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수소 관련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수소 관련 시험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수소 관련 기업이 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항목 및 보유 장비를 확인하고 시험평가의 사전문의 및 견적, 신청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관련 기능으로는 ▲센터 소개 ▲시험 소개 ▲시험평가 신청 ▲시험 진행 현황 확인 ▲견학 신청 등이 있다. 특히 센터는 기업의 유형에 따라 수수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전견적서 작성 기능 통해 회원가입 시 입력한 기업정보로 시험견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수소 부품기업들이 편리하게 시험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 및 관리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매년 1조원에 가까운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지하철 만성적자의 주된 요인으로 노인 무임승차를 지목하면서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사의 막대한 적자를 중앙정부에서 보전해주지 않을 시 노인 연령 상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기획재정부는 반대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하철은 자치 사무이기 때문에 요금체계 전반도 지자체의 책임이며,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보전을 지자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와 기획재정부 간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분 지원을 둘러싸고 팽팽한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자칫 세대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노년층의 무임승차로 생긴 부담을 결국엔 청·장년층의 요금 인상으로 메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코로나19 이후 지하철 적자 매년 1조 원···오세훈 "기본요금 인상 불가피"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에선 매년 1조원에 가까운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연간 지하철의 적자 규모를 살펴보면 ▲2020년 1조1천448억원 ▲2021년 9천957억원 ▲
【 청년일보 】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다. 학교 및 학원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전환된다. 다만, 대중교통과 병원, 요양시설 등에선 여전히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지난 2020년 10월 13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도입된 이후 약 27개월 만으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2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의무에서 권고로 착용기준이 완화되면서 일상의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같은 입소형 시설을 비롯해 병원과 약국, 그리고 대중교통 중에서도 '탈 것'에 해당하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탑승 대기 장소인 승강장 또는 역사 및 공항 등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열차 등에 오를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병원과 약국에서도 예외는 있다. 병원의 경우 병실에 상주 보호자나 병실을 공유하는 입소자와 있을 때에 한해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또, 마트 안에 약국이 있을 경우, 마트 내 이동통로까지는 착용 의무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수영장이나 목욕탕·헬스장
【 청년일보 】부산의 한 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경찰들이 한 겨울밤 추위를 피해 부산의 한 지구대를 찾은 할머니를 내쫓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관할 경찰서가 사과문을 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8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관내 지구대를 방문한 민원인을 지구대 밖으로 퇴거시킨 일에 대하여 민원인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원인이 처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사안의 진상을 철저하게 조사해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더욱 배려하고 국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세심하게 살피는 등 공감받는 경찰이 되기 위한 노력에 나서는 한편 재발 방지에도 나섰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자정 무렵 동부경찰서 소속의 한 지구대를 찾아 온 70대 여성 A씨가 직원들에 의해 문밖으로 쫓겨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여론의 공분을 샀다. A씨는 부산역에서 타지역으로 귀가하는 막차를 놓친 뒤 갈 곳이 없자, 추운 날씨를 피해 인근 지구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지구대에서 40여 분
【 청년일보 】수도권 인천 경기와 충남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6일 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행안부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인천, 경기, 충남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고 26일 새벽 사이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이같이 결정했다. 인천, 경기·충남북부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27일까지 중부지방, 경북북부내륙, 전북, 전남권서부, 제주산지에 2~7cm(많은 곳은 1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새벽 시간대 강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 시간 전 제설제 사전살포 작업을 완료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출근길 혼잡이 없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대중교통 증편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재난 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 특보 및 행동 요령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출근길 혼란이 없도록 교통통제, 도로 상황 정보 등도 신속히 알릴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당분간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화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한파쉼터를 개방·운영하면서 관련 정보를 안내할 것
【 청년일보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각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 차령터널∼남풍세IC 호정2교 5㎞, 논산 방향 남풍세IC∼차령터널관리소 5㎞ 구간에서만 차량이 서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경 방향 정체가 오전 10시∼11시 시작돼 오후 3시∼4시 가장 심했다가 오후 10시∼11시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혼잡하고 이날 하루 전국 교통량은 432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아침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3 오전 9시 일반 차량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이다. 오전 8시 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 부근에서 1㎞가량의 자동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 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은 차령터널∼남풍세IC 가송교 5㎞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화도 부근에서 2㎞ 구간이 막혀 있다.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도 충주 분기점 부근 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고 24일 오전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7∼8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3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
【 청년일보 】설날을 맞아 아침에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 6㎞, 천안∼목천 10㎞,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양지터널 9㎞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모가∼남이천 2㎞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하남 방향은 소통이 원활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6㎞,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3㎞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또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부근 10㎞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호남선은 대체로 소통이 원활하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 청년일보 】설을 앞두고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대부분 해소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선 등은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잠원∼서초 3㎞ 구간에서만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설 당일인 22일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612만대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설 당일 귀성·귀경이 혼재해 연휴 중 가장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22일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정체는 23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설 당일 뒤늦게 고향으로 가는 차량이 몰리며 오전 6∼7시께부터 정체가 발생해 오후 1∼2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설 연휴 첫날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5만대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40분, 울산 8시간 20분, 대구 7시간 40분, 광주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50분, 대전 4시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동탄분기점∼안성 23㎞, 안성∼안성 부근 2㎞, 천안∼목천 부근 10㎞, 천안휴게소∼죽암휴게소 36㎞,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11㎞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 5㎞, 중부1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7㎞, 마장분기점∼남이천IC 부근 9㎞, 일죽∼일죽 부근 2㎞, 진천 부근∼진천 터널 부근 11㎞, 오창휴게소 부근∼남이분기점 18㎞ 등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화성휴게소∼서해대교 25㎞, 당진분기점 부근∼운산터널 부근 10㎞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또 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