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자, '영국주식 투자하고 테슬라 100주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NH투자증권의 나무와 QV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국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영국 시장을 체험해보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최근 영국 증시에 상장된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TP(상장지수상품) 라인업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상품은 미국 시장의 인기 종목과 지수에 투자하면서도 오후 4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하는 유리한 거래시간으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SL3(3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MST3(3배),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5(5배) 등이 있다. 아울러, 월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인컴셰어즈 ETP(상장지수상품), QQQY(기초자산, QQQ), SPYY(기초자산, S&P500) 등 다양한 ETF와 ETP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에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조선, 반도체, 2차전지, 방산 관련 TIGER ETF 4종과 이를 활용한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협상 타결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ETF로는 ‘TIGER 조선TOP10 ETF’를 꼽았다. 해당 ETF는 '조선 빅4'를 중심으로 국내 조선산업 대표주에 집중 투자한다. 최근 한미 협상안에 따르면 총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 펀드 중 1천500억달러는 '한미 조선협력 펀드'로 조선산업에 활용된다. 선박 건조를 비롯해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에 훈풍이 불고, 향후 양국 간 조선 산업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전망이다. 대미 투자 펀드의 나머지 2천억달러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원자력 등 전략산업에 투입되는 가운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2차전지는 특히 대미 수출이 큰 업종으로서, 무역 리스크 해소 및 관세 부담 완화 등 국내 수출 기업들의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TIGER Fn반도체TOP10
【 청년일보 】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지난 31일(미국 현지시간) "대부분의 가상화폐 자산은 증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이날 워싱턴DC에 있는 '친(親)트럼프 싱크탱크'인 아메리카퍼스트정책연구소에서 새로운 가상화폐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프로젝트 크립토' 출범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프로젝트 크립토'에 대해 "백악관 대통령 직속 실무진이 만든 보고서의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SEC 전 부서가 현재 관련 규제의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 금융시장이 온체인(on-chain)으로 나아가기 위한 증권 규정에 대한 현대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체인은 블록체인이 네트워크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 및 활동을 의미한다. 앳킨스 위원장은 "SEC가 과거에 뭐라고 했든, 가상화폐 대부분은 증권이 아니다"라며 "코인이 증권에 포함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폭넓은 공시 및 면제 규정에 제안서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앳킨스 위원장의 이번 언급은 전임 조 바이드 정부에서 밝혔던 "대다수 가상화폐는 증권"이라며 규제를 했던 당시 SEC 방침을 뒤집는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상반기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서 개인 투자자 대표 주식 창구로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과 운용손익이 큰 폭 증가한 것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키움증권에 대해 새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의 수혜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 입성도 무난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3천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7% 늘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4조5천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천83억원으로 30.73% 올랐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키움증권 2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2천639억원, 3천450억원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2분기 브로커리지에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증시가 회복되며 브로커리지 강자인 키움증권의 주식 거래 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 약정 증가, 해외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모기업인 농협금융지주로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아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에 도전한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등 여러 영역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으로, 초거대 투자은행(IB)으로 나아가는 최종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금융 당국은 올해 3분기를 예정으로 첫 IMA 사업자 신청을 받는다. NH투자증권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한 6천500억원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이하 유증)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신주를 추가로 발행하는 조처로, 즉 농협금융지주가 NH투자증권 주식을 인수해 6천500억원의 '실탄'을 보충해 줄 예정이다. 이번 유증을 마무리하면,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8조원을 넘는데 이로써 IMA 사업권을 신청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현재 NH투자증권은 TF(전담 실무팀)를 구성해 올해 9월말쯤 IMA 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IMA로 모은 고객 자금을 모험 자본을 비롯한 여러 기업금융 분야에 투자해 기업과 실물경제 성장을 돕고 투자 수익을 고객에게 환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용등급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1일 한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3,240대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03포인트(0.28%) 내린 3,245.4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21.31포인트(0.65%) 오른 3,275.78로 출발해 장 초반 3,288.26까지 올라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7천52억원 순매도해 코스피 지수를 끌어 내린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235억원, 3천444억원 순매수세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다만 코스피 상위 200개 종목인 코스피 200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천21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이날 이재명 정부가 미국에 3천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고, 미국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방안으로 양국간 관세 협상이 타결되자,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한미 협상 타결 기대가 미리 반영된 만큼 오름폭을 줄였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이번 주 이미 한미협상 타결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지수가 상승해 강력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0일 해외 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한 채용설명회 'KIS Chat in Seoul'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에서 유학 중인 재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방한하면서, 국내 증권업에 이해를 높이고, 한국투자증권의 다양한 직무와 글로벌 전략을 직접 체감하도록 마련됐다. 현지 한인 학생회를 통해 소식을 접한 약 150여 명의 해외대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사업, 리서치, 디지털 등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부문 현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단순한 회사 소개를 넘어, 실무자들과의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각 직무의 역할과 경력경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오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외 경험과 시야를 가진 인재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처음으로 학년별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2학년을 대상으로는 현업 실무자와의 멘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GWM(초고액자산가 전담 컨설팅 조직)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GWM(이하 GWM)은 현재 30억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초고액자산가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략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 조직이다. GWM은 글로벌 자산 배분과 투자를 돕는 '글로벌 솔루션', 가업 승계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자산승계' 등 패밀리 오피스를 위한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아트, 여행, 골프, 자동차, 유학 컨설팅, 성혼 컨설팅 분야 프리미엄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미술품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가나아트, 에이트 스페이스), 골프(JNGK골프 아카데미), 신차 구매 및 시승(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 성혼 프로그램(가연결혼정보), 맞춤 여행 컨시어지(하나투어 제우스), 유학·어학연수 컨설팅(EF코리아) 등에서 가격 할인 및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제휴를 확대해 종합 자산관리뿐 아니라 VIP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맞춤 케어하는 차별화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 확대를 위한 '투자권유대행인 전국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투자권유대행인은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을 통과한 후, 금융투자회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고객을 유치하는 금융전문인력이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으로 등록하는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계약 후 1년간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수수료 지급률을 적용한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HTS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상담, 계좌개설, 금융상품 가입 등 원스탑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별도 사이버 교육센터 및 수시 온∙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는 등 투자권유대행인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매년 연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최상위 100명을 대상으로 연도 대상을 개최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제공, 건강검진 등 임직원 수준에 준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다양한 투자권유대행인 지원이 업계 내 입소문을 타면서 금융권 출신 및 법인 재무담당자 등 매년 백여명 가까이 신규 투자권유대행인에 지원하고 있다. 모집설명회는 내달 11일부터 21일까지
【 청년일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2분기 시장 기대치에 웃도는 호실적으로 31일 장중 100만원을 돌파해 '황제주'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날 대비 1만9천원(1.94%) 오른 99만5천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한 때 103만5천원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재 코스피에서 주당 100만원을 넘는 종목은 삼양식품, 효성중공업, 태광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불과하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천6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6.3% 증가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31일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장 초반 한화오션 주가가 전날 대비 8%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날 대비 8천800원(8.89%) 오른 10만7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10만8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합의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대미 투자 3천500억달러 가운데 1천500억달러는 '조선협력 전용 펀드'에 활용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 국방장관 공조 통화에서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협력이 언급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장관은 이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의 취임 후 첫 통화에서 조선 및 MRO 등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한미간 조선 협력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찾기도 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와 테슬라발 호재에 힘입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2천원(2.83%) 오른 7만2천600원을 기록, 7만 전자에 안착하면서 향후 10만원 돌파 가능성에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5월 주당 50 대 1의 비율로 주식을 분할한 이후 2021년 1월 주가가 9만6천800원으로 최고점을 갱신한 뒤 지난해 5만원 선에서 답보상태를 이어왔다. 당시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를 다각도로 바라봤다. 대표적으로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를 비롯해 공매도 세력, 글로벌 불확실성 등을 주된 요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새를 보이자, 향후 1년 뒤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11만5천원, 삼성증권(11만원) 하나증권(10만원), SK증권(10만5천원) 등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점치는 배경에는 지난 17일 대법원의 대법원 무죄 판결로 이재용 회장이 사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