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달 27일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AI 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의 일환이다. 신사업·신상품 출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AX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구축한 플랫폼은 학습된 내부 표준 코드를 기반으로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코드 구조 개선을 지원한다. 특정 업무나 개발 언어에 제한되지 않으며, 업무별 AI 환경을 제공해 각 업무의 특성에 맞는 개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프롬프트 표준화를 통해 개발자가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발 도구용 확장기능과 WebChat을 제공해 기존 개발 흐름을 유지한 채 AI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관리자 포털을 통해 AI 서비스 모니터링과 학습 데이터·프롬프트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직무의 임직원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고 개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플랫폼은 초급 개발자를 포함한 전 부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형 강소기업 및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74개사와 4000여 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면접과 상담이 진행됐다. 면접에는 구직자 600여 명이 합격했고 기업의 채용 절차에 따라 임원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넥슨코리아, 컴투스, 펄어비스 등이 참여해 구직자의 취업 관련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코딩 실력을 선보이는 코드레이스, 인공지능 기반 역량 검사, 청년들이 개발한 IT·SW 프로그램 전시․시연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취업에 성공해 AI 분야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활성화를
【 청년일보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비대면 전용 예금인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대박7적금은 오는 12일 09시 부터 선착순 3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은 NH올원뱅크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 적금 금리(연 7.1%)를 반영한 상품으로,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3.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급여실적, 비대면 가입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7.1%('25.11.03. 기준, 기본+우대금리, 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777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777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배달의 민족 금액권’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1999년 'e뱅킹' 출시 이후 25년간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어온 농협은행의 발자취를 고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고객이 가족 및 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하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에 이어 기업이 고객에게 보험을 사은품 형태로 제공하는 ‘보험 쿠폰’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보험 쿠폰은 기업이 자체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진행 시 기존의 커피 쿠폰, 상품권 등을 대신하여 보험을 쿠폰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고객은 받은 쿠폰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사고나 위험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쿠폰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이 가능하며 기존 소액의 소비형 사은품과 차별되는 보험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보험 쿠폰은 금융상품에 이해도가 높은 고객층에게 적합한 사은품으로 실제 비용인 보험료보다 보장금액이 높아 비용 대비 높은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미 올해 초 개인 간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직접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대신 결제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해외여행보험 등을 선물할 수 있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신
【 청년일보 】우리은행이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KOSPI 5,000 및 인공지능(AI) 시대의 투자전략과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산가 고객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우리W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KOSPI 5000 시대 투자전략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인사이트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1부에서는 박석현 우리은행 대표 애널리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KOSPI 5000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인 국내외 증시를 진단했다. 그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과 국내 투자 포인트를 제시하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공지능과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조망하며,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이전(계약이전, 실물이전)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다. 먼저, 가입자이전 고객은 계약이전∙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천만원 이상 이전 시 1만원권 ▲5천만원 이상은 2만원권 ▲1억원 이상은 최대 3만원권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스타벅스, 해피콘, GS25 모바일 상품권 중 고객이 원하는 경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로 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해 100만원 이상을 입금하고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TDF상품 전체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안정형 제외)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여주시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기후재난위기 대응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와 대형 재난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위기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 및 피해 저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침수, 산불, 폭염 등 지역사회 기반시설에 직접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기후재난의 특성상, 과학적 이해와 실무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방재시험연구원은 안전관리자, 연구자, 시·군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관련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이해 및 위기대응 대피계획 수립 ▲기후변화와 보험전략 ▲산사태·산불 메커니즘 이해 ▲침수피해 대응 실무 ▲드론 활용 현장 진단 및 위험도평가 ▲기후변화와 전기차 화재 등 총 6개 과목, 18시간(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상기후 원인분석, 지역 기반 위험관리 전략, 전기화재 예방, 드론 기반 자연재해 징후파악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사례분석을 진행한다. 방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DEI에서 DEIB(Belonging)까지(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소속감까지)’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교보생명 및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다양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보생명의 DEI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성장·발전을 돕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DEI 컨퍼런스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았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DEI는 성별, 나이, 지위,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조직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를 말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대중문화, 기업 사례, 심리학 관점의 DEI를 주제
【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2025년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총 4530만원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온 포용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KB라이프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인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 임직원 및 설계사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1명의 임직원과 라이프파트너가 27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413명이 참여해 재단의 일대일 매칭 금액을 포함한 후원금이 마련됐다. 지금까지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8억9천만원에 달하며 지난 15년 동안 총 290명의 임직원, 라이프파트너와 외부강사가 함께 포용과 나눔의 실천에 동참했다.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로 조성된 기부금은 고객 자녀들과 라이프파트너로 구성된 ‘KB 라이프 해외봉사단’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오는 2026년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희망학교에 방문해 교육 및 문화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현지 아동과 청소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올 3분기 실적 개선 및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장 대비 8.68% 오른 12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69억원으로 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급변하는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와 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도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코스알엑스의 단기 부진 역시 4분기를 기점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