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지난 7월 말 시범 운영 중이던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 심사 업무'를 카드사 최초로 카드 발급 및 한도 심사 업무에 본 사업으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 전환을 통해 업무 범위는 기존 '카드 발급 심사'에서 '카드 발급 및 한도 심사'업무로 범위가 확대된다. 활용하는 공공 증명서도 5종(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외 4종)에서 12종(사업자등록증명, 공무원연금내역서 외 10종)이 추가돼 총 17종의 증명서를 활용할 수 있어 카드 심사 업무의 신속성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 심사 업무' 본 사업 개시로 신용카드 발급 시 공무원, 사업자 등을 포함해 발급 자격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신용카드 한도 증액 신청 시 건강보험료 납부 이력 등 공공 정보를 반영해 최신 소득 정보로 심사를 진행한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동의 후 심사가 진행되면, 종이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심사를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증대되고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예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심사 업무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시범 도입한 이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사장 금동명)는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농협카드와 여름휴가 보내고 호텔 숙박권 받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NH농협 개인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숙박권(2명) ▲신라호텔 숙박권(3명) 등을 제공한다. '집에서도 행복 한 가득! 8월의 찐딜!’ 이벤트도 열린다. 찐딜은 매주 추첨을 통해, 인기 경품을 최대 90%의 할인가로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준비된 인기 경품은 이달 13일까지는 '더마펄스 부스터 멀티샷(2명)'을 제공하고 다음 회차에는 '닌텐도 스위치 OLED'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후 회차에도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돼 있다. '사다리타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일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는 '풀혜택가득'의 다섯 글자 중 하나를 골라 사다리타기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30개) ▲롯데리아 데리버거(70개)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지드(150개) 등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NHpay에서는 '스마트한 일상 행운잡기 이벤트'가 열린다. 8월 한 달간 두 번에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를 위해 기초 이론부터 실습,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은 내달 25일까지 서울50플러스센터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8주간의 교육과정 이수 후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지역별 4인씩 총 52명이 디지털 금융강사 ‘페이티처’ 2기로 최종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노인복지기관과 지역주민 소그룹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이론 및 서비스 실습을 교육하며 고령층의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상반기 강사양성과정에 일부 센터는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금융을 익히고 가르치고자 하는 시니어의 의지와 뜨거운 성원을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도 강사양성과정을 이어간다”며 “같은 시니어의 눈높이로 교육할 수 있는 선배 페이티처에게 출강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사회구성원의
【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최근 전북은행과 실명인증계좌 계약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연장 기간은 9개월이다. 실명계좌는 지난 2021년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거래소가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은 가상자산 거래소만 원화 거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팍스는 그동안 전북은행과 제휴해 실명인증 계좌를 받았다. 특히 지난 11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재계약여부를 두고 불확실성이 증폭돼 왔다. 고팍스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하반기 예정된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를 마칠 수 있게 됐다. VASP신고를 위해서는 국내 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전북은행은 실명계좌 재계약 조건으로 지분구조 정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 예치 서비스인 '고파이'의 출금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서, 최대주주인 바이낸스는 고팍스 지분을 국내 클라우드 기업인 메가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는 낮아지는 반면, 일부 저축은행은 금리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65%로 집계됐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6월 0.25%포인트(p) 금리 인상을 단행해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에 연 3.81%(단리)에 제공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에서 취급하는 사이다입출금(파킹통장) 금리를 0.3%p 올려 3.2%로 제공 중이다. 이러한 금리 인상은 은행권과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다. 전날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2개월 만기 예금상품 평균 금리(전월 취급 평균)는 3.47%다. 최근 NH농협은행은 주요 수신 상품 금리를 0.35%p까지 인하했고, 신한은행도 일부 수신 상품 금리를 최대 0.2%p 내렸다. 국민은행도 거치식예금의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2%p 낮췄다. 이는 올해 최고 3.706%였던 은행채 1년물 금리가 최근 3.2%대로 떨어지는 등 시장금리가 하락 추세이기 때문이다. 은행채 금리는 정기 예금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된다. 은행권과
【 청년일보 】 품위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의미하는 '웰다잉(Well-Dying)'이라는 단어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는 죽음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경남 김해시가 지난달 공개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수'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을 통해 파악한 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1만8천37명에 달했다. 이는 경남지역 전체 등록자수 14만2천557명 중 13%를 차지하는 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지난 2016년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등을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이처럼 '웰다잉'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업계도 고객의 '웰다잉' 준비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지난달 사내벤처 메모리올이 주최한 '시니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상속 준비방법과 유언장 작성법 등을 강연했다. 뿐만 아니라 유언대용신탁과 보험 등 금융상품을 활용한 상속·증여방법과 '웰-에이징'과 '웰-엔딩'에 대한 준비를 돕기 위한 '인생노트
【 청년일보 】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지난해 7월 '독자 출범' 이후 1년만에 총 회원 1천200만명 중 독자 회원 250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흥행 상품이었던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고객 및 가맹점주에 집중적인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첫 독자 상품인 '카드의정석' 3종 시리즈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상품인 Dear, Shopper 및 Dear, Traveler 2종을 연달아 출시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기회가 증가했다"며 "올해 8월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19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400만좌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라며 "고객 확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고객 혜택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4월 독자가맹점 100만점 모집을 돌파했고 같은해 7월 첫 독자 신상품 '카드의정석' 3종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해외여행 시즌을 앞두고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8월을 맞아 해외여행 비용 지원, 해외 호텔 즉시 할인, 라운지 혜택, 전세계 스타벅스 이용 시 포인트리 제공 등 해외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해외에서 KB국민 국제 브랜드 카드로 이용금액 합산 3천달러(USD)이상 시 해외 이용금액대별 포인트리를 최대 30만 포인트리까지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천달러 이상 이용시 7만 포인트리를 제공하고, ▲5천달러 이상 15만 포인트리 ▲1만달러 이상 25만 포인트리 ▲2만달러 이상 30만 포인트리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까지 호텔스닷컴에서 호텔 최대 20% 즉시 할인, 아고다에서 호텔 최대 10% 할인(미화 100불까지), 트립닷컴에서 호텔 최대 20% 즉시 할인(미화 100불까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전용 페이지를 통해 할인코드를 입력한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과 할인코드는 각 제휴사별 행사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여행비용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
【 청년일보 】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한국GM과 함께 8월 한 달간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콤보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KB캐피탈은 한국GM에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5%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4.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5.2%의 이율(선수율 20%)로 72개월까지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2025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의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서 50만원의 현금 지원과 더불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의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트래버스와 타호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로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시 트래버스는 차량 금액의 최대 15%, 타호는 차량 금액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아울러 별도 현금 지원을 받지않을 경우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9%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8월 한
【 청년일보 】 가상화폐 테라·루나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이 또다시 잠정 보류됐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8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와 관련한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에 대한 결정이 나올 때까지 권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대법원은 성명을 통해 "오늘 평의회 회의에서 합법성 보호 요청에 대한 대법원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포드리고차 고등법원과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의 결정 집행을 연기하는 결정이 채택됐으며, 이는 법정 기한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점은 오는 9월 초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일 항소법원이 권씨에 대한 고등법원의 한국 송환 결정을 확정하자 현지 대검찰청은 이에 불복해 하루 만인 지난 2일 "대법원에서 적법성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대법원의 성명에 따라 권씨의 한국 송환은 다시 한 번 향방을 알 수 없게 됐다. 권씨는 테라폼랩스 창업자로 '테라·루나' 폭락 사태 직전인 지난 2022년 4월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잠적했다. 이후 권씨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세르비아를 거쳐 몬테네그로로 넘어왔고, 지난해 3월 23일 현지 공항에서 가짜 코스
【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서울시와 함께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카드의 청년고객 전담 조직 '미래고객Lab'과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청년기획관'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신한카드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목적이 '청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 제공'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 생활비 안정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실행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공동 도출한 ESG 협업 과제로 구성된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1위 사업자로서 보유한 고객 규모, 가맹점 네트워크, 플랫폼 등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의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오는 9월부터 신한카드를 소지한 서울시 청년들에게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신한 SOL페이'를 통해 각종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점 할인을 시작으로 교통, 문화, 주거 등 혜택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 청년일보 】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인도네시아 어린이 교통안전구역 구축을 위한 Road Safet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KB캐피탈의 Road Safety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사망과 부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 구역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진행되었던 Road Safety 프로젝트에서는 인도네시아 교육부 등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사전조사를 통해 교통안전 환경이 열악한 자카르타 내 중학교 2곳을 선정해 횡단보도, 교통 표지판 등 학교 주변 도로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설치 학교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학교 학생들도 통학 시 해당 안전 시설을 이용하는 등 초기 예상했던 학생 수 대비 3배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 구역으로 이용됐으며, 안전구역 설치 후 인도네시아 교통 경찰국에 협조 하에 약 1천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통 안전교육 및 세미나에 참여하기도 했다. 빈중일 KB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