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CGBIO)가 '제2회 월드 UBE 소사이어티 아메리카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통합 척추 수술 솔루션의 경쟁력을 미국 현지에서 입증했다.
시지바이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2회 월드 UBE 소사이어티 아메리카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의료진이 주도해 온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과 심포지엄을 의료 선진국 미국 본토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분야의 국제 학술 네트워크인 'World UBE Society America'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행사로,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단순 강연 중심에 그치지 않고 해부학 기반 실습 교육과 증례 토론을 병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의료진은 실제 실습을 통해 수술 접근법과 감압·유합술 기법을 직접 익히고, 임상 적용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처럼 이론과 실습을 함께 다루는 구조로 운영되며,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의 교육과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1일차 해부학 기반 실습 교육과 2일차 심포지엄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UCI 오렌지 메디컬센터(UCI Orange Medical Center) 내 해부학 실습 시설과 뉴포트비치 발보아 베이 클럽(Balboa Bay Club)에서 각각 진행됐다. 전 세계 척추 내시경 분야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해 최소침습 척추 수술 술기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1일차 해부학 기반 실습 교육은 최소침습 척추 수술 통합 솔루션을 실제 교육 과정에 모두 적용한 미국 최초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 의료진들은 척추 내시경 수술의 접근법부터 감압술, 유합술까지 이어지는 최소침습 수술 전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하며, 실제 임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술기 이해도를 높였다.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척추 임플란트(Spine Implant), 내시경 수술 기구(Endoscopic Instruments), 고주파 수술 장비(RF System), 드릴 시스템(Drill System)은 물론, 최근 시지바이오가 인수한 솔렌도스 엔도 타워(Solendos Endo Tower)까지 통합적으로 활용됐다. 이를 통해 참가 의료진들은 최소침습 척추 수술에 필요한 장비 구성과 운용 방식 전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실습 교육은 경추·흉추·요추 감압술과 유합술을 포함해, 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Cage) 및 rhBMP-2 퍼티 캐리어(Putty Carrier)를 활용한 요추 유합술 등 실제 임상 적용도가 높은 최소침습 술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미국의 주요 핵심 의료진(Key Opinion Leader)이 각 실습 스테이션별 프록터(Proctor)로 참여해 소수 인원 중심의 밀도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
2일차 심포지엄에는 다수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시지바이오는 최고 등급 스폰서(Top-tier Sponsor)로 참여해 현장 전반에서 브랜드와 기술력이 집중 조명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로봇 수술 및 내비게이션(Robotics & Navigation)을 접목한 최소침습 척추 수술 트렌드, 미국 시장에서의 임상 적용 전략, 글로벌 의료진의 실제 임상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및 중남미 시장에서 최소침습 척추 수술 솔루션의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K-척추 수술' 교육을 기반으로 미국 현지 내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향후 현지 스피커 및 핵심 의료진으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현지 주도형 학술·마케팅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실습 교육은 시지바이오의 최소침습 척추 수술 기술과 통합 솔루션 우수성을 의료선진국인 미국의 의료진에게 직접 소개한 자리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술 기반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척추 솔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