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대표 발효유 '불가리스'와 인기 이모티콘 '와다다곰'이 협업한 세계명화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 전시회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화를 활용해 불가리스의 새로운 슬로건 '불가능은 없다(불가(不可)+ 리스(LESS))'를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니라자', 이중섭의 '흰 소' 등 글로벌 명작을 와다다곰으로 재해석한 패러디물이 첫 선을 보인다.
특히 페인팅 팝업, 아트 부스를 운영,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컬러링 월 부스, 명화 프레임 인증샷 등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박스 추첨을 진행하여 불가리스를 포함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불가리스 슬로건과 브랜드 모델 와다다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참신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됐으며 장수국가인 불가리아의 건강 비법 중 하나인 '유산균 발효유'에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비피더스 등의 복합 균주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남양유업만의 배양 기술을 통해 국내 드링크 발효유 중 최대 유산균 함량 2천400억을 완성했다.
한편 불가리스 사과 제품은 최근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식품 부문에서 6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