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3천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4천472억원, 매출은 6조6천724억원으로 각각 26%, 22.5% 증가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천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을 달성하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영업이익은 2천2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3분기 잠정 영업실적과 관련해 “영업이익 감소는 실질적 영업활동 부진이 아닌 회계기준상 착시현상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 형태로 투자했으며, 이번 매각 과정에서 회계상 수익과 비용이 구분돼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 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 으로 인식됐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되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실제 영업 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 처리상의 결과로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게 나타
【 청년일보 】 JB금융그룹 (175330, 회장 김기홍)은 지난달 30일~31일 양일간 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 JB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포럼은 ’Hello Tomorrow(함께한 시간이 내일의 가치로 이어진다는 의미)’ 슬로건을 앞세워 JB금융그룹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은 파트너사 간 역량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사업적 시너지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여 실질적인 JB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는 JB금융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핀다, 한패스, 웹케시그룹, 인피나(Infina), 오케이쎄(OKXE), 메디아크, 엔코위더스, 트이다, 케이비자, 에이젠글로벌,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국내외 주요 핀테크 및 플랫폼 기업이 참석했으며, JB금융지주를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등 전략적 협업과 관련된 주요 계열사도 함께 했다. 포럼에서 각 파트너사들은 각 사는 자사의 핵심 서비스와 JB금융그룹과의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하고, 생태계 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다양한 형식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인생 문장이 될 책 속 문장들을 담은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문장 한입 팝콘은 교보생명이 창출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 도전,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협업으로 출시했다. 특히, 교보생명은 독서 서비스 서재를 포함해 보험, 건강, 자산 관리까지 돕는 통합 앱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알리며 텍스트 힙(text+hip, 독서하는 것이 멋지다)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젊은 층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문장 한입 팝콘은 캐러멜맛과 버터맛 두 가지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팝콘이다. 제품 포장을 벗기면 영감을 주고 사랑, 위로,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문장이 적힌 책갈피가 동봉돼 있다. 책갈피 종류는 60종이다. 도서 ‘불편한 편의점(저자 김호연)’,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경애의 마음(김금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등 인기를 끈 50권의 소설과 에세이에서 가져온 문장이 새겨져 있다. 문장 한입 팝콘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천900원이다. 교보생명이 이색 협업을 하는 배경에는
【 청년일보 】 LG전자가 인도에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7 제조 장비를 개발·납품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LG전자는 전장 대비 4.48% 오른 9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인도의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LG 생산기술원(LG PRI)은 폭스콘, 타타 일렉트로닉스, 페가트론 등 애플 생산 파트너가 운영하는 생산 공정에 직접 제조 장비를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그간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이 애플에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모듈 등 아이폰 부품을 공급했지만 LG전자가 아이폰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8.04포인트(2.20%) 오른 4,092.4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54포인트(1.50%) 상승한 915.43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442.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 ▲척추 전방전위증 진단,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의 ▲관절경 검사 지원비 등의 3종 담보에 대해 배타적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 척추질환, 관절질환 등 생애주기별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상품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어린이보험 분야에서만 21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은 조기 진통, 산과적 출혈, 38도 이상의 고열 등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위급한 질환으로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에 입원해 치료받은 경우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척추 전방전위증진단’ 담보는 척추가 밀려나온 정도를 평가하는 의학적 척도인 ‘마이어딩 분류’를 적용해 등급에 따라 3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 유발이 가능한 선천성 척추전방전위증까지 보장한다. 또한 현대해상은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에 관절경 검사 시 최대 30만원을 보장하는 ‘관절 주요 치료비’를 새롭게 탑재했다.
【 청년일보 】 프라임에셋은 자사의 보험 비교 플랫폼 ‘픽앤플랜(Pick’n Plan)’의 10월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약 30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픽앤플랜’은 최근 네이버페이 이벤트, 전화 상담 기능 도입, 장기보험 맞춤 비교 기능 강화 등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 및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상담 건수 증가와 함께 10월 신규 가입자수 역시 전월 대비 약 130% 증가하며 지난 2023년 서비스 출범 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전화 상담 및 장기보험 맞춤 비교 기능 추가와 함께 한층 더 시각화된 UX 구조를 도입해 편리하고 직관적인 상품 비교·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프라임에셋은 ‘픽앤플랜’을 통해 고객 편의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온라인 보험 비교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라임에셋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과 플랫폼 접근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개편들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종합 보험 비교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토스인슈어런스는 신입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설계사가 보험을 이해하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입문부터 온보딩, 테마 과정으로 이어지는 3단계 성장 구조를 전국 순회형으로 구축한 것이다. 보험업 무경력자는 물론, 최근 1년 이내 보험업 종사 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신입 설계사는 반드시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정식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스크리닝 콜을 통해 지원자의 동기와 적합성을 검증하고, 무단이탈·반복지각·중도포기 시 즉시 미이수 처리하는 등 완주 기반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는 단순히 설계사 규모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인재만을 선별·육성하기 위한 구조라는 것이다.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는 토스인슈어런스의 신입 설계사 교육은 ▲입문 ▲온보딩 ▲테마 과정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달에는 서울·대전·전주·부산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먼저 입문 과정은 보험 상품의 구조 이해, 보장 분석, 세일즈 프로세스 등 실무 기반을 다지는 기본 교육(5일간), 상품 판매 전략, 스크립트 작성 및 롤 플레잉의 심화 교육(1박 2일), 차
【 청년일보 】 코스피 급락으로 전날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으나 지수 상승 요인은 건재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6일 관련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전날 지수 급락 원인으로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회피 심리,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로 인한 외국인 순매도,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장기화를 꼽았다. 그러나 그는 전날 지수 급락 배경에는 이 같은 표면적 배경 외에 레버리지(차입) 투자 열풍이라는 근본적 원인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주가지수와 일부 대형주 중심의 상승 랠리로 포모(FOMO·소외 공포)가 확대됐고, 인플레이션 시대 현금 보유 불안이 더해지며 레버리지 투자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면 지수가 직전 수준까지 회복하는 데 평균 21.1일이 걸렸고, 이 기간 평균 최대 하락 폭은 약 11%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다소 이례적 패턴을 보였던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당시 사례들을 제외하고 보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후 지수 회복에 걸린 시간은 26.3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13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금자리론 판매 확대로 주택저당채권이 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초 ABS도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3분기 등록 ABS 발행 금액이 13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조6천억원(23.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ABS란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과 같이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담보로 해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자산보유자별로 보면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와 금융회사, 일반기업의 ABS 발행 규모가 모두 증가했다. 보금자리론 판매가 늘면서 주금공 MBS 발행이 지난해 3분기 3조9천729억원에서 올해 3분기 5조1천115억원으로 28.7% 늘었다. 금융사는 3분기 발행액이 5조7천789억원으로 작년 동기 5조6천171억원에서 1천618억원(2.9%) 증가했다. 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의 발행은 줄었으나 증권사 발행 규모가 늘면서 소폭 늘었다. 일반기업은 부동산 PF 유동화 증가 등의 영향으로 ABS 발행 규모가 2조3천758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1천130억원)보다 113.5%가 증가했다.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