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상승으로 장을 개시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60% 오른 3,489.46에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2% 상승한 877.18에 장을 개시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내린 1,391.2원에 장을 개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엔비디아 대상 메모리 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반도체(DS)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20조8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해 2021년 하반기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내년 엔비디아 '루빈'에 탑재될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에서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유리한 입지 구축이 예상되는데, 이는 공급사들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구현해 엔비디아의 물량 확대와 스펙 상향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BM4 신규 공급 가능성 확대는 글로벌 HBM 시장에서 강력한 레퍼런스(실적)로 작용해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업체들의 HBM 공급 물량도 동시에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삼성전자 실적과 주가 사이클은 과거 대비 다를 것"이라며 "내년 HBM(고대역폭 메모리) 신규 증설을 제외하면 범용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가 제한적인 상태에서 메모리 수
【 청년일보 】 정치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올해 들어 교환사채(EB) 발행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교환사채 발행액은 3조54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발행액이 1조2천583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발행 건수도 올해 76건으로, 전년 42건과 비교하면 많이 늘어났다. 이는 새 정부 들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가 본격화한 영향이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환사채는 발행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또는 타사주로 교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로, 기업 입장에서 보면 자사주를 기반으로 발행할 경우 자금 조달은 물론, 자사주 보유 비중을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교환사채 발행이 자사주 의무 소각 입법화 전에 자사주 보유 비중을 낮추려는 기업이 취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증시 강세 등에 힘입어 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814억원, 2천6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7천658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이후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이어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압력을 받는 흐름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진 점도 증시를 밀어 올렸다. 특히 반도체주의 경우 오는 23일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실적 공개를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제품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급등,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IT 모멘텀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HBM3E 12단 제품이 엔비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 미디어 플랫폼 The Asset이 주최하는 '2025 G3 채권 부문'에서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SOUTH KOREA)와 ▲TOP INVESTMENT HOUSES IN G3 BONDS FOR 2025 (SOUTH KOREA) 두 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 했다고 22일 밝혔다. The Asset은 3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금융 미디어 플랫폼으로, 매년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Fixed Income Survey를 시행하며 채권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을 평가하고 있다. 먼저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SOUTH KOREA) 부문 Highly Commended(우수상)에는 신한투자증권 황성훈 글로벌채권구조화운용부장이 선정됐다. 황 부장은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성과를 창출했으며,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주요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TOP INVESTMENT HOUSES IN G3 BONDS FOR 2025 (SOUTH KOREA) 부문에서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은행, 한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대체투자 분야 관련 종사자를 위한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집합 과정 교육생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금융투자회사 자산운용 업무 및 연기금 등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대체투자 분야별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방안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 목표는 국내외 부동산 투자 및 관련 대출 관련 사례분석을 통하여 리스크 점검 요소, 프로세스 및 체크리스트를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2025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맞아 이달 26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감수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의 가치를 전사적인 조직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부가 주관하며 전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개편된 금융소비자보호 포털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무 콘텐츠를 활용해 임직원의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세부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CEO 레터 발송 ▲금융소비자보호 강령 실천 서약 ▲금융소비자보호 자가점검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고객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금융거래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올바른 금융상품 거래를 위해 기억해야 할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안내자료를 제작·배포하며,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송지훈 NH투자
【 청년일보 】 리딩투자증권은 자본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상환전환우선주 상환 및 소각을 통해 신용등급 평가절하 요인을 제거하고 재무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발행가는 두 곳의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주당 500원으로 확정됐으며, 주주 외 제3자에 대해 실권주 발행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정책도 병행한다. 2020년 이후 연평균 76억 원 규모의 배당을 이어온 회사는 보통주 배당률을 높이고, 매년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유동성 확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기순이익의 40% 내외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배정해 자기자본 확장과 주주환원의 균형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자본구조 개선을 마무리해 성공적인 IPO 추진 기반을 다지고, 투명하고 건실한 경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으로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상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이 홈케어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이 홈케어링’은 지난해 시작으로 여섯 번째를 맞은 임직원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사단법인 ‘한숲’과 함께 영등포구 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정을 방문해 집 안을 청소하고, 책상 등 맞춤형 가구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SDI 주가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3.20% 오른 20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 주가 강세는 증권가에서 내놓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시점은 2025년 4분기”라며 “유럽 고객향 출하 회복으로 각형 EV 배터리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미국 SPE 공장의 EV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면서 AMPC 수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3조2천9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3천187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영업환경이 크게 바뀌지 않아 전반적인 실적은 2분기(매출액 3조 1천800억원, 영업적자 3천978억원)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별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HBM(고대역폭 메모리)향 소재 출하 증가로 실적을 뒷받침하고 소형전지도 EV·BBU향 판매 회복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54% 오른 3,463.84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0.69% 상승한 869.06에 개장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9원 오른 1,398.5원에 장을 개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대형 기업공개(IPO) 부재 및 유상증자 감소로 주식 발행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8천862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9천273억원(81.6%) 감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조9천억원), 포스코퓨처엠(1조1천억원) 등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이 사라진 기저효과 탓이다. 지난달 유상증자는 5천894억원으로 전월(4조1천836억원)보다 85.9% 급감했다. 기업공개(IPO) 역시 2천968억원에 그쳐 전월(6천299억원)보다 52.9% 줄었다. 대형 기업공개가 부재한 가운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중소형 IPO 위주로 진행됐다. 회사채 발행액은 18조6천296억원으로 같은 기간 20.5% 줄었다. 일반회사채(8천620억원), 금융채(16조9천409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8천267억원) 모두 감소했다.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33조9천838억원으로 전월보다 3.5% 줄었다. CP가 17.9% 감소했고 단기사채는 3.7% 증가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