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은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기본공제금액인 250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타사합산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키움증권과 세무법인이 제휴하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납부대상 고객을 위해 무료로 신고대행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2일 자정까지이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새로운 국내 해외 통합거래 어플인 '영웅문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서비스 대상 고객이라면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내역까지 무료로 합산해주는 타사합산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내역이 있는 고객은 타증권사의 인장이 찍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파일을 첨부하여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타사내역을 추가로 대행신고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익 합산금액이 연간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투자자는 양도소득세(22%) 과세대상자로 매년 5월 연 1회 양도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를 해야하며 납부기한 초과 시 납부지연가산세가 일별 0.022%부과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
【 청년일보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약보합세를 보이며 2,41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39%) 내린 2,414.9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13%) 하락한 2,421.27에 개장한 뒤 장중 2,399.49까지 하락했다가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2천32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815억원, 41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뚜렷한 이벤트 없이 전날 있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등을 소화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38%)과 금융업(-1.58%)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와 코코본드 전액 상각 등 금융권 불안이 위험 선호 심리를 후퇴시킨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기계(1.63%), 의료정밀(1.62%), 섬유·의복(1.22%) 등은 전장보다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2포인트(1.47%) 오른 824.1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475억원, 1천2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427억원을 순매수했다.
【 청년일보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국내외 자연기반 탄소배출권 사업 선도 기업인 SK임업과 ‘글로벌 온실가스감축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탄소금융팀을 신설하고 지난 1월 증권사 최초로 바이오차 기반 자발적 배출권사업에 투자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탄소배출권 사업투자와 자발적 및 규제 탄소시장거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임업이 동티모르에서 추진중인 ▲고효율 쿡스토브(cook Stove) 및 물 정수기 보급 ▲맹그로브 생태계 복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SK의 해외사업기획 및 개발 역량과 NH의 금융투자 및 탄소금융 전문성을 융합하여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탄소배출권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환경·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우수 온실가스감축 추진 모델을 수립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국내외 자발적 및 규제 탄소시장에 유통된다면 대한민국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국내기업의 탄소중립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대익 SK임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
【 청년일보 】 최근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들이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면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를 비롯해 보험설계사, 대리점, 빅테크 등 시장참여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빅테크 보험진출에 따른 상생 발전방안 모색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 좌장에는 최수현 국민대 교수(前 금융감독원장)가 맡았고,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에는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우지혜 변호사,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허준범 팀장, 하나금융연구소 정중호 소장, 삼성화재노동조합 오상훈 위원장, 삼성화재 전(前) 마케팅기획파트 권순천 파트장, 금융위원회 신상훈 보험과장이 참석해 온라인 보험 중개 플랫폼 서비스 시행을 놓고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발제를 맡은 김동겸 위원은 "온라인 보험의 등장과 빅블러 현상의 가속화로 전통적 보험 판매방식인 대면채널 모집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어그리게이터(여러 상품과 서비스를 같이 보여주는 것) 확산에 따른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가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설
【 청년일보 】국내 대표적 인슈어테크 GA 리치앤코(대표 한승표)는 24일 서울 중구 세종로 본사에서 ‘굿리치 RP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리치앤코는 지난 한달 동안 자사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RP 서포터즈 공개 모집을 진행해 9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8월까지 굿리치 홍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뉴미디어를 활용한 활동들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RP 서포터즈들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굿리치 홍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뉴미디어를 활용한 활동들을 병행함으로써 고객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한 굿리치 브랜딩 강화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매월 2건 이상의 미션을 수행한 서포터즈 중 실적 우수자 3인을 선정하여 포상을 진행하며, 5개월 활동을 모두 마친 뒤 종합 실적이 가장 우수한 최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이병관 리치앤코 브랜딩그룹 상무는 “굿리치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설계사들에게 보다 다양한 대외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설계사와 본사 간 상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 차원의 지원이 영업 효율성 확대로 이
【 청년일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최윤석 씨 별세. 양란씨 남편상, 최민성·수지씨 부친상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3호실(지하 1층), 발인 26일, ☎ 02-2072-2034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15%) 하락한 2,420.8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13%) 내린 2,421.2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2포인트(0.82%) 오른 818.81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원 오른 1287.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지난해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최고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일문 사장은 55억1천826만원을 받았다. 이는 국내 증권사 CEO들의 지난해 보수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정일문 사장의 보수는 누적된 이연 성과급과 2021년 증권업계 최대 순이익 1조4천500억원을 기록하며 산정된 성과급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박정림 대표가 7억6천900만원, 김성현 대표가 9억1천6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박 대표는 작년 금리상승에 따라 발행어음, 채권 등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영업에 집중해 수익을 전년 대비 30% 이상 증대시켰다"며 "김 대표는 주식발행시장(ECM)·채권발행시장(DCM), 인수·합병(M&A), 인수금융 4개 주요 사업 부문에서 업계 최초 1위를 달성해 회사 위상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앞서 공시된 각 증권사 사업보고서를 보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51억1천300만원을 받아 한국투자증권 정 사장에 이어 두 번째로 보수가 많았다. 최희
【 청년일보 】 스위스 국립은행(SNB)이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추가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최근 위기설에 휩싸였던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발 금융 혼란은 종식됐다고 밝혔다. SNB는 이날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위스 기준금리는 1.0%에서 1.5%로 올라갔다. 스위스는 작년 9월22일 -0.25%였던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뒤 작년 12월 0.5% 포인트 추가 인상했다. 수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높아 에너지 위기의 타격을 덜 받는 스위스는 물가상승 압박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국가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응해야 한다고 보고, 작년부터 금리를 올려 왔다. 이런 가운데 자국 내 2위 투자은행인 CS가 재무위기에 빠지면서 스위스 금융시장에 불안정성이 확산한 점은 커다란 변수가 됐다. 금융당국이 인플레이션 완화만을 고려해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기에는 위험한 상황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스위스 금융당국은 지난 19일 UBS가 전격적으로 CS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는 인수과정에 1천억 스위스프
【 청년일보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과 서울히어로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인스폰서십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 더 '키움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야구팬과 함께하게 됐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첫 번째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키움증권과 서울히어로즈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계약 금액은 5년 총액 최소 550억원,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695억원에 이른다. 키움증권 황현순 대표는 “기업의 스포츠마케팅이 기업의 이익뿐 아니라,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키움증권이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메인스폰서십 연장계약 체결은 그동안 양측이 쌓은 두터운 신뢰관계와 동반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본래 계약 연장 협상은 8월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키움히어로즈의 첫 우승을 위해 뜻을 모은 양사는 시즌 개막 직전에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연장계약을
【 청년일보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교육부, 한국생명의전화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강화하고 학교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사회·환경적 변화에 따라 청소년의 자살이 지속 증가해 왔다. 2021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의하면, 자살률 7.1명(10만명당), 총 338명으로 2019년에 비해 40명 증가했고, 10대 사망원인 1위도 자살(45%)로 집계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자살 문제를 학교에만 의지하지 않고 정부, 기업 등 사회 각 부문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야한다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 개개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보호 훈련(HSB)' 프로그램 확산, ▲중·고교생 라이키 및 대학생 멘토 양성을 통한 학교 생명
【 청년일보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에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7.52포인트(0.31%) 오른 2,424.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69포인트(0.77%) 내린 2,398.27에 개장한 뒤 정오께 강세로 전환해 2,420대에 올라섰으나 오후에는 다시 2,410대 초반으로 떨어지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2천154억원, 2천14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장 마감 직전 10여분간 약 1천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4천1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2일(현지시간)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에 선을 긋자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의회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모든 예금을 보호하는 '포괄적 보험'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발언한 점도 금융권 불안심리를 키웠다. 그러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상 올해 말 금리 예상치(중간값)가 기존과 같은 5.1%로 유지된 점이 부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