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지난 5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가격이 16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22% 떨어졌다.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1.98% 하락한 이후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지난 1월 -1.49%, 2월 -1.15%, 3월 -0.78%, 4월 -0.47%로 5개월째 하락 폭이 줄고 있다. 서울의 주택 가격이 0.11% 내린 가운데 노원구(0.06%), 용산구(0.03%)가 상승 전환한 반면 강북구(-0.31%), 도봉구(-0.29%)는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경기(-0.24%), 인천(-0.12%)을 포함한 수도권은 0.18% 하락하며 낙폭을 줄였고, 5대 광역시(-0.42%)와 지방(-0.26%)도 전달에 비해 하락 폭이 축소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가격이 월간 기준으로 16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값은 전달에 비해 0.01% 올랐으며 이는 지난해 2월 하락 전환한 이후 처음이다. 인천 아파트값 역시 0.04% 올랐다.
【 청년일보 】 GS건설이 인도 뭄바이법인에서 지난5월 GS건설의 해외법인 인사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글로벌 HR 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이 인사 관련으로는 처음 진행한 해외 컨퍼런스로 해외사업의 영역과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현지 최적화된 인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뭄바이법인·호주법인·베트남법인·GS이니마(스페인)·단우드(폴란드)·엘리먼츠 유럽(영국) 등 총 6개국 15명의 GS건설 해외법인 인사분야 최고책임자와 본사 인사담당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간 진행됐다. GS건설은 국내사업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해외개발사업·수처리·제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며 현지 법인과 소속된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06년 인도설계법인을 시작으로 현재 총 13개국, 20개 이상의 해외법인을 운영중이며, 직원도 점차적으로 증가해 2020년초 1천명 미만이었던 해외법인 직원이 현재 4천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번 '제1회 글로벌 HR 리더 컨퍼런스'는 현지에 최적화된 인력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GS건설의 우수인재확보·성과관리·조직문화구축·리더쉽개발 등 본사의 선진화된 인사
【청년일보】 올해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부영그룹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평가 '필수적 잣대'로 부각되고, 많은 국내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앞다퉈 실천하는 만큼 부영그룹도 이같은 기조에 동참하는 것이다. 1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에 위치한 평화의 광장에는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유엔기와 태극기를 중심으로 23개의 참전비가 반원 형태로 도열해있는 평화의 광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참전용사 추모공간이다. 유엔 참전비와 추모석은 부영그룹에서 기증했다. 유엔 참전비는 유엔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2015년에 설치됐다. 기존의 전쟁기념관은 한국전쟁을 기록하는 공간적 역할은 하고 있었지만, 각 국가의 195만여 명의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상징적 공간으로서의 의미는 부족했다. 이에 당시 전쟁기념사업회는 상징기념물을 제작하고자 했으나 예산의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었다. 여러 기업들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하던 중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회장이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13일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이달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다. 분양은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 1회차 분양 대상은 원주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37세대·74㎡ 213세대 총 350세대다. 2회차 분양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의 핵심 생활권 중 하나인 원도심 '무실지구 생활권'을 누리는 곳에 들어선다. 무실지구 생활권에는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한 인프라로 대형마트·문화·체육시설생활·학교 등이 있다. 일자리가 많은 혁신도시는 단지에서 직선 약 4km 거리로 대중교통으로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혁신도시에는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 12개의 이전 기관이 있다. 올해 10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제2사옥 추가 건립도 예정됐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교통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췄다. 그중 반경 2km,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원주역 중심의 철도 인프라가 특징이다. 아울러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원주시 최
【 청년일보 】 DL건설은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기존의 창구를 일원화 한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 소통창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안전보건 관리 소통시스템이다. 운영방식은 직원 참여로 이뤄진다. 각 현장 실무진은 실제 현장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 운영 중인 프로세스와 규정, 시스템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사내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인 'S-NET' 안전보건 게시판에 실명 혹은 익명으로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요청에 따라 게시판에 등록되거나 개인 메일을 통해 답변 받는다. 이 외에도 업무와 관련된 개인 애로사항은 안전보건지원팀장이 직접 해결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굴하는 안전보건 우수사례는 의미가 크다”며 “관행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아닌 현장 근로자를 위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 청년일보 】 최근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불광동 600 일대가 25층, 314세대 열린 복합 주거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상가 주민 갈등, 사업성 악화 등으로 지난 2014년 해제된 바 있다. 이후 9년가량 재개발이 지지부진하다가 지난해 주택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이번에 신속통합기획 지원을 받게 됐다. 북한산 자락과 어우러진 역세권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주변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복합주거단지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차량·보행 편의 확보 ▲북한산 조망을 함께 나누는 스카이라인을 3대 계획 원칙으로 삼았다. 기존 불광역 상권(불광먹자골목)은 재개발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게 저층부에 연도형 상가(도로를 따라 배치된 상가)를 조성하고 보행로를 정비하며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상업 활동을 지원한다. 서측 진흥로15길은 기존 일방통행로에서 양방통행이 가능한 2개 차로로 확대하고 주변 아파트단지에서 불광역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한다. 단지 내 북한산 조망은 최대한 확보하고 불광먹자골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는 지난 9일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 융합모델인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에 대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음으로써 스마트건설 현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등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 개발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AI모델은 매매가·매매수급동향 등의 지표를 데이터화하여 시장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당지역의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영향인자를 도출할 수 있는 모델이다. 주택공급이 필요한 도시를 발굴하고 적정 공급규모와 공급시기를 판단하는데 이 모델을 활용, 국민주거안정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은 포스코이앤씨가 과거 시공한 공동주택의 타입별 철근사용량을 머신러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9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토목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DL이앤씨 권수영 토목사업본부장 겸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임정빈 토목사업부장을 비롯해 토목사업본부 주요 협력업체 20개 사 CEO 등이 참석했다. 협력업체 CEO들은 먼저 안전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중장비 협착과 개구부 추락 등의 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안전간담회를 통해 최근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판례와 안전∙보건 핵심 의무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업체 자율 안전활동 수행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전 일정을 주관한 권수영 본부장은 협력업체 CEO들의 안전 관련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안전은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청년일보】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 시기가 빨라져 6월부터 일시적으로 더운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부영그룹은 12일 예년보다 폭염 시기가 빨라진 가운데 부영그룹이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고용노동부 예방 가이드를 참고해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옥외 활동이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것은 물론 폭염경보 발생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 또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을 제공하고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의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 폭염특보 시 실내온도가 높은 작업장은 냉방‧환기를 통해 적정 수준의 온도 유지, 사업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 업무량 조정 및 휴식 등 추가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예방 가이드를 참고해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 청년일보 】 정부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대형 공공 공사 입찰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앞으로 1천억원 이상의 대형 공공 공사는 발주 단계에서부터 스마트 건설기술인 BIM(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도입을 의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기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BIM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전 생애 주기에 거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설계·시공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2차원 도면으로는 어려운 설계·시공·유지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공공 공사에 BIM을 의무 도입할 방침이다. 첫 단계로 발주청이 총공사비 추정가격 1천억원 이상인 공사 입찰 방법에 대한 심의를 요청할 때 BIM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해 '적용 사유서' 또는 '적용 불가능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발표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BIM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내년에는 1천억원 이상의 하천·항만 공사에 BIM 도입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며,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고문(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 '우리 아이 한글 공부 언제,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대상은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 학부모 누구나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부영그룹이 준비한 부모 교육은 매년 약 1천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출생아 수 감소로 민간 어린이집 폐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지역에 관계없이 정원 초과는 물론 입소대기까지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으며,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지원,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셋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전액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료에 해당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과 인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경기도의 하락 폭이 줄면서 수도권 아파트값도 상승 전환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0.01% 상승했다. 지난해 1월 3주차 조사(0.01%)이후 약 17개월 만에 반등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20%, 0.30% 올라 지난주(0.13%, 0.22%)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용산구도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8%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세는 서울을 포함한 인천의 상승세와 함께 하남 등지의 강세를 보인 경기도의 하락 폭 감소가 견인했다. 인천은 연수구(0.08%)와 중구(0.20%), 남동구(0.07%) 등의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경기도는 하남(0.25%), 화성(0.22%), 광명(0.14%), 성남(0.13%) 등지의 강세가 지속되며 하락세가 둔화했다. 매수심리는 지난주보다 개선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9로 기준선(100)에는 못미쳤지만 지난주(83.1)보다는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의 매수·매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