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T는 지난 19일부터 6일 연속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가 3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SKT는 전날 가입자 30만명에 대한 유심 교체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데 이어 20일에는 35만명, 21일에는 36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22일과 23일에도 각각 31만명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유심을 교체한 누적 고객은 417만명으로 늘어났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사람 가운데 아직 교체하지 않은 고객은 482만명으로 줄었다. SKT는 유심 교체나 유심 재설정을 한 경우에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심(eSIM)의 경우 갤럭시 S24 이전 듀얼심 단말 등 일부 단말기에서는 유심보호서비스 재가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상태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유심을 갈아 끼울 때는 기존 폰에서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지한 후 새로운 폰에 유심을 끼워 유심 기변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유심보호서비스 해지와 재가입, 가입 여부 확인은 티월드 앱에서 할 수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유아교육 플랫폼 키즈노트와 함께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의 통학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키즈노트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키즈노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국내 1위 모바일 알림장 플랫폼이다. 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으로 자녀가 어느 위치에서 등원 중인지, 통학차량이 유치원 인근에 도착했는지를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통학 차량이 출발하면 부모님의 키즈노트 앱에 푸시 알림이 전달되고, 유치원에 도착했을 때에도 바로 알려준다. 유치원에서 하원할 때에도 차량 도착시간에 맞춰 아이를 마중나갈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자녀의 버스 탑승 여부를 클릭 한 번으로 유치원에 전달하는 기능도 있다. 이 기능은 체험학습, 소풍 등 야외 활동이 있는 날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검증됐으며, LG유플러스와 키즈노트의
【 청년일보 】 올해 하반기, 국내 게임 산업이 AI 기술의 본격적인 도입과 주요 IP의 시리즈화 전략을 축으로 질적 도약을 준비 중이다. 24일 게임 업계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견조한 흐름과 패키지 게임의 시리즈화 가능성, AI 기반 창작 생태계의 확장이 게임 산업 전반의 수익성과 생산성 모두를 끌어올릴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서는 AI의 도입으로 콘텐츠 개발 주기가 과거보다 대폭 단축되면서, 짧은 시간 안에 풍부한 업데이트가 가능해졌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의 도입은 게임 산업의 생산성을 구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개발자와 아티스트의 업무 효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는 이용자 창작 콘텐츠(UGC) 생태계의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유저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는 구조가 확대되면서, 게임 내 체류 시간과 충성도 역시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라이브 서비스 게임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해 기준 플레이 타임 상위 게임 가운데 출시 6년이 지난 구작의 비중은 57%로, 전년 대비 2%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가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될 '비전 프리뷰(VISION PREVIEW)' 행사의 사전 예고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예고 페이지에서는 27일로 맞춰진 카운트다운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는 27일에 행사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 앤 슬래시 전투와 다채로운 콘텐츠 등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하면서 플랫폼에 맞게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더했으며, 모바일과 PC는 물론 VR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통해 폭넓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개최된 '지스타'에서 대규모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나흘 동안 매일 7천명이 넘는 모험가들이
【 청년일보 】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지역 '영혼의 고리'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영혼의 고리'는 '제2의 나라'의 주요 세계관인 '현실세계(제1의 나라)'와 '환상세계(제2의 나라)'가 공존하는 콘셉트의 신규 지역으로, 양쪽 세계를 위협하는 '레반트'를 저지하기 위한 주인공 일행의 스토리로 구성됐다. 기존 '이마젠 왕국' 대비 효율적인 사냥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몬스터 배치를 개선했으며, 색다른 콘셉트의 몬스터는 물론, 보다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냥 시 지역 버프를 통해 상향된 경험치를 제공하는 '스페셜 EXP 필드 이벤트' 적용 범위도 확장해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카오스필드 '이마젠 왕국 동부'도 확장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마젠 왕국 동부' 3층에서는 고급 성장 재화인 '찬란한 스타 증폭의 수정'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신묘한 액막이 인형'의 드롭 확률이 대폭 증가됐다. 이 외에도 기존 200레벨 이상만 입장 가능했던 카오스필드 '사가르타 외곽' 지역의 입장 제한이 해제돼 누구나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하 SKT)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 이후 리눅스 기반 서버에 대한 보안 강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핵심 통신 인프라의 보안 취약성이 지적된 가운데, 백신 프로그램과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 중이다. 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부사장은 "텔레콤 장비는 민감도가 높아 백신 설치에 제약이 있지만, 설치 가능한 범위까지 백신과 EDR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반영해 전반적인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SKT의 유심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은 이후, 일부 고객 사이에서 시스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류 부사장은 "감염이 의심되는 장비는 모두 망에서 격리 조치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장비는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KT는 유심 교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건수는 354만개에 달하며, 예약 대기 수량은 539만개로 집계됐다. 예약 고객의 36%가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개발사 넷마블네오)를 미주,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 이용자들은 모바일(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과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윈도우 런처, 구글 플레이게임즈, 지포스 나우) 플랫폼을 통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추후 공개한다. 정식 출시 버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타이르 가문'의 후계자가 되어 광대한 '웨스테로스' 전역을 탐험하게 되며, '킹스랜딩', '캐슬 블랙', '하이가든', 웨스테로스 북부 국경을 따라 이어진 거대한 '장벽' 등 상징적인 지역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제이미 라니스터', '바리스', '서세이', '티렐' 등 익숙한 인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출시를 맞아 신규 지역 '스톰즈 엔드'와 '펠우드'가 포함된 챕터 3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 및 신규 보스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한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중단됐던 언론사 뉴스 입점 평가를 2년 만에 재개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뉴스제휴위원회를 내달 공식 출범시키고, 연내 신규 언론사 제휴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3일 언론사 제휴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를 내달 중 출범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뉴스제휴위원회는 변화된 산업·기술 환경을 반영하고 기구별 역할을 명확히 규정해 전문성과 독립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위원회는 심사규정의 제·개정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 심사를 맡는 제휴심사위원회, 기존 제휴사의 규정 준수 평가를 위한 운영평가위원회로 구성되며, 독립 운영되는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다. 정책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으로, 학자·법조인 등 각계 전문가, 전직 언론인, 정당 추천인 등을 네이버가 직접 섭외해 구성한다.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등 언론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단체의 추천 인사와 언론사가 운영하는 독자·시청자위원회의 전직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 후보 풀' 중에서 위촉한다. 각 위원회는 30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이 17년 만의 대국실 전면 리뉴얼을 앞두고 사전 체험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지난 2008년 출시돼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NHN의 대표 웹보드 게임 중 하나다. '한게임' 브랜드가 갖고 있는 캐주얼성을 기반으로 라이트 바둑 이용자를 끌어 들이면서 바둑 이용자 풀을 확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바둑AI(인공지능)가 태동하던 시기에는 발 빠르게 토종 바둑 AI '한돌'을 출시하고 이용자가 직접 AI와 대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신규 기술 도입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에 전면 리뉴얼을 예고한 대국실은 고연령층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게임의 꾸준한 업데이트 와중에도 17년 간 변화 없이 유지해왔던 부분 중 하나다. 오랜 준비 끝에 고연령층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신규 UI·UX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인은 '한게임 바둑&오목'의 주요 고객층인 라이트 바둑 이용자의 성향에 맞게 개편하며, 바둑과 오목 대기실을 분리하는 등 게임 이용 성향에 따른 직관성을 강화한다. 리뉴얼을 통해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내달 6일 오후 2시(한국시간 7일 오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IP를 아우르는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구현된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누적 7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으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원작 세계를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티저 사이트와 공식 SNS를 오픈했으며, 이번 게임쇼 참가를 통해 연내 출시하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비전과 완성도를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