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와 함께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퀄컴 주도로 출범하는 6G 연합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IoT 기기,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30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반의 6G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데이터 서비스, 항공-지상 교통관리 서비스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퀄컴은 이번 연합 출범과 함께 2029년까지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 중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참가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AIDV(인공지능 중심 차량) 관련 미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주요협력 분야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및 사용자 경험 혁신 ▲차량-모바일-홈-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연속적 디지털 경험의 확장 ▲SDV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구현 등이다. LG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표준 개발 및 시스템 검증을
【 청년일보 】 삼성디스플레이가 MWC26에서 AI 엣지 컴퓨팅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이자 부품 솔루션인 OLED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MWC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IQ 시대(IQ Er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인텔리전트 OLED 시티'를 콘셉트로 ▲AI 스퀘어 ▲AI 엣지 디스트릭트 ▲AI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 ▲AI 스포츠 디스트릭트 4개의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메인은 부스 중심에 자리잡은 디스플레이 일체형 사생활 보호 기술, '플렉스 매직 픽셀(FMP)'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FMP 기술을 탑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 S26 울트라'와 함께 부분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조한 데모 제품을 전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FMP는 픽셀 단위로 빛의 확산 방향을 제어해 정면에서는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측면에서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사생활 보호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FMP 기술 개발에 있어 202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저전력, 고휘도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용섭 신임 회장은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 국정의 핵심 요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또한 제18대 및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입법 역량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민선 7기 광주광역시장을 역임하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 등 현장에서 탁월한 행정력과 정책 추진력을 증명해온 바 있다. 이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용섭 회장은 부동산·건설 정책은 물론이고 행정 및 경제 전반에 걸친 깊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혁신가"라면서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선도하여 부영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부영그룹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필리핀 한국전 참전 기념관' 2곳에 대한 보수 및 환경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첫번째이며, 세계 세번째로 한국전쟁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으로 대한민국과 수교를 체결한 지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와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필리핀 한국 원정군(PEFTOK) 5개 전투대대, 총 7천420명의 병력과 그 가족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1967년 건립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 지난 2009년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당시 국가보훈처) 주도로 보수 작업이 이뤄졌고,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참전비는 약 7m 높이의 삼각기둥 형상이며, 상단에는 국제연합(UN) 엠블럼과 함께 한국·필리핀 양국의 국기가 부착돼 있다. 그 아래에는 필리핀 한국 원정군 중 전사한 대원 112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부터 참전비 개보수 활동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3월부터 아이오닉 9의 '2026 올해의 차'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EV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3대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중앙일보 등 3개 기관이 각각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이다. 자동차 시장 및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3개 기관의 심사단이 매년 가격·성능·혁신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오닉 9은 지난달 10일 '중앙일보 올해의 차' 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달 18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와 2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 차'까지 수상하며 2026년 국내 3대 올해의 차를 모두 석권했다. 아이오닉 9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은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과 상품성이 국내 시장의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EV 차종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3월 계약 후 4월 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등
【 청년일보 】 지난해 4분기 전체 가구의 4분의 1이 처분가능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이자 부담이 누적되면서 가계수지 여건이 다시 악화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조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적자가구 비율은 25.0%로 집계됐다. 이는 4분기 기준 2019년(26.2%)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적자가구는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를 의미한다. 적자가구 비율은 2020년 23.3%로 낮아진 뒤 2021∼2023년 24%대를 유지했고, 2024년 23.9%로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해 다시 1.1%포인트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누적된 고물가 영향으로 지출 증가 속도가 소득 증가율을 웃돌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적자가구는 투자 여력이 부족해 자산가격 상승의 수혜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통계당국은 적자가구 비율이 일시적 소비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추석 명절이 포함돼 관련 지출이 늘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소득계층별로 보면 저소득층의 부담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간 이어진 상승 흐름을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7.1%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38.2%로 1.0%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7%였다. 리얼미터는 금융·수출 등 일부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통합 과정에서 제기된 지역 형평성 논란과 촉법소년 연령 하향 공론화 등 사회적 갈등 이슈가 부각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1%로 전주 대비 1.5%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3.8%로 1.2%p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13.3%p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2.2%, 진보당 1.1%로 각각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10.0%로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 청년일보 】 삼성SDI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배터리 비전을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이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AI thinks, Battery enable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비전을 내놓는다. AI 시대에 필수적인 초고출력, 고품질의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메인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초고출력·고품질 배터리 기술이다. 삼성SDI는 참가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부스 중앙에 무정전전원장치(UPS) 및 배터리 백업 유닛(BBU)용 배터리 솔루션을 전시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백 제로화'를 뒷받침하는 초고출력 배터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삼성SDI의 UPS용 배터리인 'U8A1'은 각형 배터리 폼팩터에 LMO(리튬망간산화물) 소재를 적용해 고출력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다. 지난해 유럽 최대
【 청년일보 】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다양한 B2B·B2G 사업과 관련된 전시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2023년부터 경기도 교육청의 'AI교수학습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사업의 실제 실증 성과를 소개한다. '재판지원 AI 시스템'은 유사판례 검색, 쟁점 분석, 문서 작성 등 재판 관련 핵심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법관과 재판연구원, 법원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KT는 리걸테크(LegalTech) AI의 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데이터베이스와 맞춤형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45개월 간 4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12개 분야 128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고난이도 과업으로 설계됐다. 현재는 1년 차에 해당하는 ‘법률정보 지능형 검색’ 분야가 시범 오픈 단계이며 순차적으로 추가 서비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재판지원 AI 플랫폼에는 ▲지능형 의미기반 검색·리서치 ▲요지·쟁점 분석 ▲신
【 청년일보 】 고령화 심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맞물리면서 국민연금 수급자가 올해 중 8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제도 도입 38년 만에 맞는 이정표다. 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는 782만9천5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말(737만2천39명)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노령연금과 유족연금, 일시금 수급자를 모두 포함한 규모로, 과거 수급자였으나 사망 등으로 수급권이 소멸한 인원까지 반영된 통계다. 공단은 상반기 또는 늦어도 여름 이전에 수급자 수가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계자는 “정확한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안에 8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최근 들어 증가 속도가 뚜렷하게 빨라지는 양상이다. 300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 4년 8개월이 걸렸고, 400만명에서 500만명까지는 3년 6개월이 소요됐다. 이후 600만명 도달에는 2년 1개월, 700만명까지는 약 2년 6개월이 걸렸다. 800만명 도달까지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민연금연구원이 2022년 발표한 중기 재정전망(2022
【 청년일보 】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인공지능(AI)과 원전 등 첨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취임 이후 두 번째 한-싱가포르 정상 간 회담으로, 양국 관계를 미래 산업 중심의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 이어 친교 오찬과 국빈만찬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간 협력 의제를 폭넓게 조율할 예정이다. 특히 AI, 원전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R&D)과 기업 간 투자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도 별도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AI 분야 차세대 리더들이 참여하는 'AI 커넥트 서밋'에도 직접 참석한다. 아시아 대표 AI 강국으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와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 정부와 기업의 AI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싱가포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2024 인공지능 준비도 지표(AIPI·AI Preparedness Index)'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AI
【 청년일보 】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1일 베트남 하이퐁 사업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간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LS-VINA는 국내 전선 업계가 해외 시장에 진출해 거둔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법인으로, 현재 아세안 1위 전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LS-VINA는 1996년 LG-VINA로 출범한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이다. 베트남 경제 개방과 산업화 초기 단계부터 현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설립 초기 약 6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30년 만에 약 1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베트남전력청(EVN)의 핵심 공급업체다. 현지 전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압 부문에서는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퐁 생산기지에서는 고압(HV), 중·저압(MV/LV) 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생산하며 베트남 전력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아세안은 물론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