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SK㈜에 부과한 과징금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6일 최 회장과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 등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SK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최 회장으로 하여금 SK실트론 지분을 취득하게 한 행위가 '사업기회 제공'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원심판결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공정거래법이 사업기회 제공을 금지하는 취지는 "특수관계인을 중심으로 한 경제력 집중의 유지·심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계열회사가 취득 기회를 포기한 소수지분을 특수관계인이 취득했다고 해서 이를 곧바로 사업기회 제공 행위로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회사의 '사업기회 제공'의 전제로 "계열회사가 해당 사업기회를 규범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계열회사가 사업기회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그 사업기회의 내용과 기존 권리·이익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지, 반드시 사업기회를 우선적·배타적으
【 청년일보 】 LG전자가 세탁 세제 원료로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미네랄 워시(Mineral Wash)'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LG전자는 26일 대구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워터 포지티브란 기업이 소비하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 가능한 물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물 사용량 절감, 하·폐수 재이용, 하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이 있다. 이번 MOU에 따라 LG전자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포럼은 ‘미네랄 워시’가 들어간 세제(이하 미네랄 세제)로 세탁했을 때 물과 전력 소모량을 측정해 사용량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기존 세제 대비 미네랄 세제의 세탁 성능도 확인한다. 또 세탁이 끝난 뒤 나온 물의 오염도, 세탁물에 남아 있는 세제량 등을 분석해 인체 및 환경 위해성을 평가해 ‘미네랄 워시’의 기술력과 국내외 시장성을 확인한다. LG전자가 개발한 '미네랄 워시'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을 방출, 세탁 효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모델에 삼성월렛 디지털 키(Digital Key)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전한 모바일 사용 경험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차량 사용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사용자는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디지털 키는 삼성녹스(Knox)와 초광대역(UWB) 기반의 암호화된 보안 기술이 적용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실물 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디지털 키를 통해 차량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 외부에서도 엔진 버튼을 눌러 미리 시동을 걸 수도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에게 차를 빌려줘야 할 때 '키 공유'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메시지로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 있다. 키 사용 기간과 접근 권한 설정, 키 회수 등도 가능하다. 디지털 키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경우, 사용자는 삼성 파인드(Samsung Find)앱을 통해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잠그거나 초기화할 수 있다. 또한, 삼성월렛 디지털 키는 생체 인식과 P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6일부터 2025년형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삼성 OLED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과 IPTV,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까지 노출해 삼성 OLED의 대세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총 3편의 광고는 ▲'무반사 기술(Glare Free)'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11mm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의 핵심 강점을 진정한 OLED가 갖춰야 할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형 삼성 OLED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반사 기술'이 더욱 개선돼 적용됐다. '무반사 기술'은 글로벌 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무반사 기술'은 햇빛이나 조명 등의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칠 필요가 없고, 밤에는 밝은 조명을 켜고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글로벌 색상 전문 기업 팬톤의 '팬톤 컬러 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로 취임 7주년을 맞는다. 지난 7년 간 구 회장은 "버릴 건 버리고 키울 건 키운다"는 경영 철학 아래 위기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인공지능(AI), 전장 등을 미래 먹거리로 삼아 양적, 질적 성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LG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을 지목하며 매년 고객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건 물론, '선택과 집중' 전략을 내세우며 미래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청년일보는 구 회장의 취임 7년차를 맞아 그간의 행보를 되돌아보고 엄동설한의 경영환경 속 이를 타개하기 위한 '빅피처'를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구광모 회장, 취임 7년… LG의 방향은 ‘고객과 기술’” (中) “소통은 유연하게, 판단은 빠르게… 젊은 총수의 새로운 작법” (下) “접을 땐 접고, 키울 땐 키운다… 구광모式 선택과 집중” 【 청년일보 】 "고객가치 창조, 인간존중, 정도경영이라는 LG Way에 기반한 선대회장의 경영 방향을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꾸준히 개선해 시장을 선도하고 영속하는 LG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지난 2018년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이 별세하면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로 취임 7주년을 맞는다. 지난 7년 간 구 회장은 "버릴 건 버리고 키울 건 키운다"는 경영 철학 아래 위기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인공지능(AI), 전장 등을 미래 먹거리로 삼아 양적, 질적 성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LG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을 지목하며 매년 고객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건 물론, '선택과 집중' 전략을 내세우며 미래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청년일보는 구 회장의 취임 7년차를 맞아 그간의 행보를 되돌아보고 엄동설한의 경영환경 속 이를 타개하기 위한 '빅피처'를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구광모 회장, 취임 7년… LG의 방향은 ‘고객과 기술’” (中) “소통은 유연하게, 판단은 빠르게… 젊은 총수의 새로운 작법” (下) “접을 땐 접고, 키울 땐 키운다… 구광모式 선택과 집중” 【 청년일보 】 구굉모 LG그룹 회장은 동료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지낼 정도로 재계에선 소탈한 성격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프로야구 LG트윈스 구단주이기도 한 구 회장은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경기를 직관하며 팬들과 파도타기 응원에 나서는가 하면, 29년 만에 우승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로 취임 7주년을 맞는다. 지난 7년 간 구 회장은 "버릴 건 버리고 키울 건 키운다"는 경영 철학 아래 위기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인공지능(AI), 전장 등을 미래 먹거리로 삼아 양적, 질적 성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LG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을 지목하며 매년 고객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건 물론, '선택과 집중' 전략을 내세우며 미래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청년일보는 구 회장의 취임 7년차를 맞아 그간의 행보를 되돌아보고 엄동설한의 경영환경 속 이를 타개하기 위한 '빅피처'를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구광모 회장, 취임 7년… LG의 방향은 ‘고객과 기술’” (中) “소통은 유연하게, 판단은 빠르게… 젊은 총수의 새로운 작법” (下) “접을 땐 접고, 키울 땐 키운다… 구광모式 선택과 집중” 【 청년일보 】 "모든 사업을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러기에 더더욱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올해 첫 사장단 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폭됨에 따라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유망한 사업 분야에 '선택과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경영권 강화를 위해 SK엔무브 지분 30%를 매입해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주식을 취득한 사실을 공시했다. 사측은 오는 7월 2일 재무적투자자(FI)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K엔무브 주식 전량인 1천200만주를 8천592억6천만원에 장외 취득할 계획이다. 주당 취득 단가는 7만1천605원이며, 에코솔루션홀딩스는 IMM크레딧솔루션(ICS)이 SK엔무브 지분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날 오후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6차 SK이노베이션 이사회를 열고 ‘SK엔무브 지분 매입’ 등의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취득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교환사채권 발행 및 자기주식 처분 결정’에 대해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SK이노베이션 발행 주식의 2.25%에 해당하는 보통주 340만4천104주이며, 처분 예상 규모는 약 3천767억원이다. 교환사채 만기 일자는 2026년 12월 31일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 분위기와 회사 제반 사정 등을 고려해 기업공개(IPO) 프로세스를 잠정 중단했다
【 청년일보 】 HD현대 로봇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 차세대 제품과 솔루션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 로봇 산업 박람회인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오토매티카’는 일본 ‘iREX’, 중국 ‘CIIF’와 더불어 세계 3대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로봇과 자동화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8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용접 솔루션, 캐드(CAD) 기반의 3D 비전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HDC 시리즈’는 최대 기반하중이 50㎏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초속 6m로 기존 협동로봇 대비 약 6배 빠르다. 또 레이다(RADAR)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고속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협업한다. AI 기반 용접 솔루션은 용접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2009년부터 17회째 진행된 가전·로봇 전시회로 올해는 약 270개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쓰고(Easy) ▲시공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며(Save) ▲가족을 돌보고(Care)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구현한 'AI 홈'을 전시한다. 특히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없이 주방∙리빙 가전과 IoT 기기까지 매끄럽게 연결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은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스레드(Thread)'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매터(Matter)'나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의 가전은 물론 조명∙스위치 등 IoT 기기까지 연결하고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강력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