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2025 WM(Wealth Management) 부동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WM 부동산 아카데미는 투자에 대한 건전한 이해를 돕고 고객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신한라이프 WM센터 전문가뿐 아니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부동산·세무·건축 분야 외부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한층 더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세부 강의는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테마를 주제로 선정해 ▲2025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전략 ▲투자 성공 사례 분석 ▲이성적 구축과 감성적 공간 ▲재건축·재개발 분석 ▲상권 매물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상속·증여 절세 전략까지 실질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교육 마지막 회차에는 현장 학습의 일환으로 성수동과 뚝섬 일대를 직접 방문해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시세, 입지, 거래 동향, 물건 정보 등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필드 트립(Field Trip)을 끝으로 총 22명의 고객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혜안을 갖고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통합앱에 흩어져 있던 걷기, 마음건강, 건강 상태 분석 기능을 한데 모아 이용자가 한곳에서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는 건강 상태 점검, 걷기 목표 설정,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앱 하나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단순 기록 관리 수준을 넘어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분석과 질병 발생 가능성 정보까지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건강 메인 ▲건강 관리 ▲건강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건강 메인에서는 이용자의 걸음 수, 마음건강 상태, 건강나이, 체질량지수(BMI)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이용자의 보험 데이터와 연계해 질병 발병 때 예상 보장금액을 안내하고 전문 상담으로 연결해준다. 또 연령대별 관심도가 높은 건강 정보와 특정 증상과 관련 질환 위험 신호도 제공한다. 건강 관리 영역에서는 걷기 프로그램, 마음건강 분석 서비스 등 일상 속에서 실행 가능한 건강 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건강 분석에서는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질병 발생 가능성을 알려준다. 특히 미래 건강 예측 서비
【 청년일보 】 ABL생명은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 동안, 깁스 치료를 보장하는 ‘(무)우리WON하는깁스보험’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상 속 갑작스러운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깁스 치료비를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이다. 가입 고객이 갑작스러운 깁스 치료를 받게 될 경우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속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 단, 부목 치료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한 조건으로 가입금액 10만원 기준 4천680원을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만 19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ABL생명은 5대 암 진단 시 1천만원을 보장하는 ‘(무)우리WON하는5대미니암보험’과 주계약만으로 다양한 치과치료를 보장하는 ‘(무)우리WON하는치아보험(갱신형)’도 같은 날 개정 출시했다. 이들 상품은 모두 인터넷 전용 상품보험으로 ABL생명 인터넷보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겨울철 스포츠 활동과 가벼운 실속 보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
【 청년일보 】 성장 한계에 직면한 보험사들이 최근 MZ세대를 대상으로 미니보험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관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는 최근 우리 경제 전반에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의 보험 니즈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미니보험은 보험기간이 짧고 보험료가 소액인 상품을 일컫는데, 보험설계사 만나기를 꺼리는 2030세대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보험 입문 상품’으로 보험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0일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국내여행 전용 보험상품 ‘CREW(크루) 국내여행 갈 땐 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지난 8월 출시한 제주도 여행 전용 보험 ‘제주 갈 땐 보험’의 보장 범위를 국내 전 지역으로 넓혀 소액으로 여행 중 사고를 보장받도록 설계했다. 이 상품은 골절 진단, 수술, 깁스 상해 치료비, 식중독 입원 일당 등 여행 중 사고를 보장한다. 또 호텔 투숙 중 발생한 배상책임 사고와 여행 중 집을 비울 때 ‘주거지 도난 손해’도 보상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탑승 중인 수도권 지하철이 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오페라 ‘리골레토’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교보생명의 22번째 문화 예술 이벤트다. 교보생명 홈페이지나 앱에 가입하고 공연 기대평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S석 2장씩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20일 개별 안내한다. 리골레토는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원작으로 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다. 운명의 장난으로 딸을 잃게 되는 리골레토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르디의 오페라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힌다. 교보생명은 보험을 넘어 새로운 문화 예술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 예술 이벤트는 지난 2023년 시작된 이래로 고객들에게 뮤지컬, 연극, 재즈 음악극 무료 관람과 해외 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우수 고객들을 대상 ‘노블리에 서비스’를 통해 클래식 공연 노블리에 콘서트와 포 유 콘서트, 예술 문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살롱 드 교보, 인문 교양 강좌, 예술 문화 체험, 종합 자산 관리 컨설팅 등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오페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산하 영등포쪽방상담소에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300분께 건강식을 대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지 100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성대규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약 15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닭곰탕·삼계탕 등 영양 간편식으로 구성된 100개 박스를 영등포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성대규 대표가 처음으로 현장 봉사에 참여한 자리였으며 젊은 직원들이 모여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니어보드’ 멤버들도 함께했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업무상 재해위험이 높은 자영업자의 산업재해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전국민 산재보험제’를 추진한다. 다만 산재보험 당연가입 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발생하는 만큼 정부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단계적 적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업무상 재해위험이 높은 자영업자 산재보험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산재보험은 1964년 근로기준법상 재해보상을 대신하기 위해 도입됐다. 노동자의 작업 중 재해에 대해 사업주가 보상비용이 없어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는 걸 방지하기 위한 공적 기금 개념이었다. 도입 당시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인 광업 및 제조업에만 적용했지만, 이후 적용 범위가 확대되며 현재는 임금근로자 대부분을 포괄하게 됐다. 그럼에도 산재보험의 사각지대는 여전하다. 특히, 지난해 7월 기준 1인 자영업자의 산재보험 가입률은 0.52%에 불과하다. 자영업자의 경우는 산재보험을 원하면 신청해서 드는 임의가입 방식이다. 자영업자의 산재보험 가입이 이같이 저조한 이유는 보험료를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1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의 산재보험은 사
【 청년일보 】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항공기 지연,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는 지수형 보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관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수형 보험은 기온, 강수량 등이 미리 설정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실제 피해 입증 없이 약정된 보험금을 자동 지급하게 된다. 즉, 이 상품은 복잡한 손해사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피해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 국내 출발 국제선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영수증 없이 즉시 정액 보상해 주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결항 특약’을 새롭게 내놓았다. 이번 개정된 해외여행보험 특약은 ▲국내 출발 항공기 지연·결항 시(2시간 지연부터) ▲수하물 지연·귀국·경유 시 항공기 지연 보상으로 구성된다. 특약 가입자는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최초 4만원을 보상받는다. 이후 2시간마다 2만원씩 추가 지급받아 최대 1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항공편이 결항될 경우에도 10만원을 정액으로 보상한다. KB손해보험은 이달 중 ‘전통시장 날씨 피해 보상보험’을 단체보험 형태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 상품은 지수형
【 청년일보 】 손해보험업계의 신상품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독점 판매 권리를 보장하는 '배타적 사용권' 확보가 핵심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국내 손해보험사의 배타적 사용권 신청 건수는 총 31건으로 작년 동기(13건) 대비 138% 증가했다. 이미 지난해(26건)와 2023년(19건) 전체 건수를 넘어섰으며, 현 추세라면 역대 최대치였던 2022년(36건)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자동차보험 등 기존 주력 상품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업계가 차별화된 신상품으로 활로를 모색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치매·펫보험 등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특화 상품에서 배타적 사용권 확보 경쟁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KB손해보험은 지난 1월 치매 중증도를 평가하는 CDR척도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담보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흥국화재는 지난 9월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 발생 시 보호자에게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반려동물 관련 보장도 다양해지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반려견 물림 사고 시 견주의 벌금을 보장하는 상품과 반려견 대상
【 청년일보 】 추석 명절을 맞아 보험사들이 취약계층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추석 선물, 명절 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상생’의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보험업계는 부모님의 노후 준비와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해 보험가입 내역을 점검해 보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추석 선물로 보험상품을 고려해 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KB손보 구본욱 사장은 이찬진 금감원 원장과 함께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을 찾아 쌀과 과일 등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구입했다. 이렇게 마련된 물품과 상품권은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전달돼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날 물품 구입 비용은 KB손보와 금감원을 비롯해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신한카드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처럼 금융권은 지난 2015년부터 온누리상품권과 전통시장 물품 구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돕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며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