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과 5G 무선 통신 주파수 3.5GHz 대역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12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이하 RIS)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RIS는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물 외벽에 RIS를 도입하면 무선 통신 장비를 건물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투과해 신호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게 돕는다. KT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 연구팀과 개발한 RIS는 6G 후보 주파수 외에도 5G 무선 통신 주파수와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대역을 작은 면적으로 통과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된 RIS는 새로운 표면 설계 기술과 구조를 활용해 진행 방향 대비 90도 이상으로 굴절(음의 굴절 각도)되는 넓은 투과 각도와 높은 투과율을 동시에 확보한다. 전파 투과 각도가 넓으면 실내 무선 품질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투명 소재로 제작돼 이동체 유리창에 부착하거나 일체형으로 제작이 가능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KT와 서울대학교는 자체 RIS 기술의
【 청년일보 】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함께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이하 M360 APAC 서울)'을 오는 10월 개최한다. KT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 전시장에서 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다. 앞서 KT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M360 APAC 서울에서도 호스트 스폰서를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견인했다. 행사에는 37개국, 310개 회사, 약 1천700명이 참여해 타국에서 개최된 M360 APAC 행사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ICT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하고 있다. 콘퍼런스뿐 아니라 참여 기업들의 소규모 전시도 마련돼 최신 모바일 기술과 동향을 살필 수 있다. 올해 M360 APAC 서울은 'AI를 통한 디지털국가 발전'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의 리더들과 과기정통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 청년일보 】 등장 1년여 만에 인터넷에서의 정보 탐색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고 평가받는 ChatGPT(챗GPT)는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대신, 묻기만 하면 1:1 채팅처럼 답변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국내 사용자들 10명 중 4명은 여전히 아직 신뢰 부분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지난 14~15일 전국 15~59세 남여 패널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 1천명이 응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해 발표한 '2024 검색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가 궁금한 것을 검색할 때 네이버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네이버의 이용률은 87%에 달하고, 유튜브와 구글의 이용률이 각각 79.9%, 65.8%로 절반 이상이 사용했다. 이어 인스타그램(38.6%), 나무위키·위키백과(34.0%), 카카오톡(#검색, 33.9%), 다음(29.1%), 챗GPT(17.8%), 페이스북(11.9%), X(구 트위터, 10.7%)가 뒤를 이었다. 인터넷 사용자 중 80.8%는 챗GPT가 어떤 서비스인지 알고 있었지만, 직접 질문이나 요청을
【 청년일보 】 SKT가 해외 통신사들과 함께 AI 기술 혁신과 산업 선도를 위한 글로벌 AI 동맹에 나섰다. SKT는 26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4에서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통신사 최고 경영진들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열린 창립총회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유영상 SKT CEO를 비롯해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e&) 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타다시 이이다 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등 최고 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5사(社)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텔코 LLM'(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LLM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합작법인은 연내에 설립할 예정이다. SKT는 텔코 LLM이 개발되면 전 세계 통신사들이 각국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AI 에이전트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야구게임 '마구마구2024 모바일'에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내달 14일까지 싱글플레이 인게임 경기, 미니게임 참여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선택한 선수카드의 능력치를 강화시키고 '프리미엄강화복구권', 'GG전체선수팩', '1,000만 거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강화선수 획득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할 경우 '골든글러브 타자 10강 선수카드'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3월 14일까지 '아이템 교환소'에서 아이템을 '고등급스태프팩', '고급강화복구권', '고급유니폼팩', '희귀장비재료팩'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 교환소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오는 29일까지 실시간 경기, 시뮬레이션 모드 플레이 등의 미션을 달성하고 모든 빙고를 완료하면 '5천만 거니'를 지급하는 'NEW 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28일까지 '황금볼'을 던져 '잠재력재개발권', '프리미엄야구카드팩' 등을 제공하는 '협력 만들기 이벤트'와 실시간 싱글 플레이, 시뮬레이션 모드 플레이 등의 미션을 완료하고 룰렛을 돌리면 '고급특별훈련권', '500보석' 등을
【 청년일보 】 컴투스는 KBO 리그 새 시즌을 앞두고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4(이하 컴프야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이하 컴프야V24)'의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는 20여 년의 개발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컴프야2024'를 통해 KBO리그를 완벽 구현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 3년 차를 맞이한 '컴프야V24' 또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퀼리티와 높은 캐주얼성으로 또 다른 야구 게임의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신인왕 한화이글스 문동주를 모델로 선정한 '컴프야2024'는 이번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에게 원하는 구단의 시그니처 선수를 얻을 수 있는 '구단선택 시그니처 선수팩'을 비롯해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 '3000 스타' 등 게임 재화를 선물한다. 추가로 함께 플레이할 친구 초대 미션 1회 달성 시 '고급골드팩', 3회 달성 시 '1000 스타'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컴프야V24' 또한 구자욱과 김광현 선수를 모델로 기용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게임 내 최상위 등급인 '라이브 5성 스카우트 티켓'과 함께 '스킬변경권' 등 전력 강화에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게임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산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게임 표준약관'과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각각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서 신속하게 추진한 결과다. 공정위는 민생토론회에서, 표준약관 개정을 통한 ▲사업자의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의무 명시 ▲게임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 유료아이템에 대한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을 추진하고,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해 ▲해외게임사업자에 대한 국내법 집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국내대리인 지정제 도입 ▲게임이용자가 별도 소송제기 없이 게임사로부터 직접 보상받을 수 있는 동의의결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명시' 및 '게임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의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게임사의 일방적인 확률 조작 내지 확률정보 미공개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큰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자사 메타버스 스튜디오 오버데어가 미국의 글로벌 금융 기술 회사이자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cl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버데어는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의 합작회사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오버데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클과 함께 자체 USDC 정산 시스템과 웹 3.0 가상 지갑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현재 오버데어가 개발 중인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User Generated Contents, 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오버데어(사명과 동일)'에 도입할 예정이다.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 제작자가 되어 액션 RPG, 스포츠 게임, 슈팅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생성형 AI와 언리얼 엔진 5를 채택한 샌드박스 툴 '오버데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오버데어'는 콘텐츠 제작자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해 판매하면, 판매 대금의 일부가 정산되는 방식의 C2E(Create-to-Earn) 시스템을 도입했다. 저작물이 NFT의 형태로 블록체인에 등록되고, 거래 내역 또한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방
【 청년일보 】 위메이드플레이는 블록체인 서비스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와 사업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웹3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각 사의 커뮤니티 확대, 이용자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제휴 캠페인 등 사업 전반의 협업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제휴로 플레이토즈는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신뢰도를 구축하며 선행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마브렉스의 이용자들에게 자사 신규 서비스를 소개할 협업 파트너를 맞이하게 됐다. 마브렉스 역시 자사의 블록체인 생태계인 MBX 유니버스와 블록체인 게임에 특화된 이용자 외에 플레이토즈의 특화 서비스인 성장형 프로필 아바타(PFA), 연말께 선보일 '애니팡 월드'를 연계한 신규 이용자 확대와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김건호 플레이토즈 이사는 "웹3 시장의 파트너가 된 플레이토즈와 마브렉스의 이번 협업은 게임과 커뮤니티 기반의 중장기 협업 서비스를 통해 양사의 성장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망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제휴 체결과 함께 양사는 각 사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NFT를 에어드롭하는 제
【 청년일보 】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는 1월 우수베타게임에 안코치 스튜디오의 '큐브 어드벤처: 몬스터 테이머(이하 큐브 어드벤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큐브 어드벤처는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는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토끼, 드래곤 등 35종의 다양한 큐브 몬스터들이 고유의 스킬과 성장 경로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각 큐브와 몬스터가 지닌 독특한 스토리와 능력을 통해 새로운 전략을 탐험하고 자신만의 게임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안코치 스튜디오는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혁신과 개선을 이뤄가는 것을 게임 제작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안코치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유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인균 안코치 스튜디오 대표는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는 큐브 어드벤처의 개발 여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였다"며 "개인적으로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원스토어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테스터의 따뜻한 응원과 소중한 피드백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사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
【 청년일보 】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는 지난 23일 보스코리아 사옥에서 '보스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생복지스토어에서 진행된 서포터즈 모집에 2주간 무려 600여명이 지원했으며, 약 2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으로 30명이 선발됐다. 이번 보스 대학생 서포터즈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대학생들이 보스 제품과 특별한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일상뿐 아니라 특정한 상황 속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포터즈에 선발된 이들은 내달까지 총 4주간 보스의 ▲콰이어트 컴포트 울트라 헤드폰(QuietComfort Ultra Headphones) ▲콰이어트 컴포트 울트라 이어버드(QuietComfort Ultra Earbuds)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Ultra Open Earbuds) 각 제품의 다채로운 기능들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 리뷰부터 OOTD,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컨셉의 콘텐츠를 기획·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보스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다양한 보스 제품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아름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천500만 건을 돌파한 네오위즈 인기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감성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친구와 교류하기', '마을 꾸미기', '농장 운영하기' 등 기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가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CBT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오는 28일까지 고양이와 스프 공식 SNS에 업로드 된 모집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CBT 기간은 선별된 이용자에게 개별 안내되며, 테스트 진행 시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재화도 지급한다. 당첨자는 내달 4일 공개된다.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은 이번 CBT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연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CBT 참가자 모집 및 진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양이와 스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름게임즈는 소셜 네트워크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