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대학은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만 마리가 넘는 치킨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BBQ는 매달 착한기부를 통해 1천마리씩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광주지역 협의회, 그룹홈, 구립노인요양센터 등 지역 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1천마리의 치킨을 전했다. 올해 착한기부로 기부한 치킨은 총 1만 마리를 상회하며, 1월부터 10월까지 그룹홈, 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 등 총 46개 기관에 전달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패밀리가 교육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패밀리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BBQ 관계자는 "착한기부는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BBQ 상생 경영의 핵심 철학이다"며 "올 연말에도 지역사회 곳곳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KT는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AI 전환)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대표 제품 42종의 포장재에 대해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포장재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포장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ESG 경영과 자원순환 실천의 일환으로 재사용∙재활용성을 높이는 친환경 패키지 적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유업이 획득한 '지속가능성 A등급 포장재' 인증은 남양유업을 포함해 10개 유통∙제조사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감량화, 포장공간비율(적정 포장) 등 공동 평가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된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맛있는우유GT'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루카스나인', '이오', '불가리스' 등 주요 제품군으로 인증 대상을 넓히며 총 42종의 인증을 완료했다. 남양유업은 종이팩 회수∙재활용 체계 고도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지자체∙제지업체 등 8개 기관∙단체와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으로 회수된 종이팩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KATS)로부터 'GR(Good Recycled)' 인증을 거쳐 '멸균팩 재활용 백판지'로 가공된다. 남양유업은 지난 8월부터 이를 자사 음료∙커피류 박스 포장재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는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NOL 라이브'의 콘텐츠를 여행·여가 전 영역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NOL 라이브는 올 한해에만 누적 방송 389회, 누적 조회수 5천만 회, 협업 파트너 300여 곳 등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NOL' 브랜드 체계 아래 NOL·NOL 인터파크투어 각 플랫폼 강점을 기반으로 숙박·레저 중심에서 항공·패키지·투어&액티비티까지 방송 영역을 넓혔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하는 등 브랜드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놀유니버스는 향후 NOL 라이브를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콘텐츠·기술·개인화'가 결합된 차세대 라이브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가상 쇼호스트·AI 챗봇·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 등을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또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외부 SNS와 연계한 멀티채널 확장 및 숏폼 콘텐츠 강화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콘텐츠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강화에 나선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오픈 AI와의 전략적 협력, 글로벌 파운드리 계약 등 굵직한 반도체 이슈가 잇따르면서 최근 3개월간 반도체 상장사 가운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에서 지난 3개월간(2025.07.28~2025.10.28) 반도체 상장사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DB하이텍 등 총 5개사다. 삼성전자는 조사 기간 총 22만661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온라인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4천350건과 비교해 4만6천311건 26.56% 급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특히 AI 인프라용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과 대규모 MOU 체결 소식이 소비자·투자자 관심을 동시에 끌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총 9만5천168건의 정보량을 기록, 관심도 2위에 랭크됐다. 직전 같은 기간 9만7천130건과 비교해 1천962건 2.02% 소폭 하락했다. 이 관계자는 "SK하이닉스 역시 HBM4 준비와 설비 투자 확대 등 기술적 호재가 빅데이터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
【 청년일보 】 대출 규제 여파와 맞물려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9월 전국 전월세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65%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 매매 거래는 서울을 중심으로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주택 공급 지표는 모처럼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4대 항목이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 지난달 비(非)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3천365건으로 전월 대비 37.0% 늘었다. 수도권(3만1천298건)은 44.4%, 지방(3만2천67건)은 30.5% 각각 증가했다. 서울(1만995건) 거래량은 50.8% 늘었고,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 역시 1천909건으로 30.2%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42.4% 증가한 4만9천66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6·27 대출규제로 위축됐던 거래가 풀리고, 서울 성동구, 마포구 등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 수요가 몰린 결과로 분석된다. 9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3만745건으로 전월 대비 7.9% 늘었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 거래량이 전월보다 10.3%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스테이앤 익스플로어(Stay & Explore)'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0일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소노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숙박 인프라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여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진행 후, 지역 상생과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캠페인으로 확대 진행하여 상호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금번 진행되는 '스테이앤 익스플로어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여행'을 주제로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 18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와 여행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먼저 소노캄 여수, 소노캄 제주 및 쏠비치 진도에서 '로컬 체험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객실, 조식, 기타 할인 혜택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순천만의 흑두루미 관찰과 생태 교육이 포함된 '흑두루미 탐조여행(소노캄 여수)', 자연의 색을 탐험하고 나만의 컬러
【 청년일보 】 코웨이는 개인별 신체 굴곡에 따라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비렉스(BEREX) 루네어 매트리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렉스 루네어 매트리스는 스프링부터 메모리폼까지 인체공학 기술을 정교하게 적용했다. 매트리스 전체에 7존 체압분산 설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AD7 시스템'은 안정적인 수면자세를 유도해 숙면을 돕는다. 신체 하중에 따라 나눈 7개 영역을 다른 경도의 스프링이 맞춤 지지하고 효과적으로 체압을 분산하는 덕분이다. 또한 각각 분리된 형태의 포켓 스프링의 배열이 독립적으로 움직여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흔들림 없는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사의 고강도 경강선을 사용해 탁월한 내구성과 지지력을 확보했다. 상단 유로탑 탑퍼에는 온몸을 고르게 감싸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탑재해 뛰어난 밀착력과 체중 분산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신체 곡선을 따라 7개 구역을 서로 다른 경도로 설계한 '컨투어 7존 폼'을 더해 최적의 착와감을 완성했다. 레이온 혼방 자카드 원단을 활용해 터치감도 높였다. 웜 그레이 컬러에 스트라이프와 다이아몬드 패턴을 조합해 클래식한 침실뿐만 아니라, 모던한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
【 청년일보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KOSPO 에너지전환 아카데미'의 1단계 교육과정을 10월 30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여, 석탄발전소 근무자들이 복합 및 신재생 발전 분야로 직무를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2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문을 연 'KOSPO 에너지전환 아카데미'는 총 5회에 걸쳐 120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수료생의 약 80%에 해당하는 95명이 협력사 직원으로 구성되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아카데미는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이해 ▲복합화력 및 신재생발전으로의 직무 전환 ▲지역 일자리 연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1단계 교육의 성과를 기반으로, 11월 중순부터 복합·신재생발전 정비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포함한 2단계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창업 및 전직 과정 등을 신설하여 교육과정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은 석탄 중심의 발전 구조에서 복합·신재생 중심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모든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지난 30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50여 개 주요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 김태석 풀무원기술원 원장, 김경한 풀무원식품 구매·SCM 운영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풀무원의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동반성장 간담회로, 올해 16회를 맞았다. 올해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RESPECT(존중)'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주제에는 협력기업을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닌 진정한 동반자(Partner)로 여기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 문화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풀무원은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출범하며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을 향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4대 핵심 전략(식물성 지향, 동물복지, 친환경 케어, 건강한 경험)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3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 축하공연,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영현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및 인공지능(AI) 시대 선도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협업과 도전을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면서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와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또한 "지금 회사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면서 "서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BIQ Materials)'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상용화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PHA를 활용한 충전재를 개발, 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로 론칭했다. 축구장 등에 주로 쓰이는 충전재는 인조잔디를 지탱해주고 충격을 흡수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유럽연합(EU)에서 석유계 소재로 만든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주요 제품으로 분류하면서 2031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양사는 이에 따라 현지에서 생분해성 충전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이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