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조달청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조달청은 25일 4주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60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정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해외조달·수출 전문 청년 인력과 기업인을 양성해 채용과 연계한다. 교육 기간 중 첫 주는 이론강의 위주로 비대면(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며, 이후 3주간은 경북 김천 조달교육원에서 실습 위주의 대면·합숙 교육이 이뤄진다. 4주차에는 교육생과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해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해외마케팅·무역실무 등 이론교육은 물론 국제입찰 등록, 입찰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실무형 실습위주로 직접 모의훈련에 참여하는 등 전방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조달청은 교육수요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교육예산을 대폭 증액 확보(2021년 2000만원 →2022년 2억1300만원), 올해 교육과정을 보다 전문적이고 실무·모의훈련 중심으로 전면 확대 개편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해외조달 전문 청년 인력과 기
【 청년일보 】부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전월세 중개보수를 지원한다. 거래금액 2억원 이하의 주택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보수 비용을 최대 50%(최대 3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5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 대상자 2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으로, 2억원 이하 주택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 중개보수의 최대 50%, 30만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본인 연 소득이 3천500만원 이하이고, 임대차 계약상 잔금 납부와 전입신고 완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계약서는 ‘22년 1월 1일 계약분부터 적용되며 주거용 이외의 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에 대한 계약 건은 중개보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개보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주민등록초본, 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 납부 영수증, 근로·소득 확인 서류,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하여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여름철 더위는 무성한 만큼 각종 냉방 기기의 사용률은 높아지고 햇빛 또한 매섭다. 여름철은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아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므로, 눈 건강 또한 신경 써야 한다. 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안구 건조증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여기서 안구 건조증이란, 눈물 배출량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하여 각막이 손상되면서 이물감, 작열감, 건조감 등등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특히 주변 환경이 건조하거나, 독서나 TV 시청,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사용 등 한 곳을 집중적으로 응시할 때 안구 건조증으로 인한 불편감이 더욱 극대화된다. 따라서,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아야 하며, 바람 세기를 낮추고 적절한 환기와 습도 유지를 통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더불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틈틈이 인공 눈물을 점안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철은 자외선 지수가 높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자외선으로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처럼 안구도 햇빛에 의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수영장이나 바다와 같은 물놀이장에서 선글라스나 UV 차단 기능이 들
【 청년일보 】 현재 우리나라 정신지체 장애인들은 진료 접근성에 있어 많이 소외되어 있으며 특히 치과 진료부분에서는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다. 정신지체 장애인의 치과 치료는 치과의사나 환자, 그리고 보호자 모두에게 어려운 과정이다. 치과의사는 경험 부족과 장비의 미비로 정신지체 장애인이 치과에 오면 치료를 시도도 하지 않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고, 장애인의 보호자는 여러 가지 부담감으로 치과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질환은 일회적인 진료보다는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더 중요한 질환이다. 정신지체 장애인의 생활 적응 훈련이 강조되듯이 치과 치료 과정도 일방적인 전신마취 하의 진료보다는 다소 힘이 들더라도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치료 적응 훈련이 필요하고, 아동기부터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진료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야 한다. 정신지체 아동들은 칫솔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칫솔을 구강에 대기만해도 칫솔질을 다했다고 생각하거나 칫솔을 물어 뜯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칫솔질 동작과 함께 큰 목소리로 칫솔질 과정을 계속적으로 이야기하며 이를 닦아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동기에는 간식과 음료수 섭취로 인해 충치가 생기기 때문
【 청년일보 】 담배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마약이며 법적으로는 기호식품의 일종으로 취급되지만 의학 및 기타 학술적으로도 엄연히 마약류로 분류된다. 이러한 담배가 합법적으로 통용되는 가장 큰 이유는 전통적인 기호품으로서 수백 년 동안 관련 산업이 형성되어 왔으며 이미 인류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뿌리내려 있기 때문이다. ◆ “수명 단축의 원인” 통계청 정보에 따르면 1998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암 사망 원인 중 1 위는 폐암이다. 그 중 70%는 흡연에 의한 폐암이며 미국에서는 담배로 인한 폐암을 90%까지 높게 잡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암 뿐만이 아닌 만성 폐쇄성 폐 질환과 함께 만성 기관지염 등도 쉽게 발생하며, 비흡연자보다 훨씬 높은 사망률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금연을 하기 위해선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현재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완전히 바꿔버리는 것이다. 다른 일에 몰두하기, 중등도 높은 운동하기 등 최대한 다른 곳으로 관심사를 바꾸는 것이 좋다. 금연에 좋은 음식에는 독성을 중화시키고, 니코틴을 제거하는 연근과 셀포라펜-항산화 효소를 생성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브로콜리가 대표적으로 좋은 음식이다. 또
【 청년일보 】 우울증은 전 연령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리적 위험의 신호이다. 하지만 만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우울증의 강도와 양상이 타 연령대와 비교하여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우울증은 적절한 방식으로 다루고 치료하지 못한다면 그 위험은 가중될 수 있기에 노인 우울증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 노인의 우울증은 흔히 상실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노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시기로, 가지던 직업에서 은퇴하고 자녀가 독립하는 등 표면적으로 두드러지는 상실에서 특히 우울증이 유발되곤 한다. 이러한 변화는 연속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유발하고, 과거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악화된 건강상태와 질병으로 인해 인생의 허무함과 슬픔이 동시에 밀려올 수 있다. 이외에도 배우자와의 사별 혹은 이혼, 친구의 죽음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붕괴되는 상황도 노인의 우울증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판단할 수 있다. 노인의 우울증이 무서운 이유는 우울증의 증상이 악화되어 자신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태는 통계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자해로 진료를 받은 60대 이상 인구는
【 청년일보 】 2022년 6월 가트너에서는 공급망(Supply Chain)에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몇 가지 기술에 대해서 발표했다. 그중 DSCT(Digital Supply Chain Twin)라고 불리는 디지털 공급망 트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익히 알려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제너럴 일렉트릭(GE)사에서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가상공간(digital)에 실물과 유사한 쌍둥이(twin)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재현하는 기술이다. 제조업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은 제조 현장의 여러 가지 센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모델에 투입하여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결론을 도출하기도 한다. DSCT(Digital Supply Chain Twin)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공급망 의사결정자에 기업 목표에 더 부합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공급망 복잡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기술의 효용이 크다. DSCT에서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활용하는 방법은 ‘공급 사슬’을 시각화 하는 데 있다. 시각화 방법의 한 예로는 공급망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구분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 청년일보 】 전국 산업공학도 학술동아리 FIELD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내부적으로 개최됐던 'FIELD 캠프'가 3년 만에 참가자를 모집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FIELD 캠프'는 전국 21개 대학교(경기대, 경성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명지대, 부산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오클랜드대, 포항공과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서울캠퍼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산업공학과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프다. 이번 행사는 내달 3일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한 사전 모임을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총 2박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대면 행사의 경우,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카이스트에서 진행된다. 2박 3일 캠프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학교, 학년끼리 팀을 이뤄 학술적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인 'FIELD CAMP ISE·DS COMPETITION(이하 컴페티션)'을 가지며, 컴페티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산업공학과에서 학습하는 내용을 응용해 현실 문제에 적용,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학술적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비전공자의 소프트웨어(SW)분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4월에 개관한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에서 90분간 진행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고용 부진이 고착화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기업들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인재 육성 공간이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마포캠퍼스 교육생 및 온라인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청년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된다. 또한 이번에 진행되는 라이브 특강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에 성공한 인문계 전공 현직자는 물론, 현재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 참여 중인 교육생·교육파트너(웹과정 운영 중)·수료생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사업 운영기관(서울산업진흥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한다. 1부에서는 '미래의 새싹(SeSAC)들을 위한 청취사 AtoZ'라는 주제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소개, 청년취업사관학교 100% 활용법 등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부에 출연하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사업성
【 청년일보 】 서울청년센터 마포 오랑(센터장 안현종)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지난 5월 선발한 8명의 사진 커뮤니티 모임원들과 함께 기획하여 준비한 사진크루 사이 ’뜻밖의 응원‘ 사진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교동에 위치한 로우필름카페앤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사진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진 크루, ’사이‘ 라는 의미를 담은 모임을 시작하여 지난 3개월간 전문 작가에게 처음 사진을 배우고, 실제 여러 사진을 찍어보면서 경험을 쌓아 실제 사진 작품 전시까지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청년이 청년에게 전하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뜻밖의 응원‘이라는 주제로 30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번 사진전은 청년의 시기를 함께 살아가는 같은 또래 청년작가들이 서툴지만 살아가면서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 담겨있는 의미있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 소소하고 따듯한 응원의 목소리를 전해보고자 마련되었다. 4일 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참여한 작가와 함께 하는 도슨트 시간도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도슨트 시간을 신청할 수 있고 전시 참여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몽땅정보통,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포오랑 관계자는 “전문
【 청년일보 】청년에게 자아 탐색과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생설계학교' 가 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5년차를 맞은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모집 인원을 지난해 560명에서 올해 1천 명으로 늘리고, 미국 갤럽사의 강점 진단 도구 등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했다. 서울시는 청년에게 자아 탐색과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생설계학교' 모집 인원을 올해 두 배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월별로 4주씩 운영된다. 참가자는 1·2·3차에 걸쳐 모집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전 과정은 무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청년센터 오랑, 무중력지대 등 서울시 청년공간 9곳에서 대면으로 한다. 시는 8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1차 참가자 200명을 우선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까지 청년인생설계학교 전용 웹페이지로 하면 된다. 시는 자원봉사 우수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지난 사업의
【청년일보】 대한민국 2030 청년세대들 사이에서 소위 ‘헬조선’, ‘n포세대’ 등 자조적 용어들이 낯설지 않다. 경제적, 사회적 차원의 형평성 문제에서 청년들은 점차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으며 이를 풀어낼 사회적 공론의 장과 정책 대안의 부재가 이들을 더욱 어려운 상황에 맞닿게 하고 있다. 이에 사회문제를 청년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고찰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경쾌한 캠페인과 행동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체가 눈길을 끈다. 바로 지난 2016년 설립된 청년 비영리단체 ‘통감’이다. ◆사회 문제 대한 청년 관심 제고하는 경쾌한 ‘영상 콘텐츠’ 제공 소’통’과 공’감’의 뒷 글자를 합친 것으로 청년-청년, 청년-사회 간의 양방향적 소통, 그리고 사회문제에 대해 통감이 이끌어내는 사회 구성원의 공감을 의미한다. 현재 약 40명의 활동회원을 두고 있으며, 통감을 거쳐간 회원 수는 160여명 가까이 달한다. ‘통감’은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SNS 및 독자적인 웹·앱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경쾌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 현안에 대해 청년들이 함께 토의하는 공론의 장을 형성하며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