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및 불법파견 의혹 등을 총괄 수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6일 밝혔다. 노동부는 전날부터 권창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쿠팡 노동·산안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청은 '노동·산안 합동 수사·감독 TF'를 꾸려 수사 및 감독에 착수했다. TF는 노동 분야 17명, 산안 분야 15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다. 노동 분야에 있어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쿠팡 본사 직원에 대한 업무지시 등 불법파견 의혹, 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 운영, 퇴직금 지급 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강요 등 노동관계법 전반을 강도 높게 조사한다. 산재 분야에서는 쿠팡 측이 지난 5월 28일 사망한 고(故) 정슬기 씨 유족에게 산재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 산재를 은폐하고 원인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한다. 노동부는 사전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산재 은폐 여부 및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감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발 사건 수사 외에도 계열사에 대한 사업장 감독 등 전방위 조사를 한다. 노동부는 필요시 강제수사 등 가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병오년 말띠 해를 맞아 유통사 최초로 '조니워커 블루'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세계적인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진행된다. '조니워커 블루'는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과 예술적 영감을 결합한 한정판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말'의 해인 2026년 에디션은 런던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로버트 운(Robert Wun)'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보틀 디자인에 도전과 전진을 상징하는 말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조니워커의 브랜드 철학인 '킵 워킹(Keep Walking)'의 진취적인 정신을 시각화 했다. 특히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글랜캐런 잔도 제공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극대화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셀프 스탬프 세트 (스탬프, 아크릴 액자, 금색 숫자 스티커)'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며, 보틀에 내가 원하는 문구와 디자인을 새길 수 있는 각인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고객들이 조니워커 시리즈를 다양하게 경험해볼
【 청년일보 】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주요 파트너사인 현대차그룹과 중국 지리자동차 전시관을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 CEO는 지리차의 리튬인산철(LFP) 기반 배터리 쇼트 블레이드 등을 둘러본 뒤 간지아야웨 지리차 CEO와 리촨하이 지리차 부사장을 만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지리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큰 완성차 그룹"이라며 "폴스타 등 기존 협력 관계도 있는 만큼 그들이 선보이는 최신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행보"라고 말했다. 현대차 전시관을 찾은 이 CEO는 "현대차는 SK온의 핵심이고 신뢰 있는 파트너"라며 "미국 조지아주에 현대차와 합작공장(JV)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올해 상업생산(SOP)도 예정된 만큼 현지에서 잘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SK온은 최근 포드와의 미국 합작법인 체제를 종결하고 블루오벌SK(BOSK)를 각자 운영하기로 하는 등 자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CEO는 이에 대해 "BOSK의 구조 재편으로 고정비를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L
【 청년일보 】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AI 기본법 투명성·책임성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AI 기본법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7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함께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최근 AI 기업 101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8%가 "AI 기본법에 대해 준비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달 22일 시행을 앞둔 AI 기본법에 대해 산업계가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의무를 부담하게 되는지 명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에서, 예측 가능하고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제도 설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핵심 목적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에서도 최소한의 규제만을 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투명성과 책임성을 주제로 한 오늘 논의가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의 경험과 의견이 제도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법인만큼, 시행 이후에도 현장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서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 설명회에 나선다. LH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권역생활권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심복합사업 시즌2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심복합사업 시즌2'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를 알리려는 취지로 지난 9월 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연계된 행사다. 설명회는 서울 내 권역별로 나누어 총 3차례 진행된다. 1회차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첼린지홀에서 열리며, 은평·서대문·마포 등 서북권과 종로·중구·용산 등 도심권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2회차는 15일 오후 2시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홀에서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도봉·강북·노원 등 동북권 8개 자치구다. 마지막 3회차는 16일 오전 9시 30분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강서·양천·구로 등 서남권 7개 구와 서초·강남·송파 등 동남권 4개 구 주민이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도심복합사업 시즌2의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선도지구인 신길2구역의 우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정
【 청년일보 】 한국콜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Scar Beauty Device)'가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헬스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최고혁신상은 혁신성과 디자인, 기술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술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 수상작 10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로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삼성전자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두번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뷰티기업으로서는 최초다.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메이크업 커버를 한 기기로 해결하는 세계 최초 원스톱 통합 디바이스다. 기존에는 상처가 나면 스스로 연고를 바르고 메이크업을 통해 상처를 가렸다면, 이 기기를 활용하면 10분만에 치료와 미용을 동시에 마무리 할 수 있다. 이 기기의 핵심은 AI 빅데이터와 압전 미세 분사 기술(피에조 일렉트릭 플레이팅: Piezo-Electric Plating)이다. 상
【 청년일보 】 여수 석유화학단지 구조조정과 관련한 채권단의 금융지원 논의 착수가 지연되고 있다. 기업들이 추가 감축 대상을 정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천NCC 등의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할 채권단 자율협의회는 소집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 연초부터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에 이어 새해에는 여천NCC 등 여수 산단 기업이 '2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지난달 정부가 제시한 기한까지 석유화학기업 16개 회사의 사업재편안 제출이 마무리된 것에 따른 전망이었다. 그러나 여천NCC 3공장 외에 추가 감축 대상을 결정하는 과정이 길어지자, 금융지원 논의 착수도 늦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 산단은 여천NCC 3공장 폐쇄에 더해 롯데케미칼과 여천NCC의 중복설비를 통합·조정하는 방안을 사업재편안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 1·2공장과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 중에 하나를 더 닫는 방안 등이 거론되지만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이에 산업은행이 추가 감축 대상 결정 논의에 참여하는 방안이 대두되기도 했다. 그러나 자칫 기업들을 압박하는
【 청년일보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현재 비정기로 진행 중인 지하철 탑승 시위를 6월 지방선거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장연 박경석 상임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플랫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시위 유보 제안을 수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김영배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과의 간담회를 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며 "우리가 지하철에서 외친 내용과 서울시장으로서 책임져야 할 내용을 설명하고 정책 협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김 의원은 전날 전장연 선전전 현장을 방문해 탑승 시위 유보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과의 간담회를 요청한 바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의 이른바 ‘부패한 이너서클’을 공개적으로 경고한 이후, 금융지주 지배구조 전반을 손보는 논의가 본격화된다. 금융당국은 최고경영자(CEO) 선임 및 승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독 차원을 넘어 법·제도 개선까지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다. 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6일 오전 은행연합회, 5대 금융지주와 함께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연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관행을 두고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지적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당초 지배구조 개선 TF는 금감원 주도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의 강도 높은 문제 제기 이후 금융위원회가 합류하면서 논의 범위가 감독·권고 수준을 넘어 법·제도 전반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 CEO 선임 및 승계 절차를 둘러싼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제도적 해법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TF는 ▲CEO 선임 및 승계 절차 개선 ▲이사회 독립성 제고 ▲성과보수 체계 개편 등 이른바 ‘3대 축’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반복돼 온 CEO
【 청년일보 】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앞으로의 주거 및 생활 공간이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이나 숙박시설 등 '비주택' 상품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3천만 외국인 시대를 맞아 이들을 위한 전용 동선과 팬덤 문화를 수용하는 공간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디벨로퍼 기업 피데스개발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2027년 7대 공간 트렌드'를 발표했다. 피데스개발이 선정한 7대 트렌드는 ▲플랜D ▲가현실강(가상 공간에서 구현된 디자인, 콘텐츠, 경험 등이 실제 현실 세계의 건축, 인테리어, 체험형 공간으로 구현되는 현상) ▲포린 로드(Foreign Road) ▲팬터지(Fan+ter+gy) ▲커뮤니티 링(Community Ring) ▲늘젊존(Always-Young Zone) ▲트랜스룸(Trans Room)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플랜D'의 부상이다. 최근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마저 위축되자, 수요자들의 시선이 기존 주택 유형을 벗어나고 있는 흐름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숙박시설, 데이터센터, 복합 비주택 등 새로운 대안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상하이 일정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국빈 방중을 마무리한다.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양국 청년 기업가들과 만나 기술 혁신과 창업 생태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플랫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양국 간 미래 산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이 한중 양국이 공유하는 '국권 회복의 역사적 경험'을 재조명하는 일정으로, 앞선 정상외교 행보와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빈 방중 기간 동안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과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등 중국 지도부 핵심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경제 협력, 한반도 평화와 안정,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
2026년 국내 제약·바이오는 약가제도 개편으로 영업이익률이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제네릭 중심 사업 구조를 신약 개발 중심 또는 다른 사업분야로 확대·전환이 사실상 강제되고 있다. 또한 AI 플랫폼의 발전으로 AI 기반 신약 개발이 국내외 할 것 없이 필수화가 되어가고 있어 살아남으려면 ‘변화’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동시에 미국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특허 만료 및 중국 기업 배제가 이루어지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도 다가오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제약바이오에 사업환경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및 기업들은 어떻게 전망 및 준비를 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약가제도 개편發 제약·바이오 ‘양분화’…정부 조직 변화 ‘기대’ 中, “제약·바이오 AI 시대”…국내 제약사들, AI 신약개발 '본격시동' 下, 美의약품 시장 환경 ‘변화’…국내 바이오 플랫폼·CDMO ‘호재’ 【 청년일보 】 올해 2026년도에도 지난해에 이어 바이오시밀러 분야와 플랫폼(약물전달기술 등)에서 약진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Bios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