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건네주는 대가로 이권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에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알선 수재 혐의와 관련 수사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동희 측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은수미 수사자료 유출"...검찰, 경찰관에 징역 8년 구형 검찰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수사자료를 건네주는 대가로 시로부터 이권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을 징역 8년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달 27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무상비밀누설 및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씨에게 이 같은 징역형과 7천500만원 추징 구형. 성남중원경찰서 소속이던 경찰관 A씨는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18년 10월 은 시장 측에 수사보고서를 보여준 혐의로 기소. A씨는 지인의 성남시 6급 팀장 보직도 요구해 인사 조처를 받아낸 것으로 조사. 검찰은 "피고인
【 청년일보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1일 오전 7시 48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230여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전 8시 16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 발송을 통해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장에서 불길이 거세지며 연기가 치솟자 119 신고가 빗발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 공장 화재로 공장 2개 동이 소실되고 9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반도체 금형부품 조립공장에서 1일 오전 5시 3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공장동(연면적 1천448㎡) 1개 동 전부와 사무동(연면적 997㎡) 절반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9억원 상당으로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부정 거래로 60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곤돌라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해마다 반복돼 이용객의 불안감이 크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던 중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울산 현대중공업 임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00억원대 부당이득'...전 코스닥 상장사 경영진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기소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문현철 부장검사)는 코스닥 상장사였던 A사와 자회사인 B사의 경영진 3명을 외부감사법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 이들은 재무제표상 매출액을 약 300억원가량 부풀려 유상증자, 주식교환 등을 통해 총 634억원의 이익을 챙기고, 총 26억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이 가운데 각각 A사의 회장과 대표이사를 맡았던 2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A사는 2016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됐으나 지난해 7월 상장 폐지. A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A사 대표이사와 공모해 허위 공시 등을 한
【 청년일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건물에서 건물 기둥 파열에 따른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31일 오전 11시 35분께 지하 3층 기둥이 일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주차장 입구 앞 도로가 내려앉아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에 따라 상가 이용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 등 당국은 건물 붕괴를 우려해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택시 무임승차 수원 곡반정동에서 일산 백마역까지 여성2명'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난 여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31일 10대인 A양 등 2명을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고의성 등이 입증되면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양 등은 지난 11월 1일 오후 4시께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서 택시를 타 일산 백마역에서 내린 후 요금 7만3천5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 명은 먼저 내리고, 다른 한명은 요금을 내는 척하며 충전되지 않은 교통카드를 건넨 후 바로 달아나는 수법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사건은 피해 택시기사 B씨가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택시 무임승차 수원 곡반정동에서 일산 백마역까지 여성2명'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호기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이 31일 오전 30분가량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에 있는 신호기가 고장나 내선 열차 운행이 30분간 멈췄다. 공사 직원의 수신호로 6시 30분께부터 운행이 재개됐고 7시께 신호기 수리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2021년 사건사고 10대 뉴스 가운데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하며 시작된 LH 직원·공무원, 잇단 땅 투기 의혹 수사가 진행되며 공분이 일었다는 소식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장동 의혹' 사건과 관련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핵심 인물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윗선을 향하던 수사 동력이 사라져 진실규명을 두고 이목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지난 1월 1일부로 '낙태죄'가 효력을 상실했지만 후속대책이 빠진 '반쪽짜리 폐지'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LH 직원·공무원, 잇단 땅 투기 의혹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대장 송병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비리 의혹 수사로 현재까지 893명을 송치했다. 경찰은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올해 3월 2일부터 이날까지 9개월째 투기사범 수사를 이어왔고 송치 인원 중 구속된 인원은 24
【 청년일보 】2021년 사건사고 10대 뉴스는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경찰의 현장 이탈에 따른 대응 미비 비판부터 서울 중구 신변보호 여성 피살까지 연이어 현장 대응에 구멍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경찰 내부도 참담한 분위기 속에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와 함께 군부대 내에서 성폭력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며 군 기강과 관련 강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오류가 법원에서 인정되면서 강태중 평가원장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수능 성적 발표까지 연기 되면서 사상초유의 사태로 기록됐다. ◆층간소음 갈등 '흉기 난동'...인천 경찰 부실 대응 논란 인천 흉기난동 대응 미비부터 서울 중구 신변보호 여성 피살까지 연이어 현장 대응에 구멍이 발생하면서 경찰 내부도 참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창룡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258명 경찰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김 청장은 연신 "침통하다"는 표현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인천 흉기난동 부실 대응 건은 '개인 역량' 문제, 중구 신변보호 여성 피살 건에 대해서는 '시스템' 문제라는 데 의견이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함정수사를 핑계 대며 무죄를 주장한 마약사범들의 항소가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는 소식이다. 함정수사를 탓하는 마약사범들의 형량을 낮추기 위한 변명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다. 또한 부산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을 뚫고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술에 취해 여성 구급대원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함정수사 주장"...마약사범 변명에 경종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 A씨는 지난해 6∼7월 인터넷에서 자신의 마약류 판매 사이트를 홍보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로 기소. 그는 대마를 구매·판매하고 흡연한 혐의도 받아. A씨는 "당초 마약류를 판매할 의사도 없었는데 검찰 수사관이 일부러 나에게 접근해 범행을 적극적으로 부추겼고 범행 방법도 알려줬다"며 불법 수사에 의한 무죄를 주장. 2심 재판부는 "수사관의 행위는 이미 웹사이트를 만든 피고인에게 웹사이트 개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그의 인적사항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