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렌탈 플랫폼 전문회사 ㈜스마트삼육은 렌탈과 장기할부 사업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한 렌탈 플랫폼인 '렌탈 올인원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렌탈 올인원 플랫폼'은 렌탈 전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렌탈과 할부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제조사에 금융, 운영, 전산, 채권 관리, 계약 관리와 CS영역까지 위수탁 협약을 맺음으로 초기 투자 비용없이 렌탈 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렌탈 토탈 케어 서비스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 7년동안 렌탈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문제점으로 렌탈 사업의 리스크(risk)가 크다는 점과, 렌탈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이라면 무조건 부딪치게 되는 금융 대행서비스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제조사의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 및 플랫폼을 제공하고 다양한 선택의 폭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3년동안 기획하고 준비한 결과 렌탈 올인원 플랫폼을 출시하게됐다. 강철 스마트삼육 대표는 "고객사의 판매 채널과 결제 방식에 맞게 제공되는 스마트삼육의 다양한 결제 수단은 렌탈 및 장기할부 사업을 준비중인 고객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삼육은 ▲대형가전
【 청년일보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7억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상속받고 상속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엄 의원은 이날 기재위의 기획재정부 조세정책 국정감사에서 "정 교수는 2015년 4월 모친 명의의 토지, 2016년 11월 부친 명의의 건물 등 약 22억원의 재산 중 7억원 상당의 재산을 상속받았지만, 현재까지 상속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엄 의원이 언급한 토지는 공시가액 19억3309만원 상당이며 건물은 재산가액 2억5023만원 상당이다. 이 토지와 건물을 정 교수를 포함한 3남매가 균등 상속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균등 상속에 따라 정 교수가 상속받은 토지와 건물은 7억원 상당이다. 엄 의원은 "토지의 경우 사전 증여와 다른 금융자산은 제외하더라도 토지가액만 19억원이 넘고 등기부등본상 근저당 설정이 없다. 점포당 주변의 임차보증금 시세가 1000만∼200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상속세 납부 대상으로 판단된다"며 "6개월 이내에 신고 납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병규 기재부 세제실장은 "아직 국세청 소관이라 저희가 체크를
【 청년일보 】 최근 7년간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로부터 742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지만 과태료는 건당 평균 131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받은 '정보통신망 개인정보 유출 현황'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신고시스템이 운영된 2012년 8월 이후 올해 8월까지 340차례에 걸쳐 총 7428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 가운데행정처분 받은 것은 6234만 건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81억8381만원(과징금 포함)이었다. 건당 평균 과태료는 131원에 불과했으며 4회에 걸쳐 208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는 1억 34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건당 평균 과태료가 10원에 못 미쳤다. 745만 건의 또 다른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도 과태료는 건당 평균 4.6원에 불과했다.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이용자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음에도 솜방망이 처분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2017년 434만 1635건에서 작년 931만 3404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763만 2294건을 기록했다. 최근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의 회원 개인정
【 청년일보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법인세를 지금 추가적으로 인하해야 할 요인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법인세 제도의 추가적 개편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인세 제도 개편이나 인하, 구간 축소 계획이 없느냐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의 질의에 "현재로선 추가적으로 개편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기업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액공제제도 확대는 유연하게 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법인세를 꼭 지금 추가로 인하해야 할 요인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평균세율만 비교해보면 비슷하고, 최고세율만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법인세율이 높아서 민간이 투자를 꺼리는 게 아니라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있어, 괜히 법인세율 인하했다가 막대한 세수결손이 생기고 투자 증진 효과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정부도 그런 부분을 많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세제개편을 통해 지난해부터 법인세 과표 3천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기존 22%에서 3%포인트 높아진 25%의 세
【 청년일보 】 포인트 적립 서비스 OK캐쉬백은 4일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오퀴즈 1000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오퀴즈 1000만원이벤트는 오전 9시 사전퀴즈를 시작으로 오후 1시까지 매 시 정각마다 브랜드 퀴즈를 제시한다. 이번 오퀴즈 천만원이벤트의 오전 9시 사전퀴즈는 "버거킹에서 할로윈 한정으로 판매되는 스크림몬스터X는 저온으로 구운 ㅎㅇㅌㅂ을 사용하였다"로 문장 속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맞추면 된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버거킹 스크림몬스터X'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퀴즈 정답은 '화이트번'이다. 오늘 오퀴즈 천만원이벤트 사전퀴즈와 브랜드 퀴즈는 모든 회차 매 회 1인 1회 정답응모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오퀴즈 이벤트는 버거킹이 핼러윈 한정판 몬스터 버거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기록적인 '물폭탄'을 퍼붓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지난 3일 오후 8시 기준 전국에서 4만8000여 가구가 정전됐다. 4일 한국전력은 정전을 경험한 4만8673가구 가운데 99.1%인 4만8248가구의 송전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미송전 가구는 경북 울진 352가구, 강원 삼척 55가구 등 425가구이다. 도로가 완전 유실되거나 산사태 복구로 진입이 어려운 곳은 이날까지 복구완료 예정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본사 직원 2230명과 협력업체 직원 739명 등 2969명이 비상근무를 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한국과독일은전 세계에서 4~5번째로 연구·개발(R&D)에 투자를 많이 하는 나라인 만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독일의 기업, 협회, 단체 대표들을 만나 향후 양국 간 기술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한독상공회의소 김효준 이사장,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이노비즈협회 조홍래 회장,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으론 텔스타-홈멜, 미경테크가, 독일 기업으론 바스프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보쉬코리아 등이 함께 했다. 박 장관은 "한독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다음 달 실시되는 독일기업 사절단 방한에 중기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양국 기업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미·중 무역갈등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금융위원회가 3일 국회 정무위원회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에게 제출한 안심대출 지역별 신청현황을 보면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안심대출 신청건수는 63만5천건(73조9천억원)이었다. 정부 당국은 당초 20조원 분량을 예상했지만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그 결과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서울과 경기 등 지역에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이 안심전환대출 심사 과정에서 대거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서울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14.2%였다. 이는 전국에서 서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천163만명으로 이 중 967만4천명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인구 비중으로 보면 서울이 18.7%인데 신청자 비중은 14.2%로 4.5%포인트 낮다. 주택가격 9억원 이하나 부부합산 연소득 8천500만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아예 신청에 나서지 않으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안심대출 커트라인이 주택가격 2억1천만원으로 잡힐 경우 서울 지역 신청자의 비중은 7.1%로 떨어진다. 서울의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므로 주택가격 낮은 순으로 커트라인을 설정하면 비중이 반감
【 청년일보 】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11번째 지점인 '선릉3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선릉3호점은 옛 한국정책방송원(KTV) 사옥을 허물어 신축한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의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위치한다. 해당 건물은 정부 국유재산을 개발해 청년 벤처·창업공간으로 조성한 최초의 사례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6월 말 체결된 캠코, 코이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혁신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공간의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선릉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는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은 1천평 규모로 1,2,5,6,7층 총 5개 층에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고 수용 가능한 인원은 약 500명이다. 특히, 스파크플러스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사업방향을 반영해 설계한 5층에는 이노포트가 입주해 글로벌 청년인재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개발 협력 분야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3·4층은 서울시와 캠코,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운영하는 ‘소셜벤처허브’가 입주한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청년들의창업과성장을 위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파크플러스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 청년일보 】 일본의 무역 보복으로 촉발된 일본 여행 보이콧이 9월까지 이어지면서 주요 여행사의 일본 여행 수요가 90%까지 폭락하고, 전체 여행상품 판매도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하나투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일본 여행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4%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76.9% 줄었던 8월과 비슷한 감소세다. 중국도 홍콩 여행 수요가 줄면서 27.8% 감소했다. 반면 동남아가 일본과 홍콩의 대체 여행지로 부상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 늘었다. 9월 여행 목적지별 비중은 동남아가 51.4%로 가장 컸고, 중국 15.4%, 유럽 12.8%, 일본 9.7%로 순이었다. 올해 초까지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였던 일본은 4위로 밀렸다. 전체 해외여행 수요는 17만3000여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7.4% 감소했다. 하나투어는 "일본과 홍콩이 부진하면서 동남아 일부 여행지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지난달 태국 치앙마이를 찾은 여행객은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일본 여행 상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8% 감소했다.
【 청년일보 】 세계무역기구(WTO)는 1일(현지시간) 무역 갈등 고조로 올해 글로벌 상품 거래량이 1.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 2.6%에서 1.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또 내년 전망치도 기존 3.0%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WTO는 전망치 조정 배경으로 국가별 구조적 요인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을 꼽았지만, 무엇보다 글로벌 무역 갈등을 주된 원인으로 제시했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WTO 사무총장은 "무역 갈등이 불확실성을 가중해 일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상품과 서비스 생산을 위해 고용을 줄여 일자리 창출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 갈등 해결이야말로 WTO 회원국이 이런 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하는 해결책"이라고 강조하며 "다자 무역 체제는 세계 경제 도전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중요한 토론의 장(forum)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중국, 일본, 미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수출(통관 기준)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줄어든 447억1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 감소율이 10개월 연속 이어진 것은 2015년 1월∼2016년 7월(19개월), 2001년 3월∼2002년 3월(13개월), 2008년 11월∼2009년 10월(12개월) 다음으로 긴 기록이다.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6월 -13.8% 이후 4개월째이다. 수출액 감소는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 수출품목의 단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전체 수출 물량은 늘어났다. 수출 단가는 10개월 연속 감소세인 가운데 9월 단가 증가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14.4%에 그쳤다. 이와 달리 지난달 물량 증가율은 1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3.1%를 기록했고 1∼9월 누적 물량도 0.9%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9월 중 하루평균 수출은 21억8천만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20억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