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 4명 가운데 1명은 졸업 전에 취업에 성공했으며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26일 잡코리아가 국내 4년제 대학교 졸업 예정자 60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답한 대학생은 11.6%,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응답자는 13.2%로 집계됐다. 올해 졸업 전 취업자 비율은 24.8%로 지난해 같은 달에 조사한 비율(21.0%)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0.6%포인트 늘었고 비정규직 취업자는 3.2%포인트 증가했다. 전공계열에 따른 정규직 취업률을 보면 이공계열 졸업 예정자의 정규직 취업률이 14.8%로 인문계열의 정규직 취업률(7.3%)과 2배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정규직 취업률이 각각 12.0%와 11.2%로 비슷했다. 졸업 예정자들이 취업한 기업 유형은 중소기업(32.7%)이 가장 많았고 대기업(22.7%), 중견기업(22.0%) 순이었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한 다수가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구직활동에 나선다는 응답률은 정규직 취업자는 64.3%, 비정규직 취업자는 83.8%로 집계됐다. 【 청년
【 청년일보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5일까지 포천, 부천, 구리, 시흥, 오산, 안양, 파주, 고양, 남양주에 총 174세트의 자가격리자 긴급구호세트가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25일에는 수원시 관내 보건소 4곳에 20세트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긴급구호세트는 즉석밥, 생수, 라면, 통조림, 레토르트 제품 등으로 급박하게 격리 조처 된 대상자들에게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소독과 민원응대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도구공간'이 퓨처플레이, 산은캐피탈, 신한캐피탈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세한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도구공간'은 실내외 모두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디자인에서부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 서비스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해 융합 솔루션을 만들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도구공간은 자체 개발한 야외용 정밀위치인식 기술과 환경 인지 기술, 특수 목적용 로봇 플랫폼 납품을 통해 유진로봇, SK텔레콤, 현대모비스, LG전자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에는 CJ오벤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CJ대한통운 내 자율주행 물류 로봇 시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도구공간은 최근 월드트레이드센터(WTC)와 협약을 맺고, 3년간 연구개발한 자율주행 순찰 로봇 D-Bot LIGHT를 오는 3월부터 COEX 내 야간 자율 순찰 서비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지금까지 4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기업들에 최고의 기술들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투자유치는 도구공간이 보유한 기술들을 통합하여, 더욱 나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 청년일보 】 에스씨지랩이 지난 22일 업계 최초의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 패스(PATH)가 출범했다고 25일 전했다. 패스(PATH)는 도시가스 고객과 사업자를 위한 통합솔루션 플랫폼이다. 각 지역을 기반으로 권역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시가스사들에게 통합 플랫폼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전문성을 갖춘 도시가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고객들은 도시가스 서비스를 비롯해 해당 플랫폼에서 생활 전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O2O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패스(PATH)의 첫 번째 서비스로는 가장 진화된 공공서비스로 평가받아온 도시가스 모바일 고객센터 ‘가스앱’과 업계 최초의 도시가스 요금할인 혜택 서비스 ‘가스락’이 적용된다. 산업통상부 주최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가스앱’은 기존의 청구서 중심의 제한된 업무범위를 벗어나, 고객 중심의 조회, 납부, 예약, 챗봇 상담 및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모바일 서비스다. 사용자 친화적인 UX와 쉽고 편리한 개인화 홈화면을 갖춰 사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첫 화면에서 바로 보여주고, 간편
【 청년일보 】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전 지점 입주사와 함께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 학교에 입학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책가방과 신학기 학용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2월 5일부터 일주일 간 전 지점 입주사를 대상으로 문구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기부를 진행한 입주사 멤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서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입주사 기부로 모아진 사무·문구 용품은 스파크플러스가 기부하는 책가방 속에 담겨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천사원 원아들에게 전달됐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새학기를 맞이하는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시작’의 설레임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하며, "기부 이벤트마다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 참여해주시는 입주사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2018년 12월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간식 기부를 시작으로, ‘느티나무도서관’ 도서 기부,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수동식 펌프’ 기부 및 겨울철 독거 어르신 쌀 기부 등 입주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국에서 오는 유학생 관리와 공무원 시험장 방역을 위해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0억원을 추가 지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일단 이번 주부터 집중적으로 입국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인 유학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현장 인력과 방역 물품 확보를 위해 42억원이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는 관리 인력 2376명에 25억원이 사용된다. 14일 동안의 중국인 유학생 격리를 관리하게 된다. 유학생 관리인력에게 지급할 방역용 마스크 등과 기숙사 방역 비용으로는 15억원이 배정됐다. 한국에 도착한 유학생에게 행동 요령을 안내하거나 일회용 마스크를 지급하는 데 쓰이는 공항 내 부스 설치를 위해서는 2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2∼3월 실시 예정인 5급 1차, 지역인재 7급, 9급 필기 등 국가직 공무원 시험장 방역을 위해선 총 9억원을 지출한다. 발열 등 유증상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실을 별도 운영하는 데 4억원, 시험·출제장을 방역하는 데 5억원이 각각 쓰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긴급 방역 대응 조치 등을 위한 목적예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지표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마저도 국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이전에 조사된 지표여서 코로나19가 소비심리에 가한 타격은 아직 온전히 드러나지 않은 셈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 급락했다. 낙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유행한 2015년 6월과 같았다. 다만, 이 조사는 확진자가 급증하기 전인 2월 10∼17일 이뤄진 만큼 확산 추세에 변화가 없다면 3월 소비심리지수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대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은 이달 20일부터다. 이번 달 소비심리지수 낙폭은 2008년 조사 시작 이래 세 번째로 크다. 1위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10월(-12.7포인트), 2위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2011년 3월(-11.1포인트), 3위는 2015년 6월 메르스 때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올해 2월이다. 2015년 메르스 때는 6월 소비심리지수가 7.3포인트 내린 뒤 7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11월까지
【 청년일보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문제를 포함해 당정청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강력하게 피해를 지원하고 이번 사태로 인한 우리 경제의 소비·투자·수출 둔화를 적극 보강하기 위해 행정부는 자체적으로 신속히 취할 수 있는 1차 패키지 대책 마련에 총력해 이번 주 내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책에 이어 추경을 포함한 추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을 기다릴 필요 없이 2조원의 예비비를 하루라도 빨리 지원하는 게 마땅하다"며 "정부는 과감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조기 종식, 감염병 대응역량 보강, 어려운 경제 보강을 위해 중앙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국회,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금융기관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FNB캐시리플렛과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첫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가 전략은 FNB캐시리플렛이 중고나라에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현실(AR) 광고캠페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나라 이용자들이 중고물품 거래 후기를 FNB캐시리플렛 앱에 게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FNB코인을 지급한다는게 핵심이다. 영상을 이용한 거래 후기를 게시할 경우에도 FNB코인을 지급한다. FNB에스크로서비스를 도입해 중고나라 이용자 사이의 투명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FNB캐시리플렛 앱은 국내 최대 블록체인 리워드 앱이으로, 앱에 입점한 매장 방문 유도형 AR 광고플랫폼이다. 앱을 다운받은 후 재미있는 게임과 영상콘텐츠 제작/업로드 과정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FNB코인을 리워드로 획득하고, 유저가 이 리워드를 입점 매장에서 사용함으로써 입점주들의 매출향상에 도움을 준다. 21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는 2017년 연간 거래액 2조3000억원, 2018년 2조8000억원, 2019년 3조5000억원 등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신규사업
【 청년일보 】 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누적 분산투자가 1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분산투자는 P2P투자의 손실 가능성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인 방향으로 8퍼센트는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최소 투자 단위 5000원을 적용 중이다. 투자자들의 평균 분산 단위는 19545원이며, 24일 현재 2944억원이 1506만 건으로 분산되었다.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는 10675건의 상품에 나눠 투자하고 있었다. 앞서 P2P투자는 예·적금처럼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 상품으로 원금 손실과 연체, 부실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 분산투자가 권장된다. 분산투자의 장점은 손실 가능성을 낮추고 절세 효과가 상승한다는 점이다. 또 8퍼센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산투자 활성화를 위해 특허권을 보유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무상 공개 했다. 이는 지난 2016년 2월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도입됐으며 투자 상품별로 소액씩 분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개발돼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지난 2017년 9월 금융감독원은 P2P투자 시 유의 사항으로 100개 이상의 투자 상품에 분산할 것을 권고한 바 있는데, 자동분
【 청년일보 】 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는 프리시리즈A로 TBT, 어니스트벤처스, 위벤처스로부터 총 20억 투자를 유치 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랩아시아는 혁신적인 공급망 관리와 자체 개발한 신선식품 배송 박스 '그리니박스'를 통해 동남아시아 온∙오프라인의 해외 진출을 손쉽게하는 B2B 물류테크 스타트업이다. 에스랩아시아가 개발한 '그리니박스'는 외부 열기를 차단 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해 전기를 쓰지 않고도 24시간 일정 온도를 유지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또한, IoT 장치를 장착해 상자의 위치 및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존 스티로폼 박스와 비교해 11배의 단열효과와 4배의 온도 유지 시간, 1.8배 넓은 내용적 효율을 제공한다. 에스랩아시아는 한국-싱가포르 구간에서 세계 최초로 전복, 바지락, 동죽 등 극신선식품의 배송뿐 만 아니라, 바로 수확한 제철 딸기와 복숭아, 갓 담근 김치 배송에도 성공했다. TBT 이람 대표는 "에스랩아시아는 신선식품 배송에 있어 통관 과정의 리스크와 신선도 유지 문제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해결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이미 동남아시아 4국에 수입 지사를 설립한 저력과 K-
【 청년일보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주유 업계 최초로 현대오일뱅크가 제로페이 도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47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고객이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가 가능하며 통신사 할인과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여기에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상품권은 서울시와 경남도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으로, 각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개인의 경우 7~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로페이와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이 사용 가능한 직영점은 현대오일뱅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앱 11개, 은행앱 15개다. 간편결제 앱의 경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