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4)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01% 오른 10만9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주 엔비디아 관계자로부터 HBM4 SiP(시스템 인 패키지) 테스트에서 구동 속도와 효율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내년 요구 물량도 내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루빈을 내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HBM4 공급 확대가 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5.71포인트(1.88%) 상승한 4,096.2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70포인트(0.95%) 오른 923.97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오른 1,476.6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22일 삼성SDI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실적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핵심 고객사인 BMW의 수요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당초 한 자릿수 후반대 성장률을 기대했으나, BMW향 수요 감소로 성장률이 5%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ESS 사업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부각됐다. 올해 4분기부터 하이니켈 기반 ESS 양산이 시작됐고, 내년 하반기에는 리튬인산철(LFP) 라인의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설 효과에 따른 ESS 출하 규모는 연간 10.5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내년에는 약 6,480억원 규모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대형전지 부문에서 ESS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5%에서 내년 43%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삼성SDI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 3조4000억원, 영업손실 2,593억원을 예상했다. 장 연구원
【 청년일보 】금융감독원이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들이 대부업체의 유사수신 사기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GA에 대해 등록 취소라는 최고 수위의 제재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22일 피에스파인서비스 소속 설계사들이 대부업체인 PS파이낸셜대부의 유사수신 행위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보험업법 위반이 확인돼 등록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GA 대표를 포함한 설계사 등 67명이 가담해 보험계약자 415명에게 총 1,113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부업체에 대여하도록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약 294억원이 상환되지 않아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해당 GA가 설계사를 조직적으로 동원해 고객의 금전 대여를 중개한 행위가 보험업법상 금지된 ‘대부중개업’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등록 취소와 함께 대표이사 등 임원 8명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에 따라 해임 권고부터 정직까지 인사 조치를 요구했다. 위법 행위에 연루된 임직원과 설계사 67명은 수사기관에 고발·통보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설계사에게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여금을 지원하는 관행이 정착지원금 규제 회피 수단으로
【 청년일보 】 올해 은행권은 가계대출 규제, 자본 건전성 압박, 기업·생산적 금융 강화 등 주요 이슈 속에서 체질 전환을 본격화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주요 은행은 인공지능 전환(AX)과 중소기업·ESG 금융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동시에 금융당국은 홍콩 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제재,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제4 인터넷은행 심사 불합격 등 규제·제도 개편을 통해 시장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 은행권, 가계대출서 기업·생산적 금융으로 축 이동…AX로 수익 다변화 은행권이 가계대출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기업대출과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며 체질 전환에 나서고 있다. 정책 리스크를 완화하고 수익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환(AX)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포용금융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운 것이다. 농협·우리·KB국민·신한·하나은행은 관련 조직개편과 전담조직 신설을 추진 중이다. 농협은행은 AI데이터·테크·디지털·GIB 등 부문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며 가장 먼저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기업·IB 기능을 강화하는 체제로 개편해 외환·투자금융·프로젝트금융을 전면에 배치했다. KB국민은행은 생
【 청년일보 】 올해 증권업계는 코스피가 출범 45년 만에 장중 4,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이 사상 유례없는 전환점을 맞았다. 외국인 자금 유입과 기업 거버넌스 개선 기대 속에 증권업계 실적은 급증했다. 아울러 ‘한국판 골드만삭스’로 불리는 초대형 투자은행(IMA) 출범과 발행어음 인가 확대 등 제도적 기반도 빠르게 정비됐다. 이 외 올해 눈여겨볼 이슈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제도화, 해외주식 주간거래 재개,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출 등이 짚힌다. ◆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코스피 출범 후 45년만에 4,000선 돌파 코스피가 지난달 4일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6.75를 기록했다. 1980년 코스피 출범 후 45년만에 4,0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6월 조기 대선이 분기점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지난 5월부터 '사자'로 전환, 10월까지 21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냈다. 이재명 정부 들어 두 번에 걸친 상법 개정으로 기업 거버넌스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외국인 투자자의 '바이 코리아'가 본격화했다는 것이 증권가의 중론이다. 코스피는 지난 6월 20일 3,021.84에 마감해 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3,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을 확대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6,374억원을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목표를 초과 달성(101.8%)했다. 올해 11월까지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6,778억원을 공급하며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은행은 청년도약대출, 사장님생활비대출 등 특화 상품 출시, 비대면 대출 확대, 금리우대·감면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 약자를 위한 포용금융 확대와 상생금융 생태계 조성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80조원 규모 ‘미래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 중 7조원을 포용금융 확대에 투입하고, 서민금융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 3.5조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함께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기술 기업의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중기부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KB금융과 중진공은 우수 산업안전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중소기업에 예방 중심 산업안전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수행 성과에 따라 보상을 차등화하는 '성과기반 사회공헌 모델'이 적용된다. KB금융은 2026년 1분기부터 세부 사업 구조 설계와 수행 기업 모집·매칭 체계를 갖추고,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 지속가능성과 근로자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핵심 가치”라며, “중기부, 중진공과 협력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사업을 12개월 이상 영위한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한도를 제공하며, 신용도·소득·매출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심사한다. 특히 고객은 신한은행 모바일앱 ‘신한 SOL뱅크’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의 특징으로 기존 전문직 대출에서 불편 요소로 지적됐던 자격증 제출과 진위 확인 절차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스크래핑 방식의 대체 심사를 적용해 별도 증빙 서류 없이도 대출 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신청 당일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긴급 운영 자금 마련에도 용이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금융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이 필요할 때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의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신한 SOL뱅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놓고 논의가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 성장 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1일 발표한 '2026년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에서 'AI, 현실인가 허상인가'를 포함해 내년 새로 주목받거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7대 주요 이슈를 발표했다. AI 논란과 관련해 연구원은 "AI 버블(거품)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AI는 단기적 과열을 넘어 미래 기술 혁신과 경제 성장을 이끌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산업 혁신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국가 차원의 데이터·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산업 구조 전환을 대비한 인력 및 제도 재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 자산시장 부상'도 예상됐다. 과거에는 이 시장이 암호화폐 중심의 투기적 거래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 실물·금융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 코인 등을 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기에 돌입했다는 진단이다. 반면 '글로벌 중산층 소비 위축'과 '자본시장발 위기 가능성'은 위험 요소로 거론됐다. 연구원은 "성장 둔화, 고물가, 고금리 등이 글로벌 중산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