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건설은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을 도모하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을 고취했다고 밝혔다. DL건설은 '2023년 제1회 'DL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를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DL 그린 챌린지는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으로 구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 성과 기준으로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로 선정해 포상한다. 또한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하고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현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베스트 그린 챌런저 선정 후 94%가 환경 관리에 관심도가 향상됐다고 평가하는 등 의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캠페인은 매분기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 오염 문제와 관련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미세먼지 저감 ▲탄소 저
【 청년일보 】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보유세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고가주택은 물론, 그동안 '보유세 폭탄'을 맞았던 다주택자의 세금까지 지난 2020년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주택 매도를 보류하려는 집주인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신한은행 우병탁 부동산팀장은 "최종 보유세는 올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에 달려 있지만, 공시가격 하락 폭이 커서 전반적인 세 부담은 2020년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북 전용 84㎡ 다수 종부세 대상 제외…보유세 3년 전보다 낮아 올해 서울에서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공시가격이 역대급 하락 폭을 기록한 데다, 1주택자 기준 단독명의자의 종부세 기본공제가 지난해 공시가격 '11억원'에서 올해 '12억원'으로 상향되면서 강북 지역 중소형 아파트 대부분이 종부세 대상에서 빠지게 된 것이다. 부부 공동명의를 하면 합산 공시가격 '18억원'까지 종부세가 면제돼 1주택 공동명의자의 경우 강남 고가아파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연합뉴스가 신한은행 우병탁 부동
【 청년일보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희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6일 제7대 원장에 김희수 전 국토교통부 중토위 상임위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단국대 행정학 석사학위와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원장은 국토부에서 국토정보정책과장, 기술정책과장, 수도권정책과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을 역임했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균형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부영그룹은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관리동에 위치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원장 2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일정은 오는 28일까지 서류접수, 내달 9일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공개선발을 원칙으로 면접 심사 후 최고 득점자를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선정한다. 다만 일정은 당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부영그룹은 전했다. 신청자격으로는 영유아보육법 제16조, 20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영유아보육법 제21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 규정에 의한 원장 자격이 있는 자(일반 원장 자격증 소지자)등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정과 동일한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 한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공정한 원장 선발과 함께 개원지원금 지원,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각종 보육 행사지원 등 보육을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전세사기에 역전세난까지 겹치며 임차인의 경매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4월 수도권 경매 진행 물건 중 임차인이 직접 경매 신청을 한 경우는 총 230건으로 지난달 139건에 비해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왕' 등 전세사기에 연루된 주택은 물론이고, 역전세난으로 인해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까지 합친 것이다. 이달 서울의 임차인 경매 진행 건수는 총 150건으로 3월(75건) 진행 건수의 2배가 됐다. 빌라왕 사건이 터진 지난해 12월 진행 건수(43건)와 비교하면 넉 달 새 3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 나홀로 아파트와 빌라가 밀집한 인천지역은 4월 임차인 경매 진행 건수가 28건(16건)으로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수도권 임차인 경매 진행 건수는 해마다 늘어 2018년 375건에서 지난해 978건으로 4년 새 2.6배가 됐다. 올해 들어서는 4월 현재까지 작년 물량의 절반이 넘는 547건(56%)이 경매에 부쳐지며 작년보다 늘어날 기세다. 서울의 올해 4월 현재까지 임차인 경매 건수는 총 320건으로 작년 1년치(521건)의 61%를 넘었다. 통상 임차인 경매 주택은 보증금 변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24일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Auditorium)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관부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달라진 주거 서비스시장 변화를 점검하고, 고객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부동산 자산관리 및 주거서비스 운영 전문기업, SL플랫폼 김덕원 상무가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운영 현황·커뮤니티 시설 및 운영사례·플랫폼 및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런칭 만 4년을 앞두고 있는 포레나 브랜드의 도약을 위해, 공간에 대한 고민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최신 업계 트렌드에 대한 임직원 역량강화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 피해자들의 보증금을 국가가 먼저 지원하는 이른바 '선(先) 보상 후(後) 구상권 청구'안과 관련 부정적 입장을 표명하며 선을 그었다. 원희룡 장관은 24일 전세사기 피해자가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을 국가가 직접 지원할 수는 없다면서 "선을 넘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인천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는 자리에서 "사기당한 피해 금액을 국가가 먼저 대납해서 돌려주고, 그게 회수가 되든 말든 떠안으라고 하면 결국 사기 피해를 국가가 메꿔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인 사기 범죄에 대해 앞으로는 국가가 떠안을 것이라는 선례를 대한민국에 남길 수는 없지 않으냐"고 언급했다. 이같은 발언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힘을 싣고, 피해자 대책위가 요구하는 구제안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국민의힘이 '선보상 후청구' 안에 대해 '전세보증금을 혈세로 지원하는 보증금 국가대납법', '세금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포퓰리즘'이라는 입장을 보이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원 장관은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어도 안 되는 것은 선을 넘으면 안 된다"면서 "국민적 동의
【청년일보】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왕국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 2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훈센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Medal of National Merit)을 수상했다. 이 회장이 이번에 수상하는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주는 최상위 훈장으로 국가 발전의 공적을 가진 사람만이 훈장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부영그룹의 설명이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천여 대와 전자칠판 4만 여개를 기증했으며, 초등학교 건립기금 약 750만 달러를 비롯해 태권도 센터 건립 및 발전기금 약 55만 달러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200대(883만 달러)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많은 버스를 기부하게 된 배경에는 이 회장의 결심이 있었다. 이 회장은 캄보디아 출장 중에 비가 오거나 30도가 넘는 혹서의 날씨에도
【 청년일보 】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공공기관이 인천에 확보한 긴급주거 주택 10채 중 4채는 원룸으로 파악됐다. 2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긴급주거 주택 238호 가운데 91호(38.2%)는 20㎡(6평) 미만 원룸이다. 이보다 큰 20∼59㎡(6∼18평) 규모 주택은 122호(51.2%)이며, 60∼85㎡(18∼25평) 규모 주택은 25호(10.5%)다. 현재 정부는 전세자금 저리 대출과 긴급주거 지원 중 후자를 선택한 피해자들에게 최대 2년간 긴급주거 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자신이 살던 곳과 유사한 면적의 주택 5채를 둘러본 뒤 이 중 하나를 골라 이사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천은 규모가 59㎡ 미만인 긴급주거 주택이 전체의 90%를 차지해 사실상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전세사기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의 피해 아파트와 빌라 대다수 세대는 방이 2∼3개 있는 구조다. 식구가 2~3명만 되도 원룸인 긴급주거 주택에서 거주하기에는 수많은 불편함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또 긴급주거 주택 중 가장 많은 127호(53.36%)는 피해자가 많
【 청년일보 】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종합부동산세 납부유예나 경정청구를 온라인상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24일 세정당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증여세 납부유예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종부세와 상속·증여세 납부유예 신청 절차를 집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홈택스나 손택스 혹은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납부유예를 신청하고 승인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현금 흐름이 부족한 고령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주택 처분(상속·증여 포함) 때까지 세금 납부를 유예해주는 제도를 지난해 9월 도입한 바 있다. 해당자는 총급여 7천만원(종합소득금액 6천만원) 이하인 60세 이상 1세대 1주택자로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이다. 이어 상속·증여세 납부유예는 올해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상속 지원을 위해 가업을 승계받은 상속인, 수증자가 양도·상속·증여하는 시점까지 상속·증여세를 납부유예하는 제도다. 아울러 종부세 경정청구를 처리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경정청구는 부당하게 세금을 더 냈거나 잘못 낸 세금을 국가에 돌려달라고
【청년일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협력사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회사명을 포스코건설에서 포스코이앤씨로 변경하고 비즈니스파트너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도전`을 하기 위해 기존의 동반성장지원단을 '에코 앤 챌리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명명했다.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들이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를 안전·품질·기술로 분류하고 약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활용한 협력사 현장실무자 법정의무교육 실시, 현장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VR체험 안전버스' 지원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협력사들과 함께 포스코이앤씨의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화에 도전
【 청년일보 】 재택근무가 새로운 근무형태로 자리잡으면서 동시에 '층간소음'과 관련된 이웃간의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 극단적으로 지난 10일 층간소음 갈등에 이웃을 때려 숨지게 한 운동선수가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 공동체를 위협하는 층간소음이 우리 사회의 문제로 대두된지 오래다. 이에 정부도 지난 1월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층간소음 규칙)'을 일부 개정하는 등 층간소음과 관련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층간소음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건설사들도 기술개발 등을 통해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 법 개정부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운영 까지…정부의 노력 층간소음 규칙에 따르면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는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으로서 다른 입주자 또는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소음이다. 구체적으로 '직접충격 소음'은 뛰거나 걷는 동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을 말하고 '공기전달 소음'은 텔레비전·음향기기 등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을 일컫는다. 다만 층간소음 규칙에서는 욕실·화장실·다용도실 등에서 급수·배수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은 층간소음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