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이앤씨 협력사 자치협의체인 한숲에코포럼 소속 기업의 대표들이 30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주택, 토목, 플랜트의 각 공종 및 품목을 대표하는 45개의 협력사로 구성된 협의체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관련 사안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안전 사고가 없는 현장을 만드는데 협력사 역시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중대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에 협력사가 함께 한다는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원청사와 운명공동체로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단순한 결의를 넘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협력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원청사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숲에코포럼의 회장인 이규항 관악산업 대표이사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는 원청사, 협력사의 구분이 있을 수 없으며,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때 실현 가능하다"며 "협의체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오는 1일 경기도 부천 소재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이 더블역세권으로 위치해 있으며,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서울권으로의 접근성과 더불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종합운동장 등도 가까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단지를 남
【 청년일보 】 지난 10월 기준 주택 착공, 분양,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인허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26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에 따른것으로 정부는 착공과 분양 물량이 소진되면서 인허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착공은 1만5천733호로 전월 대비 31.4% 증가하였고, 10월 누계(1~10월) 기준 14만1천595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착공은 6천191호로 전월 대비 63.9% 증가, 지방은 9천542호로 전월 대비 16.5% 증가했다. 분양(승인)은 3만3천407호로 전월 대비 134.3% 증가하였고, 누계 기준 14만2천117호로 나타났다. 수도권 분양은 2만3천665호로 전월 대비 221.4% 증가, 지방은 9천742호로 전월 대비 41.2% 증가했다. 준공은 1만9천543호로 전월 대비 58.1% 증가했고, 누계 기준 27만96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준공은 1만5천377호로 전월 대비 190.9% 증가, 지방은 4천166호로 전월 대비 41.1% 감소했다. 인허가는 1만8천47호로 전월 대비 58.1% 감소했고, 누계 기준 27만3천918호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주최로 열린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2건 이상의 혁신상을 받은 건설사는 DL이앤씨가 유일하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이다.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등 분야에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단지·주택 분야에서 'D-Solution(디솔루션)'으로, 철도 분야에서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디솔루션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업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건설 IT 솔루션이다. 여기에는 가상현실(VR) 기반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D-Virtual(디버추얼)'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트윈 품질관리 솔루션 'D-Vision(디비전)',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등이 포함된다. DL이앤씨는 디솔루션을 착공 전부터 준공 후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단계에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8일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에서 회사 임직원 및 우수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해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포상 수여 등 성과교류의 장과 함께 협력사와 안전·환경·구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지식교류의 장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023년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新사명에 발맞춰 'Eco & Challenge Together'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비지니스 파트너인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 중심의 동반성장활동을 전개했다.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가 다소 어려움을 겪는 안전, 품질, 기술 등 3개 분야에 대해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법정 안전교육, 품질 하자교육, 공동기술개발 등을 집중 지원했으며, 총 221개사, 5천970명이 지원단 활동에 참여했다. 성과교류의 장과 더불어 진행된 지식교류의 장에서는 중처법 위반사례 공유, 협력사 참여형 환경관리, 구매정책 및 동반성장 추진방향 안내 등 중소협력사의 현안사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포항·경주·부산지역 어린이 재난 안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3개 기관(현대건설·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플랜코리아)이 뜻을 모아 지진과 같은 재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건설 등 3개 기관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약 8주에 걸쳐 경주·부산·포항지역 총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별 재난안전 보조가방과 학급별 재난대피가방 총 5천500여 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및 재난대피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금년에 전달한 재난안전 보조가방은 가방 내부에 충격 방지용 고무패드 보호대가 삽입되어 있으며, 비상시에 아이들이 재난안전 경안전모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가방 겉면에는 차량 '제한속도 30km/h'가 부착되어 등·하교시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급별로 보급된 재난대피가방은 소화스프레이, 경광봉, 랜턴, 드로우백 등이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3천561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총 3곳으로 공공주택 555세대, 분양주택 3천6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먼저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장위동)'은 31개동 지하7층 지상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천469세대(공공 439세대, 분양 2천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8월 전차 건축심의 의견을 반영하여 과도하게 긴 일부 주동을 분절하여 바람길을 확보하였고 단지의 입지적인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및 스카이라인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부지 남북으로 폭 30m 이상의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여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연계 배치하여 보행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단지 남측
【 청년일보 】 DL그룹의 핵심계열사 DL이앤씨가 자사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잇따른 사망사고로 정치권을 비롯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DL그룹은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계 최다 사망사고를 기록해 오는 1일 예정된 국회 청문회에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되는 등 계열사 대표이사에 이어 그룹 총수까지 국회에 불려가며 지탄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국정감사(이하 국감)당시 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DL이앤씨가 국회에 제출한 '중대재해 종합대책(이하 대책)'의 진정성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간 극심한 충돌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청문회에서 이 회장이 직접 밝힐 대책 이행에 대한 입장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정치권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는 내달 1일 국회(본관622호)에서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이하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는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현황과 문제점 및 산업재해 예방조치 등에 책임자들로부터 관련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문회의 증인으로는 이해욱 DL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채택된 상태다. 특히 DL그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시공중인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이하 ZEB)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ZEB 인증제도는 지난 2014년 신축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수립한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책 로드맵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신축 공공 건축물의 ZEB 인증 취득이 의무화됐으며, 내년부터는 신축 민간 건축물에도 의무화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최초로 일반건축물(비주거)에 중대형(10kW 초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도입해 ZEB 예비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연료전지 660kW 및 태양광발전설비 103.6kW을 복합도입해 에너지자립률 24.9%를 인증 받았으며 이는 ZEB 5등급에 해당한다(에너지자립률 20~40%). 인증 대상 건축물 연면적은 약 16만5천m2로 일반건축물 ZEB 인증 사례 중 역대 최대규모다. 연료전지와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건물 공용전력 용도로 사용되며, 연료전지 가동 시 발생하는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부산 지역 저소득가구와 고령층에 시설개설 활동 '러브하우스'를 전개하며 온정을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와 노인복지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기증판 전달식에는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지역아동센터의 시설개선과 보수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부산 남구 내 주거생활이 취약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에 깨끗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노인복지시설 2곳과 보호취약세대 5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호, 방수 등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및 조명기기, 보일러 교체 등 열악한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 실시됐다. 아울러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를 선보이며 주거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8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를 공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무빙 수납장에 벽체 매립형 가구를 추가하여 주방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설계 상품이다.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되어 있던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를 한 번에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을 거실 쪽으로 배치하면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Pantry)와 플랩장·폴딩체어를 이용한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할 수 있다. 플랩장 내 사무용품, 노트북, 책 등을 배치할 수 있도록 확보된 공간에 콘센트와 조명도 내장되어 필요 시 간편하게 사무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빙 수납장을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다이닝 공간과 홈짐(Home Gym)으로 변신한다. 벽면에 매립된 4인용 식탁과 의자를 펼치면 식사 및 다과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고,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하
【 청년일보 】 지난달 서울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연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임대료는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서울시 오피스빌딩 임대 거래 특성 분석' 결과, 지난 10월 서울 지역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2.13%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27%포인트 내린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5% 안팎에서 형성되는 자연 공실률을 훨씬 밑도는 수치기도 하다. 주요 3대 권역을 살펴보면 도심업무지구(CBD)의 공실률은 3.76%에서 3.38%로 하락했으며 강남업무지구(GBD)와 여의도업무지구(YBD) 역시 각각 1.27%에서 1.18%로, 1.35%에서 0.99%로 내렸다. CBD 권역 내에서는 시청·서울역·남대문 지역 공실률이 3.91%로 나타났고 을지로·종로·광화문 지역은 3.11%, 서대문·충정로 지역은 0.91%였다. 도심 기타 지역은 4.55%였다. GBD 권역의 경우 강남대로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1.38%, 테헤란로는 1.11%, 강남 기타 지역은 1.02%였다. YBD 권역은 서여의도 2.09%, 동여의도 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