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브라질의 경제활동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9월 경제활동지수(IBC-Br)가 전월 대비 0.44%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BC-Br는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9월 수치는 지난 5월(1.2%)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2분기 대비 3분기 증가율은 0.91%, 9월까지 최근 12개월 누적은 0.99%로 집계돼 올해 성장률이 1%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IBC-Br는 브라질 정부의 통계기관인 국립통계원(IBGE)의 공식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에 앞서 중앙은행이 내놓는 것으로 'GDP 선행지수'로 불리며 기준금리 결정에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브라질 경제는 2015년 -3.5%, 2016년 -3.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침체에 빠졌다가 2017년 1.3%, 2018년 1.1% 성장했다. 올해 들어서는 이전 분기 대비 분기별 성장률이 1분기 -0.1%, 2분기 0.4%를 기록했다. 앞서
【 청년일보 】 사무실부터 세미나실, F&B 리테일, 체육시설, 호스텔까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생활공간 브랜드 '유니언타운'이 도심권역 중심에 자리 잡았다. 공유공간 기획사인 유니언플레이스 복합생활공간 브랜드 '유니언타운'은 코람코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를 통해 노후 오피스빌딩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낙후된 도심 속 건물에 주거, 업무, 숙박 등의 콘텐츠를 결합해 공간의 가치 높이는 '공간 플랫폼' 기업인 셈이다. 앞서 교대역 인근 유니언플레이스의 1호 프로젝트인 영남빌딩은 숙박과 주거, 리테일이 결합된 형태로 지난해 3월 오픈 이후 평균 90%가 넘는 높은 객실 예약률을 보여 성공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어 당산에 자리잡은 '유니언타운'은 두번째 프로젝트로 건물 운영사가 모든 브랜드를 직영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셰프·제빵사부터 헬스트레이너 등 43명이 회사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먼저, 지하 1~2층에 피트니스센터와 베이커리 카페 '설리번', 영어 카페 '조이랜드' 등 리테일을 설치했다. 중층부는 입주 청년들에게 유니언타운 내 식음료(F&B)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공유오피스를 포함해 넥스트키친과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 사회공헌위크'에서 서울시 사회공헌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공헌위크' 행사는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단체에게 주는 시상식과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부하는 공동 협약식으로 구성되며, 올해에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9 사회공헌위크' 행사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수상자로 참석하는 등 총 23개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한카드는 올해 서울 중구청과 협업해 '신한카드 아름인 x 을지유람' 프로그램을 진행, 서울시 사회복지기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을지로 원데이 여행 및 청년 예술가 작품체험 등을 지원해왔다. 한편, 신한카드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추진중인 '일류 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진행, 지역상생 가치실현을 위해 을지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스토리 아카이빙(을지로 컬처맵, 을지로3가닷컴), 랜드마크(을지로사이@서울청소년센터, 을지로사이
【 청년일보 】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화재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이 중소기업중앙회 파란우산공제, 삼성화재와 함께 선보이는 ‘간편실손화재공제’는 시중 보험사들의 화재보험상품 보험료보다 최대 약 30% 가량 저렴하다. 본 상품은 삼성화재가 상품을 만들고 보상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된다. 이 상품은 화재 및 업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배상 책임 등 외식업에 꼭 필요한 보장 위주로 구성됐다. 화재 발생 시 최대 10억원, 배상 책임 시 최대 5억 원까지 보상하며 특히 외식업 특성 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음식물 배상 책임 특약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사고당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이 보험은 손해 발생 시 실제 손해를 가입한도 내에서 비례 보상하는 상품이 아닌 실손 보상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연 11만 2000원으로 시중 보험에 비해 최대 약 30% 가량 저렴하다. 시중 보험의 경우 해당 동일한 특약을 가입하려면 연 16만 원 가량의 보험료를 내야한다. 보장 한도를 변경해 보험료를
【 청년일보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경기선행지수에서 한국이 28개월째 하락했다.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길었다. 14일 OECD 통계를 보면 9월 한국 경기선행지수(CLI)는 98.69로 한 달 전보다 0.09포인트 내렸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수가 100 미만에서 내림세인 경우 경기 하강 혹은 수축으로 본다. 반대로 100 미만에서 상승세인 경우 경기 회복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6월 이후 28개월 연속 떨어졌다. 지수는 작년 9월 이후 1년째 100을 밑돌고 있다. 지수 하락 기간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길었다. 한국 다음으로 경기선행지수가 오랜 기간 하락한 국가는 스웨덴이다. 2017년 8월부터 지난 9월까지 이어졌다. 독일과 일본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떨어졌다. 미·중 무역분쟁과 이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둔화에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품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독일은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노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겹치며 우리나라보다 한 달 앞선 지난해 11월부터 상품 수출의 마이너스 행진이 시작됐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 청년일보 】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한국전력 실적이 바닥에서 벗어나기 시작해 내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종전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한전이 원전 가동률 상승과 석탄발전 가동률 하락 등에 힘입어 내년 연간 영업이익 3조55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신고리4호기 상업운전 개시, 내년 4분기 신한울1호기 운전 개시 등으로 내년 원전 용량이 평균 1.4기가와트(GW) 증설되면서 원전 가동률은 81.5%로 올해보다 6.8%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원전 발전 비중이 29.6%로 약 3.7%포인트 커지고 석탄발전 비중은 37.9%로 3.5%포인트 작아질 것"이라며 "유가·석탄값·원화 환율의 하향 안정화가 더해져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 현재 전기요금 개편안의 일환으로 거론되는 필수사용량 공제 폐지가 내년 하반기에 실현될 경우 "내년 2천억원, 오는 2021년 5천억원의 이익 증가 효과가 있다"고 추산했다. 필수사용량 보장 공제는 전기사용량이 월 200kWh 이하인 소비자에게 월 4000원 한도로
【 청년일보 】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삼성넥스트 ClassroomX' 프로그램의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넥스트 ClassroomX'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초기 기업 및 창업자, 개발자들의 성공을 위해 마련한 스타트업 교육 훈련 콘텐츠이다. ClassroomX를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을 위한 에코시스템 구축을 돕고 혁신적인 삼성의 제품 개발과 협업 기회를 제공, 기술 확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13일 선릉3호점에서 개최된 ClassroomX의 런칭파티를 시작으로, 삼성넥스트 ClassroomX의 운영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다. 스파크플러스는 페이스북이노베이션랩 운영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스파크플러스 송은경 실장은 "ClassroomX와의 협업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함께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태생부터 스타트업을 위해 설립된 스파크플러스는 다수의 민관과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넥스트 C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의 '마포 3기' 기업들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전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7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마포 3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육성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홍보, 네트워킹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벤처캐피탈리스트(VC), 엑셀러레이터(AC)를 비롯해 유관기관,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 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가 IBK창공 육성기업들이 투자유치는 물론 사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BK창공 마포 3기 데모데이 참가 신청은 11월 21일 오후 2시 데모데이 행사 시작 전까지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 2020년 상반기 IBK창공 마포·구로·부산 창업기업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4일까지 모집한
【 청년일보 】 우리나라의 경제가 1993년 이후에야 신흥국 경제의 일반적 특징을 보이는 구조로 변화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남강 한은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BOK경제연구'에 실린 '상대적 소비 변동성을 이용한 추세와 순환의 구조변화' 논문에서 이런 결과를 내놨다. 두 저자는 우리나라의 소득 대비 소비의 변동성 변화를 분석했다. 선진국 경제의 경우 경기순환에 따른 소비 변동폭이 국내총생산(GDP) 변동폭보다 작은 게 일반적이지만, 신흥국에서는 반대 현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논문은 소개했다. 두 저자는 과거 데이터를 실증분석한 결과 한국 경제가 1993년 1분기 이후부터 이런 신흥국 경제의 특징을 나타냈다고 판단했다. 그 이전에는 소비 변동성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 신흥국의 일반적 특징이 관찰되지 않았다. 한국이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시기가 1996년인데, 경제 구조는 그보다 겨우 3년 전인 1993년에야 신흥국 경제의 특징을 드러내기 시작한 셈이다. 우리나라 경제 구조가 질적 변화를 한 배경에는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본격화한 세계화와 대외 개방 정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자사와 은행권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최초 심사대상으로 삼은 27만여건(주택 가격 2억1000만원 이하) 가운데 11일 기준으로 4만8000건의 대환심사가 마무리돼 인하된 금리를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주금공의 심사대상인 약 23만7천건에 국한하면 3만8000건에 대해 대환 심사가 완료됐고 5만6000건은 중도 포기나 대출 상세정보 미입력으로 취소됐다고 주금공은 설명했다. 한편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전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있는 주금공을 방문해 심사 부담을 줄이고 대환도 빨리 이뤄지도록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금공은 지난달 21일 기존 지사별 심사 인력 외에 특별심사반과 임시직 심사 인력을 추가 투입했고, 지난달 28일부터는 대출모집법인과 우리은행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에 은 위원장은 "주금공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기다리시는 많은 국민께 빨리 혜택이 돌아가도록 금융위가 지원할 수 있는 일은 모두 지원하겠다"며 "KB·하나·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에 심사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가 11월 초 모바일, 온라인 결제시 최대 월 1만5000원까지 캐시백하는 심플형과 귀여운 캐릭터형, 2가지 디자인의 'CUbig PA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CUbig PAY 체크카드'는 결제 종류별 월 2회, 건별 최대 3000원 캐시백 가능하다. 특히 203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간편결제 7종(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smile pay·SSG PAY·구글플레이· PAYCO·L-pay) 2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월 2회, 3천 원 캐시백 ▲통신료(SKT, KT, LG U+) 5만 원 이상 자동이체 시 3천 원 캐시백 ▲음원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뮤직, 엠넷) 5천 원 이상 자동이체 시 1000원 캐시백한다. 또 ▲ 숙박(야놀자, 여기어때) ▲ 배달(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 도서(교보, 반디앤루이스, 알라딘, yes24) ▲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 카페(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폴바셋)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업종별 월 2회, 5% 캐시백한다. 이 밖에도 신협은 CUbig PAY 체크카드 출시 기념해 1
【 청년일보 】 포켓와이파이 대표 브랜드 와이파이도시락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앱 리뉴얼은 간편하고 빠른 예약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리뉴얼을 통해 앱 사용자의 편의성 및 혜택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특히, 예약 시 상품과 출국 관련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다양한 할인과 제휴 포인트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하여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앱을 설치하면 와이파이도시락의 할인 및 이벤트, 뉴스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으며, 앱 설치 고객들만을 위한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파이도시락은 이번 앱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로워진 앱을 다운로드 하거나 업데이트하면 도시락포인트 1000P를 바로 증정하며, 2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선물한다. 또한 리뷰 이벤트 참여 시에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와이파이도시락 관계자는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예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해외여행 전 필요한 서비스들을 추가하며 해외여행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