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6일 KT꿈품교실의 난청아동들과 가족 22명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수원 KT위즈파크로 초청해 '어린이 드림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드림투어는 KT가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KT는 이를 올해 처음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했다 행사에 참가한 KT꿈품교실 아동들은 수원 KT위즈파크 내 연습실에서 공 던지기와 배팅 체험을 하고 기자실과 전력분석실 등 야구장 투어를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시설들을 둘러보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또 가족들과 함께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그라운드에서 달리기와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고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KT는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해 전국 4개 대학병원과 협업해 KT꿈품교실을 운영하는 등 2003년부터 소리찾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임직원 대상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어린이 드림투어를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계층의 사람들이 사회
【 청년일보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의 범죄예방연구소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고객처 데이터를 분석해 도난범죄 동향을 발표했다. 18일 에스원에 따르면 사회 전반의 보안 인프라가 강화되면서 최근 3년 사이 도난범죄 건수가 약 3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도난범죄 중 범행을 시도하다 포기한 '미수 사건'이 전체의 38.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을 중단한 주요 원인으로는 현장에 설치된 CCTV 확인, 보안업체 직원의 출동 등 보안솔루션이 작동해 범인들이 도주한 사례가 대다수였다. 에스원의 CCTV 설치 고객 수 역시 2022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증가 중이다. 특히 AI CCTV 상품인 SVMS의 경우 2024년 기준 지난해 판매가 279% 증가하며 보급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다. SVMS는 침입, 난동, 배회 등 이상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함으로써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현금을 노린 생계형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피해가 발생한 도난범죄를 분석한 결과, 피해 금액 100만원 미만의 '소액 절도'
【 청년일보 】 KT는 소상공인을 위해 'K소상공인 혜택 프로젝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KT의 소상공인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각종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고민을 덜고, 디지털 기술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K소상공인 혜택 프로젝트는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우선 KT는 행사 기간 중 '소상공인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시네빔, 마셜 스피커, 애플워치 등 인기 IT 기기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쿠폰을 선물한다. 소상공인 초이스는 5G 초이스 요금제의 새 혜택이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AI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는 'KT 홈페이지'에서 AI 전화를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AI 전화는 소상공인 유선전화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서비스다. 30분 무료통화를 비롯해 AI인사말, 착신전환, 통화이력 확인, 부재중 AI 메모 등 기능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중 KT 홈페이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스미싱·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피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피싱·해킹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스미싱·피싱·해킹 등 범죄는 최근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올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5878건, 피해 금액은 3116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범죄 건수는 17%, 피해금액은 2.2배 늘어난 수치다. 특히 50대 이상 피해 고객이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 중장년층을 위한 피해 예방 안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미싱·피싱 범죄에 따른 고객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중장년층 고객에게 올바른 피해 예방 조치를 안내하기 위해 5월 한달간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플위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해 일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 청년일보 】 넥슨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17일 '2025 던파로ON: Summer'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중천' 시즌의 성과와 하반기 업데이트 콘텐츠를 발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고 여름 시즌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박종민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중천 업데이트 이후의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내달 신규 전직 2종 업데이트를 비롯해 스킬 개화 'VP' 시스템, 세미 레이드 '이내 황혼전', 무기고와 편의성 개선안 발표 등 여름 시즌 전반의 핵심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 쇼케이스는 마치 '뉴스 데스크'와 같은 컨셉으로 구성됐다. 개발진들은 자리에 직접 참석하진 못 했지만,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개발 현황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발표 말미에는 내달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와 함께, 지난 1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호응을 얻은 오프라인 팝업 행사 'SNOWMAGE IN 강남'의 후속으로 'SNOWMAGE IN 롯데월드타워' 개최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박종민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는 쇼케이스에서 "모험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던파와 중천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국내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인공지능(AI), 양자암호통신 등의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1분기 R&D 비용을 가장 많이 집행한 통신사는 KT로, 총 1천16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 동기(571억원) 대비 589억원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1.7%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구체적 R&D 실적으로는 ▲위성통신 환경 단점 극복한 NTN(비지상 네트워크) 기술 시연 성공 ▲국내 4.8km 최장거리 무선 양자암호통신 성공 ▲유럽 통신장비 제조업체 노키아와 초고집적 안테나 기술 검증 등이 있다. 같은 기간 SKT는 921억원의 R&D 비용을 집행, 전년 동기(901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금융권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탐지 API 서비스(SurPASS) 개발 ▲버티컬(Vertical) 도메인 영역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선행 기술 개발 ▲멀티모달 기반 AI 비디오 분석·요약 기술 개발 등이 있다. 이밖에 LG유플러스의 올 1분기 R&D 비용은 4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수출 189억2천만 달러, 무역수지 76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4월 ICT 수출은 전년 동기(170억8천만 달러) 대비 10.8%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수입은 1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5억8천만 달러)보다 2.4%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미국 관세 불확실성 여파로 대미 수출 증가폭이 둔화됐지만, 전체 수출은 증가세를 더욱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ICT 분야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역대 4월 중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4월 ICT 주요 품목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반도체(17.2%↑), 휴대폰(28.6%↑), 통신장비(3.5%↑) 등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디스플레이(7.6%↓), 컴퓨터·주변기기(11.9%↓)는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반도체의 경우 D램 고정가격의 반등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더블데이터레이트(DDR) 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휴대폰은 완제품 수출 반등과 해외 생산기지로
【 청년일보 】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위믹스(WEMIX)'를 운영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위믹스 팀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최근 입장문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거래지원 종료 기준의 투명한 공개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위믹스 팀은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DAXA가 지난 15일 발표한 입장문은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과 관련해 책임을 회피하는 모순된 설명"이라며 "해당 입장문은 사실상 위믹스를 겨냥한 조치이며, 소급적용된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DAXA는 입장문에서 "거래소들의 거래지원 종료 결정은 DAXA가 아닌 각 회원사의 판단에 따른 것이며, 공동 대응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위믹스 측은 이러한 해명은 실질과 다른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위믹스 팀은 ▲DAXA가 지난 15일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한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 ▲거래소의 정책 문서 ▲거래소의 공지 표현 등을 근거로 DAXA가 실제로 거래지원 종료에 있어 공동의 판단과 개입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DAXA의 가이드라인에는 '위기상황에 해당하여 공동대응을 통해 거래지원을 종료했던 경우'라는 표현이 명시되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경기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 참가에 앞서 실제 부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조감도를 16일 공개했다. 스토브는 올해 3년 연속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하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 'STOVE WONDER WORLD'를 선보인다. 부스 조감도에서는 출품작들의 세계관을 기반해 어트랙션형 테마파크 콘셉트로 구성된 시연 공간과 이동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스토브는 새로운 형태의 부스 구성을 통해 관람객이 각 게임의 테마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올해 상반기 화제작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비롯해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V.E.D.A: The Awakening of Souls ▲아키타입 블루 ▲이프선셋 ▲골목길 등 총 7종의 퍼블리싱 타이틀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현장 부스에서 각 게임의 어트랙션을 체험하고 '원더 코인'을 모아 굿즈 교환 및 ROG Ally 등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출품작 중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턴제 RPG에 실시간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대회 예열에 돌입했다. 'SWC'는 올해로 9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단순한 경쟁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의 게이머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티저 영상은 올해 SWC의 콘셉트인 '최고 소환사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찬란한 여정'을 주제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하늘에서 빛나는 별이 천공의 섬에 떨어진 후, 벨라쥬엘, 라미엘라, 에트나 등 월드 아레나에서 활약 중인 인기 몬스터들이 화려한 액션과 함께 등장한다. 이어 천공의 섬에 세 몬스터가 소환되고, 빛나는 우승컵이 모습을 드러내며 'SWC2025'의 서막을 알린다.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지역컵 개최지도 공개했다. 올해는 최초로 경기가 개최되는 지역이 많아 눈길을 모은다. 아메리카컵은 브라질 상파울루, 아시아퍼시픽컵은 대한민국 부산, 세계 최강의 소환사를 가리는 월드 파이널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올 해 유럽컵은 무관중으로 진행된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하 SKT)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위한 맞춤형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SKT은 16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유심 문제로 T월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 거주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봉호 SKT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19일 시작을 목표로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고 준비가 마무리되면 시작할 것"이라며 "T월드 매장이 없어서 직접 T월드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유심 교체나 재설정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에 잠재된 악성코드 제거 등 보안 점검까지 포함한 종합 점검 형태로 진행된다. SKT은 전국 AS 차량 및 업무용 차량을 활용해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 부장은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 스캔만으로 유심 재설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도 함께 내비쳤다. 그는 "QR코드 방식이 준비되면 매장에 방문해서 직원과 상담 없이 유심을 재설정할 수 있다"며 "재설정 과
【 청년일보 】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레벨1(Level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15년 연속의 성과다.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기업이 고객의 결제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국제 정보보안 표준이다.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6개 주요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위원회(PCI SSC)가 카드 회원의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최신 버전인 PCI DSS v4.0.1에 대한 것으로, 해당 버전의 레벨1 인증 획득은 보안규정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기대수준 부합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레벨1 인증은 연간 600만건 이상 신용카드 거래를 취급하는 사업자가 강도 높은 심사 통과 시 획득 가능하다. 실제 이번 심사에선 PG서비스, 온·오프라인 VAN서비스, 카드 본인인증 서비스와 같은 주요 결제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영역 전반에 걸쳐 464개 세부 항목을 검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G이니시스는 2011년 PCI DSS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