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교 1·2학년 학생 대상 대학 진학 정보 제공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이 경남도 주관으로 이뤄진다. 경남도교육청은 '2024년 찾아가는 진학 협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도내 일반고 60곳에서 진행하는 진학 협업에는 학생 2천530명과 교사 322명이 참여한다. 학생에게는 토크 콘서트, 강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 진학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2026년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와 특징을 소개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고교 1∼2학년 학생과 교사에게 필요한 진학 설계, 진학 협업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는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강원도가 바우처 제공을 통한 사기 진작에 나섰다. 강원 평창군의회는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다고 4일 밝혔다. 김광성(대화·용평·진부·대관령면) 군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이 조례안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3∼18세 청소년에게 연 24만원 한도에서 바우처 카드로 충전·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바우처 사용처는 영화관·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각종 체육시설, 진로 개설 및 취미활동을 위한 학원, 서점·안경원, 이·미용실 등이며, 혜택받는 청소년은 1천574명으로 추산된다. 조례안은 오는 14일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성 의원은 "시행 조기라 대상자가 한정되고 다소 지원액이 적을 수 있지만 청소년의 꿈 키움을 위해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 농업을 주도할 쳥년층 양성에 전남 나주시가 지원에 나섰다. 나주시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회에 걸쳐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 66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품목별 영농 기술 교육 등 영농 노하우를 전수한다. 나주시는 청년 세대의 농업 유입 확대와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청년 후계 농업 경영인 219명을 선발해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영농 초기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 후계 농업인으로 선발되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빌릴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최대 5억원의 정책 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춘천시와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 교류 캠프에 청소년 사절단이 참가한다. 춘천시는 중학교 2학년생 1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공공외교단이 이달 5∼12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국제적 소통 능력과 세계 시민 의식을 키우고 양국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공공외교 활동을 돕고자 마련했다. 이들은 아인샴스대학교 한국어학과, 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 아프리카 개발은행, 이집트 스타트업 기업 등을 방문하며 문화·역사·환경을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굳게 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무료로 참가 가능한 영상 캠프가 제주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12일과 19일 두 차례 진행하는 '어린이·청소년 제주어 영상 캠프 및 제주어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어 영상 캠프 참가자들은 제주올레가 진행한 '제주어 인사말 공모전' 수상작들을 소재로 기획하고, 올레 6코스를 걸으며 영상을 촬영해 그룹별로 작품을 편집, 완성한다. 강의는 러시아 국립영화대학을 졸업하고 토리노 국제영화제,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는 민병훈 감독이 한다. 민병훈 필름의 대표인 민 감독이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약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구글 링크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은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올레는 또 '놀멍 배우멍-올레길 제주어 교실'을 오는 18일과 25일에 운영한다. 강사는 '제주어 능력고사'를 집필한 랄라고고 장혜영 팀장, '제주어에 담긴 제주다움'의 저자 김완병, '제주생활사'의 저자 고광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다. 현장에서 실전
【 청년일보 】 청년 어업인 육성, 귀어·귀촌 활성화 등 도내 수산업의 미래를 밝힐 청사진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수산업 성장 전략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는 수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17개 추진 과제를 선정, 7천926억원 수준인 해양수산업 생산액을 2030년까지 1조4천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주요 방안은 ▲ 청년어업인 육성 ▲ 귀어·귀촌 활성화 ▲ 바다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대 ▲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개발 ▲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 ▲ 어촌관광 활성화 등이다. 먼저 어업인 정착금, 귀어 창업 자금, 주택구입 자금 등을 지원해 청년을 어촌으로 유도한다. 귀어학교와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도 세워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하면서 어촌사회의 활력을 높이게 된다. 또 인공어초 설치, 해중림 조성, 산란·서식장 조성 등을 통해 수산자원을 지키고 친환경 스마트양식 기술을 접목해 양식업의 첨단화를 이끌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를 활용해 유망한 창업자와 기업을 발굴, 성장 단계별 지원으로 소비 흐름에 맞는 식품 개발과 판
【 청년일보 】 국내·외 전략 파트너와의 협력을 토대로 딥테크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해외 창업 생태계 구축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전담을 자원하고 나섰다. KAIST 창업원은 지난 7월 문을 연 '글로벌 스튜디오'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교내 창업기업과 대전 소재 스타트업 중 잠재력이 높은 딥테크 창업기업을 발굴, 시제품 제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글로벌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글로벌 벤처빌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1기 입주기업으로 퀀텀아이, 마라나노텍, 하이드로엑스펜드, 카본에너지, 레이저앤그래핀, 유니테크쓰리디피, 알레시오, A2US, 뉴로모먼트, 오비이랩, 폴리페놀팩토리, 리젠티앤아이 등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발된 기업은 대전시와의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운영 사업 협약'을 통해 서구 월평동 글로벌 스튜디오에 입주, 시장과 고객 검증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패스트 프로토타이핑'과 함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지원받는다. 6개월마다 진행되는 내부 검토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웨비나(웹 세미나) 등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해외 협력 파트너의 현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 청년일보 】 '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주제로 한 경연의 장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은 7∼9일 3일간 제주에서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대회 예선을 거친 상업계고등학교 학생,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천600여명이 참가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제주여상(제1경진장), 제주중앙고(제2경진장), 한라체육관(제3경진장)에서 진행된다. 도내 직업계고·유관기관 체험·홍보 부스와 제주여상 관악 퍼레이드, 제주중앙고 댄스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4시 한라체육관에서, 시상식과 폐회식은 9일 제주중앙고에서 각각 열린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업계 특성화고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사단법인 마이코즈가 전담 운영·관리하는 지상 2층 규모의 청소년 놀이터가 울산에 들어섰다. 울산시 북구는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가 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지 면적 2천381㎡에 연면적 978.75㎡인 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놀이활동존과 요리실습실, 노래방, 밴드실, 실내집회장 등을 갖췄다. 북구에 청소년 시설이 신규 운영되는 것은 2014년 연암동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 10년 만이다. 센터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과 다소 거리가 있는 농소2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80여개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 중견·중소기업과 지역 13개 대학 재학생, 일반 구직자 등 수천여명이 참가한 지역 취업 한마당이 성황을 이루었다. 충남도는 '2024 힘쎈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가 2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 충남경제진흥원, 천안시, 아산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백석문화대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가 함께'란 슬로건으로 한국기술교육대 담헌실학관 일대에서 진행된 박람회에는 기업의 채용면접관 78개를 비롯해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 등 150여 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채용면접관에서는 실제 구인 중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1대 1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300여명 이상 채용 계획을 갖고 있어, 이날 면접을 본 구직자들은 추후 2차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정보관에서는 대학생뿐 아니라 여성, 신중년,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