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술보증기금은 9일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과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기보는 고객이 인터넷에서 몇 번만 클릭하면 보증신청부터 지원 가능 여부까지 알 수 있도록 개발된 기보 독자적인 빅데이터 기반 보증상품인 원클릭 보증을 운용하고 있다. 4만3000여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심사 절차를 간소화한 고객 중심 행정서비스라고 기보는 설명했다. 기보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기보와 중소기업은행은 별도로 운영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대상 고객은 설립 후 5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을 받지 않은 개인 기업이다. 비대면 서비스로 최대 1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도 0.7% 고정보증료를 적용받는다. 기보는 다른 은행과도 비대면 채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신한은행과 비대면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으며, 관련 상품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디지털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고객이
【 청년일보 】 국내 1호 중금리 핀테크 기업 8퍼센트가 연말을 맞이해,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P2P투자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8퍼센트는 본 이벤트를 통해 한 해 동안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상생에 공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핀테크 투자의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11 프로, 아이패드 프로 11형,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감사 행사는 중금리 개인신용대출로 구성된 상품에 참여하는 ‘분산 투자 위크’와 주거 안정 자금에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 위크'로 구성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7일과 24일에 나눠 발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8퍼센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우 마케팅본부장은 “올 한해 8퍼센트를 찾아 주셨던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말 이벤트를 준비했다. 금리 단층을 해소하는 중금리 개인신용 상품과 주거 안정을 돕는 부동산 담보 상품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셔서 수익의 안정성을 높이고 경품 당첨의 행운을 누리시길 기대한다. 2020년에 새롭게 소개되는 상품에도
【 청년일보 】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8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7, 12, 31, 34,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23억 703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9명으로 각 535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53명으로 12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 302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99만 715명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편집자주] 3분기의 경제성장률 반등세가 예상에 못 미치는 가운데, 경기 동행지수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 경기국면을 나타내 주는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그동안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0월에 들어 재(再)침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지난 8월을 저점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경기 바닥론 속 더블딥 가능성 상존' 보고서를 통해 수요부문별 및 산업별 경기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3분기(209.6~9월)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4% 둔화된 흐름세를 보이며, 2019년 연간 경제성장률 2.0% 달성 가능성이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행지수순환변동치가 하락했으나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경연은 '수요부문별' 및 '산업별 경기' 동향으로 나눠 살펴봤다. 현경연에 따르면 '수요부문별 경기 동향'으로는 핵심 지표인 내구재 소비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올 10월에 들어선후 선행지표인 소비재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10
【 청년일보 】 [편집자주] 3분기의 경제성장률 반등세가 예상에 못 미치는 가운데, 경기 동행지수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 경기국면을 나타내 주는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그동안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0월에 들어 재(再)침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지난 8월을 저점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경기 바닥론 속 더블딥 가능성 상존' 보고서를 통해 수요부문별 및 산업별 경기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 국내경제에 대해 올해 3월을 저점으로 되살아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나, 완만한 상승 추세다. 때문에 향후 경기성장 행보에 좀더 지켜봐야 한다. " 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 경제는 지금까지의 경기 급락에 대한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향후 경기 방향성을 모색하는 등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경기 바닥론속 더블딥 가능성 상존'이란 보고서를 통해 향후 한국 경제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리스크 요인으로 ▲ 친디아 리스크와 수출 경기의 향방, ▲ 재정정책의 실효성과 민간 부문의 반응, ▲ 경제성장 선순환 작동을 위한 투
【 청년일보 】올해 월급(보수월액)에 물리는 본인 부담 보험료 상한액은 월 318만2천760원이다. 건강보험은 세금과 달리 사회보험이어서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상한 금액만 낸다. 하지만 내년에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규정에 따라 2018년도 평균 보수월액 보험료를 반영해서 이보다 조금 더 인상될 전망이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월별 건강보험료의 상한액과 하한액'을 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강보험법 시행령(제32조)에 따라 정부는 임금인상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보험료가 부과되는 연도의 지지난해 평균 보수월액 보험료에 연동해서 매년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을 조금씩 상향 조정하고 있다. 복지부는 또 월급 이외에 고액의 이자·배당소득과 임대소득 등 각종 소득이 많은 직장인에게 별도로 물리는 '소득월액 보험료'도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과 같은 금액으로 올릴 계획이다. 여기에다 직장 가입자는 회사와 본인이 각각 절반씩 나눠서 보험료를 부담한다. 다만, 한 회사가 아니라 여러 회사에 동시에 등기임원으로 등록해 일하는 경우에는 회사별로 받은 보수월액에 따라 각각의 건보료를 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수월액 보험료
【 청년일보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11일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압류재산 500건(600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60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99건 포함돼 있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미국 달러화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4년 만에 줄어들 전망이다. 저성장과 저물가에 원화 약세까지 겹친 영향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3만2000달러 안팎으로 작년(3만3400달러)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국민소득이란 명목 국민총소득에 통계청 추계인구와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구한 값으로, 보통 한 나라 국민의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 올해는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낮아 국민총소득 증가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인 데다 원화도 약세다. 올해 1∼3분기 국민총소득(1441조440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4분기에도 국민총소득이 이 속도로 늘어난다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약 3만2천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연간 국민총소득 추정치를 통계청 중위 추계 상 인구(5179만9000명)로 나누고 1월부터 지난 5일까지 평균 원/달러 환율(달러당 1,165.06원)을 반영해 계산한 값이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작년 평균(달러당 1,100.3원)보다 5.9% 떨어졌다. 달러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줄어드는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국제유가 하락과 반도체 경
【 청년일보 】 서울의 5대 권역 중 도심권만 소비 호조를 보이고 나머지 권역은 소비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서울연구원이 6일 분석했다. 서울연구원이 신한카드 매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산출한 10월 '서울소비경기지수' 분석에서 도심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15.7% 상승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남권은 8.0%, 동남권은 3.9%, 서북권은 2.9%, 동북권은 0.8% 하락해, 5개 권역 전체를 평균하면 작년 동월 대비 2.2% 하락했다. 소비 분야별로 보면 서울 소매업 소비경기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4.8% 하락했다. 음식료품·담배는 9월 보합세(0.4% 증가)에서 벗어나 10월에는 큰 폭의 오름세(12.6% 증가)로 돌아섰다. 그러나 의복·섬유·신발은 전년 동기 대비 내림 폭이 확대(9월 -14.6% → 10월 -18.2%)됐고, 가전제품·정보통신은 9월에 작년 동기대비 증가(2.2%)였던 것이 10월에는 감소(-7.7%)로 돌아섰다. 특히 올해 호조세를 보이던 무점포소매가 올 들어 처음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감소로 전환(9월 16.4% → 10월 -4.9%)됐다. 숙박·음식점업은 작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 청년일보 】 암호화폐 자산관리 플랫폼 디베이(DeBay)가 오는 5부터 6일까지 양일간 '2019 테크핀 아시아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사로 나서 쇼케이스 발표와 부스 등의 채널을 통해 국내 유저와 소통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해시파워를 기반으로 한 분산화 지불 시스템인 BHP (Blockchain of Hash Power) 퍼블릭체인이 디파이 (De-Fi; 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를 실현하고자 출시한 암호화폐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이 디베이다. 디베이는 예금의 낮은 금리, 주식투자의 리스크, 자산관리 서비스의 높은 문턱 등 기존 금융권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누구나 손쉽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비트코인 마이닝 투자 서비스와 BHP 코인 담보형 비트코인 배당 서비스, BTC 담보형 PCX 마이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디베이는 이번 행사 부스에서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디베이의 국내 커뮤니티를 확대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회원가입 및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부터 하루 한 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가 2020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협중앙회는 홈페이지(cu.saramin.co.kr)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이고,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고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스펙보다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연령, 학력, 전공 제한뿐만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적 제한까지 완전히 철폐했다. 일반직군은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해 신협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할당은 지역 연고자(해당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지원 가능)를 채용하는 방법으로 희망지역별로 전형을 진행한다.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으나, 순환 근무 시 연고지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IT직군은 IT개발 및 관리 분야를 선발하며 관련 자격증(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Oracle/Informix)·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필수)을 보유해야 한다. 신협중앙회 박영
【 청년일보】 페이코와 라인페이가 추진하는 ‘글로벌 얼라이언스’ 전략이 윤곽을 드러냈다.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는 3일 라인페이의 대만 법인 ‘LINE BIZ+ Taiwan’이 주최한 ‘모바일 결제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Mobile Payment Cross-Border Alliance) : 국경 없는 결제 경험’ 포럼에 한국 대표 파트너사로 참석해 대만 시장 진출 계획을 시사했다. 이날 행사는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LINE BIZ+ Taiwan 정웅주 대표와 대만 최대 전자결제사업자 iPASS 장수제 대표를 비롯해, NHN페이코 최명환 이사와 라인페이 주식회사 초후쿠 히사히로 COO, Rabbit-LINE Pay Company 이진우 대표, 네이버파이낸셜 최진우 부사장 등 국가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글로벌 결제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한 크로스보더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NHN페이코를 비롯해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있는 6개 참여사는 ‘대만’에서 1분기 중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NHN페이코는 라인페이가 대만 시장에 확보한 현지 결제 인프라 및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