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무기명 법인카드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는 지난달 실적 조건에 상관없이 국내외 이용금액 3천원당 1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 준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SKYPASS(스카이패스) 마일리지처럼 적립 후 대한항공 항공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인회원 대상 프로그램이다. 기존 SKYPASS 마일리지의 경우 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임직원 개인 SKYPASS 계정에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반면,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는 법인등록번호 기반 적립으로 무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임직원 다수가 이용해도 법인계정 1개로 적립되어 회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적립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법인 소속 임직원들의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 또는 좌석 승급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조회/사용 및 유효 기간은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마스터카드와 함께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마스터 브랜드로 신청하면 국내외 공
【 청년일보 】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전상욱 대표이사가 마약근절 운동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전상욱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욱 대표이사는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응철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와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IDEA에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ZERO Edition2'의 디자인 리뉴얼로 '브랜딩(Branding)' 부문 본상을, '배달의민족'과 함께 개발한 '현대카드 X 배달의민족 eco용기(이하 에코용기)'로 '홈(Home)'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IDEA에서 현대카드가 홈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기존에 수상했던 브랜딩(Branding), 라이프스타일 & 액세서리(Lifestyle & Accessories) 부문 외 새로운 분야에서 디자인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현대카드의 설명이다.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현대카드ZERO Edition2의 디자인 리뉴얼은 현대카드 디자인 철학의 근간이 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특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한 순백색에 가까운 흰색으로 플레이트 색상을 교체하고, 상품명과 CI를 NC(Numerical Control∙수치제어) 가공법을 적용해 플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7기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한달간 ▲지급결제(Payment) ▲금융서비스 ▲챗GPT·AI ▲플랫폼·콘텐츠 ▲컨슈머테크 ▲프로세스 혁신 ▲모빌리티·ESG ▲헬스케어 ▲글로벌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714개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KB국민카드의 본업 경쟁력 강화 및 현업부서가 직면한 현안을 함께 해결할 기업을 찾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전문 벤처캐피탈 심사역 외에도 약 90여명의 임직원이 총 4단계의 심사과정에 참여했으며, 특히 플랫폼 및 데이터 영역에서 빠른 협업이 기대되는 일부 기업은 대면 심사를 대신해 해당 사업그룹의 임원 및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절차를 거쳤다. 이를 통해 올해 선발된 기업은 ▲올라핀테크(온라인셀러 선정산 솔루션) ▲링크플러스온(액세서리 형태 NFC 결제 솔루션) ▲스켈터랩스(대화형 AI 솔루션) ▲퀀텀에이아이(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서비스) ▲유니브스토어(대학
【 청년일보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 선도를 위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 지지를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TCFD는 2015년 4월에 열린 G20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방법론 개발을 위해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로, 기업과 금융기관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와 재무 공시자료를 공개해 경영 전반에 ESG를 적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 세계 4천여 개 이상의 기업이 지지 선언에 동참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TCFD 권고안과 통합된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와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 등의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TCFD 4대 권고안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와 목표 등 관련 내용을 공시하고 있다. 또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 플랫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출시 1년여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는 지난 5월 가입자 수 100만을 달성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200만 고지를 넘으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압도적 지지와 선택을 받고 있다. 트래블로그 인기에 힘입어 하나카드의 올 상반기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29.33%로, 지난해 상반기 19.08%에서 무려 10.25%포인트 상승해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해외 여행이 본격화된 7월 한 달에는 동안 점유율 33.39%를 차지하며 2위 그룹과 10% 이상 격차를 벌이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하나카드는 최근 트래블로그 중심으로 하나머니 앱을 개편해 손님 편의성 또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유진을 모델로 한 광고 론칭과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는 2030 사이에 회자되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인증샷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한편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가입자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18종 모든 통화의 '환율 100% 우대' 기간을 올해 말 까지 파격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이 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무상으로 지급한 우리사주에 대해 의무예탁 기간이 지났음에도 환매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OK금융그룹지부(이하 노조) 등에 따르면 OK금융은 지난 2019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출연했던 우리사주의 의무예탁 기간이 올해 1월 19일을 종료됐음에도 여전히 환매(현금화)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OK금융은 그룹 성장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근로의욕 고취 차원으로 2009년 100억원, 2019년 200억원, 2022년 3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를 무상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회사가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으로 배정한 우리사주는 조합 계정에 3년, 한국증권금융에 1년간 예탁하는 등 총 4년의 의무예탁 기간을 거친다. 실제로 노조에 따르면 OK금융은 2009년에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한 우리사주에 대해선 전액 환매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OK금융은 2019년 1월 19일 직원들에게 우리사주에 대한 배정을 완료했다는 문자를 보내 의무예탁 기간이 끝났음을 알리고 해당 우리사주를 인출할 수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 청년일보 】 최근 저축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카드론에 몰리면서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5천500억원 가까이 늘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5조3천952억원으로 6월(34조8천468억원) 대비 5천483억원 증가했다. 카드론 금리는 15% 안팎으로 중저신용 차주의 이자 부담이 높은 상황이다. 카드론 금리는 7월 말 기준 BC카드가 15.27%로 가장 높다. 하나카드(14.60%), 삼성카드(14.50%), 롯데카드(14.36%), KB국민카드(14.30%) 등도 14%를 넘었다. 카드론 외에도 현금서비스 역시 7월 말 기준 6조4천78억원으로 6월보다 772억원 늘었고, 일시불로 물건을 산 뒤 카드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리볼빙' 잔액은 7조3천90억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392억원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회사별로 리스크 관리 판단에 따라 대출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으로 안다"며 "저축은행 등 타 업권에서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유입된 자금수요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 청년일보 】 SBI저축은행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 대졸 공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저축은행 업권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 선발 및 관리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일정 및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10월부터 금융영업, 통계, IT 등 분야에서 선발 인원 20 ~ 30여명 규모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도 역시 우수 인재가 많을 경우 선발인원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전공이나 어학성적 등과 무관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 채용 역시 큰 폭으로 축소 될 가능성이 높다. 당행은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업 취업을 원하는 분들께 다양한 기회를 드리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채용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저축은행 업계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JT저축은행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경영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교육 등 선배 졸업생 직원이 교육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1사1교 금융교육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 분당에 위치한 JT저축은행 본사와 분당경영고에서 진행돼 분당경영고 아웃턴쉽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틀 간 진행된 교육은 1일 차에는 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 청소년 대상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교육과 Q&A, 본점영업점 고객 창구 현장 학습으로 진행됐다. 2일 차 교육에는 JT저축은행에 재직중인 졸업생 직원이 멘토링 Q&A 시간을 통해 취업 노하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강사로 참여한 JT저축은행 본점영업점 유은지 대리와 경영관리팀 공민채 사원은 고객창구 응대 실무와 경영관리 실무를 각각 담당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교육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자매결연 이후 처음으로 본사를 방문한 학생들은 본점영업점 및 고객 창구 현장 견학과 함께 고객 대응 방법 등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JT저축은행은 1사1교 금융 교육을 수강한 분당경영고 아웃턴쉽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국내 대표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과 PLCC 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트래블월렛에서 제공 중인 선불 서비스에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해외 이용 시 미리 충전한 트래블페이 충전금액이 우선 차감되고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으로 전환돼 후불결제된다. 국내 이용 금액의 1%와 해외 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포인트로 적립 가능하고 선불 및 신용 결제금액 모두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트레블페이 결제한도 및 연결 계좌 역시 제한 없으며, 전세계 38개국의 통화로 환전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업계가 고객 니즈에 맞춘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부족한 충전 금액 걱정도 없고 주요 15개국 수수료 면제 등 총 38개국 통화로 환전, 결제되는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한 장으로 가뿐한 해외여행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전용 2만원이며,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최근 전국 영업점을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1개 지역단과 3개 지점 등 총 4개의 영업점을 폐쇄하면서 노조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이는 카드 모집인을 통한 오프라인 영업이 축소되는 반면, 비대면 및 온라인 영업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비용 절감 차원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현대카드 노조는 효율과 비용 절감이라는 명분으로 지점을 통폐합시키고 일자리를 축소하면서 직원들의 자연 퇴사를 유도하는 구조조정 수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7일 카드업계 및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카드 GPCC(범용신용카드) 본부는 지난 14일 사내 인사명령을 통해 본부 산하 전국의 총 14개 영업조직을 10개 영업점으로 통폐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쇄되는 지점은 1개 지역단과 3개 지점으로, 이번 조치에는 천안, 전주, 창원 등 지역단위 지점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국에 남아있는 현대카드 일반 영업점 수는 총 10개(거점 포함 25개)로 줄어들게 된다. 이는 2018년 최대 107곳에 달하던 것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현대카드 노조는 영업점 폐쇄가 결국 인력 감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4년 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