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BI저축은행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 대졸 공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저축은행 업권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 선발 및 관리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일정 및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10월부터 금융영업, 통계, IT 등 분야에서 선발 인원 20 ~ 30여명 규모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도 역시 우수 인재가 많을 경우 선발인원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전공이나 어학성적 등과 무관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 채용 역시 큰 폭으로 축소 될 가능성이 높다. 당행은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업 취업을 원하는 분들께 다양한 기회를 드리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채용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저축은행 업계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JT저축은행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경영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교육 등 선배 졸업생 직원이 교육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1사1교 금융교육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 분당에 위치한 JT저축은행 본사와 분당경영고에서 진행돼 분당경영고 아웃턴쉽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틀 간 진행된 교육은 1일 차에는 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 청소년 대상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교육과 Q&A, 본점영업점 고객 창구 현장 학습으로 진행됐다. 2일 차 교육에는 JT저축은행에 재직중인 졸업생 직원이 멘토링 Q&A 시간을 통해 취업 노하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강사로 참여한 JT저축은행 본점영업점 유은지 대리와 경영관리팀 공민채 사원은 고객창구 응대 실무와 경영관리 실무를 각각 담당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교육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자매결연 이후 처음으로 본사를 방문한 학생들은 본점영업점 및 고객 창구 현장 견학과 함께 고객 대응 방법 등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JT저축은행은 1사1교 금융 교육을 수강한 분당경영고 아웃턴쉽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국내 대표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과 PLCC 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트래블월렛에서 제공 중인 선불 서비스에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해외 이용 시 미리 충전한 트래블페이 충전금액이 우선 차감되고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으로 전환돼 후불결제된다. 국내 이용 금액의 1%와 해외 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포인트로 적립 가능하고 선불 및 신용 결제금액 모두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트레블페이 결제한도 및 연결 계좌 역시 제한 없으며, 전세계 38개국의 통화로 환전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업계가 고객 니즈에 맞춘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부족한 충전 금액 걱정도 없고 주요 15개국 수수료 면제 등 총 38개국 통화로 환전, 결제되는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한 장으로 가뿐한 해외여행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전용 2만원이며,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최근 전국 영업점을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1개 지역단과 3개 지점 등 총 4개의 영업점을 폐쇄하면서 노조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이는 카드 모집인을 통한 오프라인 영업이 축소되는 반면, 비대면 및 온라인 영업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비용 절감 차원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현대카드 노조는 효율과 비용 절감이라는 명분으로 지점을 통폐합시키고 일자리를 축소하면서 직원들의 자연 퇴사를 유도하는 구조조정 수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7일 카드업계 및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카드 GPCC(범용신용카드) 본부는 지난 14일 사내 인사명령을 통해 본부 산하 전국의 총 14개 영업조직을 10개 영업점으로 통폐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쇄되는 지점은 1개 지역단과 3개 지점으로, 이번 조치에는 천안, 전주, 창원 등 지역단위 지점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국에 남아있는 현대카드 일반 영업점 수는 총 10개(거점 포함 25개)로 줄어들게 된다. 이는 2018년 최대 107곳에 달하던 것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현대카드 노조는 영업점 폐쇄가 결국 인력 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4년 전에도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12월 31일까지 'NH pay' 고객대상으로 전국 전통시장, 지역별 핫플레이스, 베이커리·카페, 캠핑장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NH pay에 접속해 마이캐치(My Catch)로 원하는 혜택 담기 후 해당 가맹점 이용 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전통시장(1천400여개) ▲지역별 핫플레이스(수목원 등) ▲베이커리·카페 ▲캠핑장 이용 시 2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충남 예산시장 맛집 ▲강원 삼척시 전통시장(삼척 중앙시장 등)에서는 3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처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충남 예산시장 같은 핫플레이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혜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NH pay 마이캐치(My Catch) 이벤트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월리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신한카드 Global+ 체크 월리를 찾아라(이하 신한 글로벌플러스 체크 월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리를 찾아라는 인물과 사물이 가득 차있는 그림 속에서 세계 여행을 떠난 캐릭터 월리를 찾는 그림책으로, 1987년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마틴 핸드포드가 선보인 이래로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 카드는 신한카드 글로벌플러스 체크를 기반으로 월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전 세계를 여행하는 월리로 이 카드의 특화 서비스를 부각한 것이다. 온라인을 포함한 해외 전 가맹점에서 1.2% 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공항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 스타벅스 5% 캐시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Way체크 미니언즈 여름(이하 신한 웨이체크 미니언즈 여름)'도 선보였다. 튜브를 끼고 물놀이를 하는 미니언즈를 컨셉으로 디자인 된 이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영업환경이 개선됐음에도 불구, 순이익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업카드사의 총수입은 늘었지만 이자 비용과 대손 비용 등 총비용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전업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조4천16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8%가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총자산이익률도 1.41%로 전년 동기보다 0.14%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지난 6월 말 기준 카드사의 연체율은 1.58%로 전년 말보다 0.38%포인트 상승했다. 신용판매 연체율은 0.87%로 전년 말보다 0.22%포인트, 카드대출 연체율은 3.67%로 0.69%포인트 올랐다. 아울러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지난 6월 말 기준 106.4%로 모든 카드사가 100%를 넘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9.9%로 전년 말보다 0.5%포인트 상승했으며 모든 카드사가 경영지도비율(8%)을 상회했다. 카드사의 주력 사업인 카드대출 이용 잔액은 올해 상반기 50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9% 줄었다. 현금서비스 이용액이 28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4% 늘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등 카드사 중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천57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1조6천56억원으로 7.4%, 영업이익은 2천30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주요 카드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해 순이익이 소폭이라도 증가한 것은 현대카드가 거의 유일하다. 앞서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신한카드(-23.2%), KB국민카드(-21.5%), 삼성카드(-8%), 우리카드(-38.7%), 하나카드(-23.7%) 등은 모두 순이익이 줄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롯데카드는 상반기 순이익이 3천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2.7% 증가했다. 그러나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1천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1% 감소했다. 현대카드는 신용판매 취급액이 많이 늘어난 데 비해 건전성 중심의 금융상품 운용 및 리스크 관리로 대손 비용을 줄이고 연체율을 0%대로 유지한 것이 호실적을 내는 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의 올해 상반기 신용판매 취급액은 71조6천188억원으로 애플페이 출시 등에 힘
【 청년일보 】 롯데카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천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2.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매각 효과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천7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9.1% 감소했다.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로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의 시장 평균보다 높은 14.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롯데카드는 "올해 하반기에도 리스크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를 통해 불안정한 외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비용효율화 등을 통해 내실 성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wjsgoTek.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용카드사들이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해외 및 국내여행, 워터파크, 문화행사 관련 다양한 휴가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카드사들은 비단 할인혜택 이외에 해외여행시 필요한 환전,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플랫폼 내 콘텐츠 확장을 통한 고객 확보에도 힘쓰는 모습이다. 15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국내 최초로 총 18종의 취급 통화에 대해 환율 100% 우대를 적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외여행 플랫폼이다. 트래블로그는 작년 7월 출시한 해외여행 환전 플랫폼으로 지난 7월 외화 환전금액이 사상 최초로 1천1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7월 말 기준 트래블로그 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 역시 175만명을 넘어서며, 조만간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돌입했다.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 하나머니 1% 무제한 적립 ▲국내외 전 가맹점 하나페이 결제 시 하나머니 1.3% 무제한 적립 ▲해외 가맹점 결제 시 3% 적립(월 최대 5만원 하나머니) ▲항공·면세점·여행 관련 가맹점 결제 시 3% 적립(월 최대 5만원
【 청년일보 】 올 1분기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저축은행들이 2분기 들어서며 4%가 넘는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면서 실탄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고객들의 이탈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저축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올리긴 했지만 은행들의 금리인상 속도가 더 가팔라 고객들이 은행권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초 1%포인트(p) 이상 벌어진 은행과 저축은행의 수신금리 격차는 올 하반기 급격히 좁혀지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4.03%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p)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정기예금(1년) 상품의 평균 금리는 3.69%로 전월대비 0.07%p 올랐다. 이로써 양 금융권의 정기예금의 금리 격차는 0.36%p까지 좁혀졌다. 통상 은행과 저축은행의 금리 격차가 좁을수록 고객들의 수신은 보다 안전한 은행으로 몰리는 경향이 많다. 이에 통상 저축은행들은 은행권 예금 금리보다 0.8~1.0%p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예금을 유치한다. 하지만 올해 은행과 저축은행의 수신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저축은행들
【 청년일보 】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와 신한카드는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을 통해 금융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토스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참여해 다양한 대안정보 중심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해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 씬파일러)에게 필요한 혁신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토스는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 불이익 정보 위주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할 신용평가모델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이미 토스는 약 2천6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1천500만 이상 유저가 사용하는 국민 금융 플랫폼으로 차별적인 데이터 모델링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정보 제공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토스는 다양한 제휴사와의 데이터 공동사업을 전개해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사회적 가치를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사는 익명처리된 소비정보를 기반으로 한 통계정보로 인사이트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