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복지재단은 베트남 북부지역 뚜옌꽝 성(省)에 위치한 뚜꽌 초등학교 건물 리모델링 준공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학생 750여 명이 재학 중인 뚜꽌 초등학교는 지난해 베트남 지역을 강타한 태풍 '야기(Yagi)'의 피해로 학교 건물과 시설이 심하게 훼손돼 학생들이 위태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KT&G복지재단은 피해를 입은 기존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전면 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한편, 교실 5개실을 추가로 증축하고 책상, 의자, 칠판 등 교육 기자재 지원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등 현지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뚜옌꽝 성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태풍 피해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던 현지 학생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에 소비자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칸쵸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0개 이름과 칸쵸 공식 캐릭터 4가지(카니, 쵸니, 쵸비, 러비)다. 각각의 이름 위에는 카니, 쵸니의 얼굴과 표정을 함께 그려 귀여움을 더했다. 단품(54g), 컵(88g), 벌크(196g) 등 모든 칸쵸 제품에 적용된다. 본인 혹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아이패드 프로 13(1명), 에어팟 맥스(2명) 롯데호텔 라세느 주말 2인 식사권(2명), 코닥 미니샷2 레트로(3명),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30명)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됐다. 특히 두 개 이상의 이름과 하트 칸쵸를 모아 사진을 찍고, SNS에 상대방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 패키지 속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한강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1~8월 한강변 매장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bhc는 현재 한강변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피크닉·러닝·사이클·야외수영 등 한강에서 여가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요 한강변 인근 11개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성장세는 특히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에 두드러졌는데, 4월과 5월 한강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 매출이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8월 한 달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9% 늘어났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열대야를 피해 나온 시민들 외에도, 최근 전세계에서 케이팝 소재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끌며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의 한강 방문이 늘어난 점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매장별 성과가 눈에 띈다. '뚝섬 한강공원 선상점'은 신규 선박으로 매장을 이전한 이후 ‘한강 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가족 단위
【 청년일보 】 엘지유니참의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라이프리'는 속옷 같은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강조한 '슬림언더웨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프리 슬림언더웨어는 엘지유니참의 생리대 브랜드 '쏘피'의 기술 노하우를 담아 탄생한 요실금 언더웨어 제품으로, 속옷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언더웨어형 기저귀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착용감', '신축성', '속옷 같은 편안함' 등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최대 500ml의 넉넉한 흡수량과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커버시트', 99% 소취 기능까지 갖춰 요실금을 처음 경험하거나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소비자들이 당당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착용감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속옷처럼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요실금 언더웨어를 구현한 것이 이번 제품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리 슬림언더웨어는 중형(95~100호)과 대형(100호 이상)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온라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사회·환경 임팩트 펀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CSR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환경 분야 소셜벤처 육성과 임팩트 펀드 운영을 통해 ESG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표 프로그램인 'IBS[1]-ESG 이니셔티브'를 통해 해외로 그 경험을 확장한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 투자해 개발도상국의 사회·환경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 KOICA와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경영 목표인 'A MORE Beautiful Promise'의 실천을 위해 탄소 감축, 플라스틱 절감 솔루션, 청년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향후 5년간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사회·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임팩트 펀드를 운영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청년과 함께하는 CSR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현지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스스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뷰티와
【 청년일보 】 SPC그룹은 미국의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Chipotle)'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 이하 치폴레)'과 합작 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 및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치폴레는 부리토(Burrito)∙부리토 볼(Bowl) 타코(Taco)∙퀘사디아(Quesadilla) 등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는 패스트캐주얼(Fast Casual) 브랜드다. 현재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 독일·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에 3천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캇 보트라이트(Scott Boatwright) 치폴레 최고경영자(CEO)는 "다양성과 편의를 중시하는 외식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 진출은 치폴레에 엄청난 성장 기회다"며
【 청년일보 】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가 '2025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우수쌀플러스 제품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다. 쌀가공품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대표브랜드를 선정·육성해 쌀가공식품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 위생현장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한다. 관련 시상식은 10일에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며, 대중성과 혁신성 및 제품 맛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평균 판매량 100만 병 이상, 연간 백억 원 이상 판매되며 국내산 쌀 소비에 기여하고 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199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캔막걸리인 국순당 '바이오 탁'의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996년 출시됐다. 캔 제품 출시 이후 페트병 제품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캔 제품은 휴대의 간편성과 소용량으로 최근 주류트랜드인 홈술과 혼술 트랜드에 부합해 막걸리의 TPO를 확장하고 판매처 확대에도 공헌했다. 또한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출시된 '국순당 쌀 바나
【 청년일보 】 농심은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젤리를 찾는 소비자층의 확대와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강한 산미와 조화로운 단맛의 밸런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젤리 경험을 추구하는 1020세대 사이에서 SNS 인증 콘텐츠와 먹방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워 젤리 시리즈 대표 제품인 '츄파춥스 사워 게코 젤리'는 지난 2021년부터 약 4년 만에 매출이 330%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무지개 색감이 특징인 '사워 바이츠', 얼려 먹으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사워 벨트' 등 다양한 제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형 젤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는 1시간 이내에 즉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가능 점포를 현재 61개에서 연내 80여개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즉시 배송할 수 있는 상품 수도 현재 6천개에서 1만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왕십리점과 구로점에 배달앱 배달의민족 입점으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의민족은 현재 61개 이마트 점포에서 즉시 배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SSG닷컴(쓱닷컴) 앱에서 이마트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바로퀵' 서비스를 론칭했다. 바로퀵 가능 점포는 현재 19개점에서 연내 60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바로퀵 서비스는 지난 일주일 동안 주문 건수와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퀵커머스 추이를 분석해보니 2030 고객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마트의 퀵커머스 매출 중 신선·가공식품 등 그로서리(식료품) 비중이 90%에 달했다. 특히 소용량 상품과 델리, 냉동육, 밀키트 등 간편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저당상품, 디저트류 등 2030 세대가 즐기는 트렌디한 상품도 장바구니에 많이 담았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쓱닷컴과 배달의민족에서 퀵커머
【 청년일보 】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을 통해 약 5년 간 2억3천만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관내 복지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오븐요리를 통해 맛있고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 있다. 양천사랑복지재단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커지던 지난 2020년 7월부터 기부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굽네치킨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양천구 관내 아동·청소년 돌봄기관, 어르신 복지 시설, 장애인 기관, 여성노숙인 시설 등 30여 개 복지기관 및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정기적으로 굽네치킨과 굽네피자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5년 동안 약 5만 개, 2억3천만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기부하며 복지 기여자와 수여자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이번 기부 외에도 굽네치킨은 맛있고 건강한 오븐요리를 통해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한 '남해마늘 바사삭'은 굽네치킨의 스테디셀러 인기 메뉴로 자리잡으며 현재까지 약 220톤의 남해마늘을 사용하며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