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무벡스가 글로벌 생명과학 선도기업인 싸토리우스의 송도캠퍼스 자동창고 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 내 스마트 물류솔루션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최근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싸토리우스 한국법인)와 송도캠퍼스 자동창고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 스태커크레인·미니로드· RTV 등 자동창고 시스템(AS/RS)과 함께 첨단 분배시스템(DAS), 제어시스템(WCS) 등을 오는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자동창고는 생산라인별로 필요한 자재·부품을 하나로 묶어 주는 피킹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효율을 높이고, 최상위 재해·소방 국제기준 NFPA와 FMDS를 준수한 설계로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수주 과정에서 강도 높은 기술 검증과 현장 실사를 통해 자동창고 구축 역량을 인정받았다. 싸토리우스가 폭 넓은 글로벌 사업 거점을 두고 있는 만큼,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양사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현대무벡스는 제약·바이오 스마트 물류솔루션 사업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수행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기업들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민간 전문가들이 공항 운영 전반에 대해 이용자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는 '공항운영 개선위원회'를 구성,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첫 회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은 모두 공항 관련 산업계와 학계 인사들이다. 위원장은 한국항공대학교 백호종 교수가 맡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조민수 부원장·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한서대 김민수 교수·한국교통대 박혜영 교수·건국대 편무욱 교수·항공보안협회 소대섭 부회장이 참여한다. 공항 운영과 관련한 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항 이용에 대한 운영개선 과제를 더 과감하게 발굴·추진하는 차원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공항 관리자가 아닌 이용자 관점에서 개선과제 등을 발굴해 정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 권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위원회가 권고한 개선점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행 전반에 걸쳐 관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대 공항공사가 각각 자체 운영한 위원회와 국민제안단 등을 통해 개선점을 찾다 보니 운영자 관점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 등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 이용객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과 함께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문화 우수기업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의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선도적으로 건설현장에 안전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필요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면서 위험성평가 지원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대표이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시발점으로 전 사업장에서 근로자와 직원들에게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안전메시지를 각인시켜 안전 의식과 안전 감수성이 내재화되도록 안전문화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2.2% 포인트(p) 상승했지만 여전히 60%대를 유지하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의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66.8%로, 지난 3월 대비 2.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73.6%에서 75.7%로 2.1%p 상승했으며, 5대 광역시는 61.0%에서 64.4%로 3.4%p, 기타지역은 63.9%에서 65.1%로 1.2%p 상승했다. 수도권 중 서울(76.2→81.9)은 5.7%p 상승했고, 인천·경기권(72.3→72.6)은 0.3%p로 소폭 올랐다. 비수도권 또한 제주(68.3→67.8)의 0.5%p 하락을 제외하고는 전부 상승했으며, 특히 대전·충청권(64.0→68.7)의 입주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4.7%p)했다. 수도권 입주율은 지난 3월 2017년 4월 이후 최저 수치(73.6%)를 기록했으나, 2.1%p 상승해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방은 지난달의 2.3%p 상승에 이어 2.1%p 재차 상승하여 2달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입주율 자체는 60%대로 낮은 수준에 머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개방형 혁신을 함께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내달 7일까지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처음으로 진행한 데 이어 두번째로 협업하게 됐다. 모집 분야는 ▲시니어 산업 ▲고객 서비스 ▲DT(Digital Transformation) ▲자유주제(신기술·신공법, 신사업 IDEA 등)로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롯데건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된다. 또한,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Proof of Concept, 사업 실증)기회 제공과 더불어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지원된다. 지원 종료 후에도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최근 입주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키 테넌트(핵심점포)인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첫 유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상업공간의 키 테넌트 유치 및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협력사업으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너티월드'의 입점을 확정했다. 너티월드는 디앤지컴퍼니본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를 기본으로 이를 넘어서는 상위 컨텐츠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아이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키즈카페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첫 적용된다. 너티차일드는 기존의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다양한 어트랙션(놀이시설)과 고급 자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키즈테마파크로 발전하고 있는 브랜드다. 한화 건설부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디앤지컴퍼니본은 테마파크 및 외식시설 개발운영에 특화된 종합 테마파크 기업이다. 유명 관광지인 월미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너티차일드 키즈테마파크·트라이아스 패밀리레스토랑·C27·도넛킬러·번트커피 등 다양한 F&B(식음)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저소득 가정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은 DL이앤씨가 건설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택 수리부터 단열 작업·도배·장판·조명 교체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DL이앤씨와 DL건설 임직원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원 대상인 세 가정의 주택 상태를 각각 점검한 뒤, 친환경 소재로 도배와 장판을 시공했다. 기존 LED 등기구와 창호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했다. 또 필요한 경우 출입문 교체와 함께 화장실을 수리하고, 가구와 같은 필수 물품도 지원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집고치기 활동과 헌혈 캠페인, 연탄배달 봉사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업계 일각에서 시공뿐만 아니라 설계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던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시공단계에서 뿐만아니라 설계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한다면 책임 규명을 두고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당 현장의 설계는 LH와 GS건설 등 다수 단체가 맡았다. GS건설이 시공과 관련 공식 사과 입장을 밝힌 가운데 주관 감리사 측은 GS건설이 사고원인으로 내놓은 시공상 전단보강근 누락이 설계상 누락일 수 있다고 주장해 책임 규명을 두고 공방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9일 시공상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한 바 있다. GS건설은 "공식적인 조사위원회 조사와는 별도로 자체 조사를 병행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초음파 촬영을 통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부분을 발견했다"며 "시공사로서 책임을 인정하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사고의 원인으로 지하주차장 지붕층 전체 700여 기둥 중 30여 기둥에서 상부와 하부 철근을 연결해주는 전단보강근이 설계와 달리 시공 당시 누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
【청년일보】 부영그룹이은은 스승의날(15일)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교사용 앞치마를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선물한 앞치마는 교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선물로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에 714개가 전달됐다. 앞서 부영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약 2천585장을 선물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셋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전액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전국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시·도 지자체 단체장상, 우수 급식 어린이집, 우수 보육 어린이집을 포함한 89개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보육기관으로서 명성을 공인받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전셋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제 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의 평균 전셋값이 2년 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토대로 수도권 연립·다세대 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용면적 3.3㎡당 평균 전셋값을 2년 전 동일 시점 평균 전셋값과 비교했을 때 가격 차가 점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2021년 1월 서울 연립·다세대의 전용면적 3.3㎡당 전셋값은 563만원으로 2년 전(452만원)보다 111만원 높았으나, 올해 2월에는 평균 550만원으로 2년 전보다 4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인천은 2021년 1월 3.3㎡당 평균 전셋값이 2년 전 가격보다 59만원 높았으나, 작년 11월에는 224만원으로 2년 전(232만원)보다 하락했다. 경기도 작년 12월 평균 전셋값은 313만원으로 2년 전(321만원)과 비교해 8만원 떨어졌다. 직방은 "최근 수도권 연립·다세대의 전셋값 하락으로 임대차 계약 2년 차 갱신이 도래한 주택은 역전세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금융비용 증가와 전세사기 등으로 작년 말부터 주춤하던 수도권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는 올해 들어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오는 6월 11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롯데건설과 지난 3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유관 부서와 협업 기회는 물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기업당 1천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Co Working:함께 일하는)공간 사용,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시연회)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건설산업 ESG(친환경 자재·신재생에너지 활용·순환자원 관리·탄소저감 기술·CSR·CSV·공급망 관리) ▲Smart Work(마케팅·수주·계약·견적·조달·분양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자동화) ▲DT:디지털 전환(BIM· AI·VR·AR·Drone·Robotics 활용 기술·스마트 안전) ▲자유주제(신기술·신공법·신사업 아이디어 등)로 해당 분야의 전국 소재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라면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메이사와 '건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DL이앤씨와 메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건축물을 만들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분양∙유지보수 등에 활용 가능하다. 현실에서는 비용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DL이앤씨와 메이사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드론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DL이앤씨는 국내외 모든 건설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현장관리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드론 활용 노하우를 쌓아왔다.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가 국내에서는 유일한 3차원(3D) 맵핑 엔진을 보유 중이다. 양사는 드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촬영 및 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건설 업계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