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자사 커피믹스 브랜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와 베이킹 전문 크리에이터 '소니'가 협업한 홈베이킹 동영상 콘텐츠를 4일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겨울철 따뜻한 커피 소비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모카번'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활용해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
약 40초 분량의 영상은 커피 에센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만으로 깊고 진한 커피향의 모카번을 완성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터 '소니'는 7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베이킹 전문가로, 따라하기 쉬운 홈베이킹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출시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14년간 남양유업의 대표 커피믹스 브랜드로, 스페셜티 커피협회(SCA)에서 인정한 커피전문가 '큐그레이더(Q-grader)'가 선별한 1년 이내 수확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다.
원두 고유의 특성을 살린 로스팅 공법으로 커피 맛과 향을 극대화하고, 특수 설계된 '듀얼 프레소(Dual-Presso)' 추출 공법을 통해 균형을 맞춘다. 또한 무지방 우유를 활용한 크리머 제조방법 특허 공법(특허등록번호 : 10-1208996)으로 우유 맛이 특징이다.
2022년 남양유업은 리뉴얼을 통해 당 함량을 조정하고,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추가하며 '건강한 커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마일드, 오리지널, 블랙 등의 맛과 더불어 스테비아 대체당, 디카페인 등 건강을 고려한 라인업을 확대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당 콘텐츠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100입을 증정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겨울철 즐겨 마시는 따뜻한 커피와 더불어 최근 인기 있는 홈베이킹 트렌드에 맞춰 기존 남양유업 제품을 색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리며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3월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다.
현재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영권 변경 이후 주주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준법·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주주와 회사 가치를 동시에 제고하는 데 주력한 결과, 고강도 책임경영의 성과로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분기 만에 모두 흑자전환을 이뤘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