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청년 정책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년정책에 담길 청년의 목소리와 관련 소통의 내실화가 주요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청년일보는 정책과정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소통현황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정책 '칸막이' 없애니 이용자 쑥쑥 (中) '청년공간'은 새판짜기 중...생태계 조성 역할 강화 (下) 중앙도, 지자체도 소통 적극...수렴한 '청년 의견' 정책 등에 적극 반영 절실 【청년일보】 최근 20·30대 젊은 청년층들을 겨냥한 여러가지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이 겪고 있는 취업난 장기화와 주거 문제 등의 고심거리를 덜어주기 위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청년 실업자 수는 32만명, 실업률은 7.2%에 달한다. 체감실업률은 20%대를 웃돈다. 결혼, 내 집 마련 등을 포기한 'N포 세대'가 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서울시와 정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양방향 소통창구를 개설했다. 지난 4월 중순에 오픈한 ‘청년몽땅정보통’이 대표
【 청년일보 】 계속되는 가뭄과 산불, 이상고온, 이어서 폭우를 동반한 장마와 홍수 및 침수. 우리가 어렸을 때 경험한 날씨에 비하여, 시간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기후는 그때와 사뭇 다르다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심지어 더 심한 재앙이 일어나기도 한다. 계속된 기후 변화로 인해 인류 생존의 위협을 겪으며, 개인의 노력으로는 환경파괴를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 무력감을 느끼는 등의 이유로 슬픔, 분노,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앓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이, 기후 변화는 물리적, 신체적 영향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기후 우울증(Climate Depression) 또는 기후 불안증(Climate Anxiety)이라 불리는 증상은 변화하는 기후에 대해, 사회가 대응을 실패한 사례나 원인 등을 이유로 지구에서 계속해서 인류가 생존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함으로써 발현된다. 미국 심리학회(APA)의 2017년 보고서에선 기후 불안증을 환경파괴에 대한 만성적인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라고 정의했다. 또한 19년도 하반기에 18
【 청년일보 】청년정책 전문가와 창업가 등이 참여해 청년 정책 관련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학생, 직장인, 문화예술인, 활동가 등 청년 50여 명이 참여해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시행 이후 청년정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를 살펴본다. 울산시와 울산시청년센터는 9∼10일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청년이 맹그는 청년정책 배움터 청년지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참여자 간 소통의 장, 대한민국 청년정책 현주소에 대한 특강,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문화·일자리·교육·복지·주거·금융 등에 대한 정책 강의와 토론, 정책제안서 작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청년정책을 제안해보는 과정을 통해 청년정책 민관 협력 활성화, 인적 교류를 통한 청년의 사회적 연결망 확대 등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안된 정책과 의견은 앞으로 수립할 청년정책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면서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정책 배움터에 이어 오는 11월 중 '청년정책 제안 끝장 개발대회'를 열고 체감도
【 청년일보 】 약 석달 전부터 바이든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발생할 것이다”라는 예측발언을 했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약 개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한창 전쟁 중이다. 지금까지 사망한 분들만 수백이고 우크라이나의 수도 근처까지 진군해 오면서 상황이 더 오래 갈 것 같아 보여서 걱정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국경을 맞대고 있어, 뿌리는 두 나라 모두 키예프루스이다. 키예프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수도이고 러시아는 루스의 땅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계속 우크라이나를 다시 찾아야 할 땅이라고 여기고 있어서 틈만 나면 괴롭히고 있다. 과거 소비에트연방 즉 소련은 공산주의 본거지로 미국과 전 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을 해왔었다. 그러다가 소련이 해체가 되고, 러시아가 되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도 소련의 일부였다. 그래서 더욱 우크라이나를 되찾아야 하는 국토로 보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30년대 사랑부족으로 수백만이 굶어 죽기도 했는데 그때 소련이 강제 수탈까지 했었고 그런 일이 잦아져 시선은 곱지 않았다. 특히 2014년도 우크라이나가 미국
【 청년일보 】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친구와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고, 전자우편(e-mail)을 쓰는 등 다양한 온라인 대화를 주고받는다.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많이 전달하려다 보니 사람들은 최대한 말을 줄여 뜻만 통할 수 있게 간단히 나타내고자 하였고, 이러한 생각으로 다양한 줄임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스마트 학생복이 10대 청소년 1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73.1%에 해당하는 836명이 신조어나 줄임말을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줄임말이나 신조어를 언제 가장 많이 사용하느냐는 질문에는 메신저(카톡 등) 46%(526명), SNS 24%(274명) 등으로 70%가 온라인에서 특히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21.7%(248명)가 일상대화에서도 사용한다고 답해 줄임말 및 신조어의 사용 빈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학생의 적응양식 중 식민화 유형에 속하는 ‘학업의욕 상실증’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졸업장만 받을 생각으로 학교를 다닌다. 의미 없이 학교에 왔다 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들은 수동성, 침묵, 무기력, 자포자기의 특징을 보인다. 가정,
【 청년일보 】 AI, 빅데이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은 산업 전체에 영향을 끼치며 이전 대비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물류 산업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인력이 투입되는 부분이 타 산업에 비해 여전히 많은 물류 산업에는 이제 인간을 대신할 로봇이나 AI 등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며 자동화된 물류, 정보화된 물류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계화, 자동화, 시스템화를 뛰어넘어 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4차산업혁명 버전의 물류 표준과,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세계 선진 기업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물류 4.0 즉 ‘로지스틱스 4.0’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제조업의 Industrie 4.0‘ 걸맞은 물류 체제를 ‘Logistrics 4.0’이라 지칭한데서 비롯됐다. 대표적인 물류 4.0의 특징은 사물인터넷 기반 자체적 정보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해지고, 이를 활용해 정보화된 화물 운송∙보관∙하역∙포장 과정이 인공지능 기반으로 최적화되는 것이다. 소비층의 변화를 보면 MZ세대는 기성세대와 가치관, 사과 및 생활방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다른 특성을 보이며 새로운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어 유통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오는 7월 11일부터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들이 별도의 교통카드 발급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교통카드로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과 신청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앞서 6개 카드사(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카드사는 “이제 막 청년이 된 청년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청년 정책의 체감도 향상”이라는 사업의 취지에 동참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업무협약과 함께 청년들이 쉽게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인 명의의 비씨카드(바로·IBK·하나),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티머니 카드로 교통비를 이용하는 만 19~24세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초반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상반기 1차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번 2차 모집으로 상반기에 신청을 놓친 청년들을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IHCO)가 지난 3일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의료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의료봉사(양·한방 통합 진료소 운영 및 치매스크리닝 인지기능개선 키트 봉사)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아로마 테라피)을 제공했다. 의료봉사는 협력 의료진과 함께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선준브레인센터의 브레인키트를 이용해 치매 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건의료 교육에서는 구급키트에 있는 약들이 각각 언제 사용되고,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자가드레싱 방법 등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촌용 응급의료 키트를 제작해서 구급상자를 마을에 직접 제공했다. 손창현 회장은 "앞으로도 의료·복지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창영 자문위원은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 청년일보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서울시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접수 마감 결과 7천명 모집에 4만여 명이 지원해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15만원을 2~3년 간 적립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100%를 동일 기간 적립했다가 만기 시 두배로 돌려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이 모태가 된 청년 지원 정책이다. 서울시는 6일 지난 5월 청년통장 접수를 실시한 결과 모두 7천명 모집에 4만107명이 지원해 5.7대 1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부양 의무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80%에서 소득 연 1억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으로 대폭 완화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올해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신청 문턱을 크게 낮췄다. 종전에는 부양의무자의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연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재산 9억원 미만으로 상향됐다. 자치구별 배정인원 대비 경쟁률은 강서구가 7.2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초.강남구는 3.5대 1로 경쟁률
【 청년일보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견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 76곳이 참가해 1천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중 35곳은 정부가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기술혁신형 기업, 30곳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평가해 선정한 고용우수형 기업이다. 행사에는 월드클래스기업, 소부장 으뜸기업, 세계일류상품기업 등 기술혁신형 기업과 청년친화강소기업, 일자리으뜸기업 등 고용우수형 기업,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 등이 참가했다. 업종별로는 다양한 구직 수요에 대응해 전기·전자, 기계·장비 등 주력산업 기업들과 바이오·의료 등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두루 참여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무 추천 성격유형검사(MBT
【 청년일보 】울산시는 108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관광도시 울산'에서 8일간 역사·문화 체험 등을 통해 울산의 매력을 도보 탐방하는 '2022 청년 울산대장정 유-로드(U-Roa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4일 '관광도시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날부터 11일까지 '2022 청년울산대장정 유-로드(U-Roa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산MBC 주최·주관으로 '청년! 울산을 품다'라는 표어로 열린다. 만 24세 이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238명 중 108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총 223㎞ 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 주요 관광지 탐방, 해양 레포츠 체험, 역사·문화 체험 등을 하며 약 63㎞ 구간을 도보로 이동한다. 7박 8일간 여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8월 중 지역방송과 유튜브 등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전국에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등 관광도시 울산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2천562호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3일 오는 4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2천562호의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 3월 실시한 1차 정기모집을 통해 4천340호를 공급했고, 이번에 2차로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2천562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천238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천324호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1천299호, 그 외 지역에 1천263호가 배정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