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호성 은행장)은 지난 14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설민석, 장군 공동대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단꿈아이와 독점 제휴를 맺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문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흥미로운 「도서 강의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에서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의 「초등 수학 강의」 영상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학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손님 증대 전략과 긴밀히 연계할 방침이다. 교육 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에 결합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은행의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과 단꿈아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과 교육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디지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25년 하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한은행이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객 연수 프로그램으로,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수출입 결제 ▲해외직접투자 ▲파생상품 ▲외환시장 전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신한은행 소속 외국환·파생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수출입 결제 방법 ▲환리스크 관리방안 ▲무역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실제 취급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관세 도입 및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았으며, 실질적 업무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통해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수출입 직무교육과 맞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1천 명이 참여하는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문화재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장소에서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되는 ‘APEC 정상회의’ 일정과 연계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주회사를 시작으로 각 그룹사들이 거점별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정화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룹사별로는 ▲지주회사(숭례문·남산) ▲은행(숭례문·흥인지문·덕수궁 ·첨성대) ▲카드/DS(청계천·부산 APEC 나루공원·대전 갈마공원) ▲증권/펀드파트너스(여의도 한강공원·노을공원) ▲라이프(북한산국립공원) ▲캐피탈(국립현충원)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 ‘Npay biz’ 플랫폼에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서비스 ‘Npay biz 신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pay biz(구. Npay 마이비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네이버페이·광고플랫폼을 통합해 약 350만명의 사장님이 매출·광고·예약 등 사업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2024년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후 준비해온 ‘Npay biz 신한 패키지’를 통해 ▲정산통장 ▲사업자 대출 ▲전용 뱅킹서비스 ▲신용카드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개인사업자가 ‘Npay biz’ 안에서 사업과 금융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Npay biz 신한통장’은 정산계좌 지정 및 ‘Npay biz 신한카드’ 연결계좌 등록 등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연 2.3%의 이자율을 잔액한도 없이 제공하며, ‘Npay biz’에 통장을 연결하면 은행 앱에 접속하지 않고도 거래내역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한 사업자 통장이다. ‘Npay biz 신한대출’은 사업 영위 기간이 짧은 소상공인들도 신청이 가능하며 Npay 신용평가모형인 ‘Npay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저소득 출산 초기 가정을 위해 ‘우리아이 첫 선물’ 육아용품 패키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된 임직원 걷기 캠페인 ‘건강한 일상, 행복한 희망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약 6,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100일 동안 100보당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전국의 출산 초기 가정 500가구에 아기비데, 신생아 전용 세재, 기저귀, 의류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아용품을 3차례에 걸쳐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0일에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육아용품 포장 및 축하 메시지 카드 작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육아용품 패키지는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육아 초기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
【 청년일보 】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올해 안에 1.25%포인트(p)까지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이 금리 인하 사이클을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이 부동산 대책 효과 확인 등을 위해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경우 내외 금리차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뉴욕사무소는 지난 13일 보고서에서 "투자은행들은 대체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연내 2회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기준금리는 현재 연 4.00∼4.25% 수준이다. 금융권 전망대로 연준이 연내 2회 총 0.50%p를 추가 인하하면 3.50∼3.75%가 된다. 보고서는 또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보다 노동 시장 악화 우려가 더욱 부각됐다"며 "(투자은행들이) 내년 3분기까지 2∼3회 추가 인하 가능성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9월 말에는 현재보다 최대 1.25%p 낮은 2.75∼3.00%까지 미국 기준금리가 비교적 가파르게 떨어질 수 있다고 보는 셈이다. 투자은행별로는 모건스탠리, 노무라, TD 등이 올해 2회, 내년 3회 금리 인하를, 바클리, 씨티,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이 중소형 운용사인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 창립 63년 만에 첫 M&A(인수합병)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종합금융지주사 전환의 단초를 마련했다. 금융지주회사법상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려면 1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해야 한다. 다만 수협은행은 당분간 사업 확대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금융지주사 전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트리니티자산운용 발행 보통주 100%(600,500주) 인수 및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해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 수협은행은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통해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를 의결하고, 지난달 18일 SK증권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M&A추진실을 통해 다양한 업권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은행과의 시너지 등 여러 제반 사항을 검토한 결과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트리니티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 이후 공모주, 하이일드, 중소형 IT주 중심의 주식형 펀드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 6월 말 기준 총수탁액
【 청년일보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보호 조치에 총 180억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롯데카드가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정보 보호 관련 예산을 늘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대표는 "미리 편성된 예산 기준으로 그런 것이고, 사건 이후 9∼10월에 콜센터 운영, 카드 재발급, 정보 보호 관련 예산 포함해 180억원 정도가 소요됐다"고 답했다. 지난 달 기자회견에서 밝힌 5년간 1천100억원 규모의 정보 보호 투자와 관련해서는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이사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로 민감정보가 유출돼 부정사용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고객 28만명 중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카드 재발급과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보호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고객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명 중에는 약 146만명을 대상으로 보호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