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연계(매칭)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 2천500명을 23일부터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매칭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지난 2년간 총 3만7천여명의 청년이 모집에 지원했고, 이 중 1만4천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공공데이터 구축과 품질관리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에서 청년인턴을 직접 선발해 채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4대보험 가입과 경력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지원자가 공공데이터 과제별 참여기업을 선택하면 기업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청년인턴을 최종 선발한다. 청년인턴은 오는 7∼11월 5개월간 하루 8시간 근무하며 월 1일의 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 수료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참여기업 명의의 경력증명서를 받는다. 행안부는 청년인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끝장토론(해커톤), 공모전, 취업 자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알고 있는가? NGS란 인간 유전자 정보 전체를 빠르게 읽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은 30억쌍의 염기로 이뤄진 인간 유전자 전체를 분석하는데 걸렸던 15년의 시간을 단 3일로 줄이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30억 달러를 1000달러로 절감시켰다고 한다. 나아가 이는 NGS유전자 패널 검사를 통해 여러 유전자를 한번에 분석하여 환자에게 맞는 항암제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인 맞춤의료에 바탕이 될 정밀의료 기술이다. DNA를 복제하는 과정에는 때때로 오류가 발생되곤 한다. 우리 몸에는 잘못 복제된 것을 복구하는 시스템이 존재해 어느정도 잘못 복제가 되더라도 생명에 치명적이지 않다. 하지만 일부 중요한 유전자내에 염기(base)하나가 바뀌는 ‘점 돌연변이(Mutation)’라는 유전자 결함이 생겼을 때는 질병 및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과거에는 점 돌연변이(Mutation)로 인해 발생되는 암의 유전자 결함을 찾고자 할 때 수십억 개의 염기 서열 중 알려진 몇 개의 유전자만 분석했다. 그 이유는 수십억 개의 염기를 하나하나 분석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 청년일보 】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감당하게끔 하며 우리들에게도 많은 경제적 피해,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적 곡창지대로 불리기도 하는데, 세계 밀 생산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지역이다. 전쟁으로 인해 그 지역들에서 수출이 막혀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내 식료품 가격은 급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는 첫 번째로 달걀을 들 수 있다. 산란계용 사료의 원료가 되는 수입 곡물가격이 고공행진함에 따라 달걀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특란 30구, 1판의 평균 소비자 판매 가격은 7,010원으로 한 달 전 60,358원보다 10.3% 올랐다고 한다. 달걀은 많은 음식에 들어가는 서민 먹거리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이다. 하지만 이처럼 올라가는 가격에 밥상/외식 물가 상승이 매우 우려된다. 두 번째로 팜유도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문제를 겪고 있다. 전쟁 여파로 인도네시아는 팜유 및 팜유 원료 물질의 수출 제한을 선언하였다. 팜유는 식품 생산 및 산업 전반에 생산되는 식물성 기름인데, 우리나라는 절반이상을 인도네시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일시적인 국내
【 청년일보 】 임상과 이론과의 괴리감, 신규 간호사의 업무 부적응 문제, 부족한 교육 기간 등의 문제는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커다란 문제로 남아있다. 하지만, IT 기술의 발달과 이 기술과 간호와의 융합은 위 문제의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AI 간호기술 최근까지도, 신규 간호사의 업무 부적응과 이직률이라는 커다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간호사연구소에서는 ‘AI 간호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증상 혹은 상황별로 필요한 간호 업무를 실시간으로 간호사에게 알려준다. ‘AI 간호기술’은 이와 같이 간호사가 사정해야 할 환자의 증상을 제시해주며, 해당 증상이 있을 시 진단을 위해 실시할 수 있는 검사를 안내해준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신규간호사의 부족한 교육기간으로 인한 문제와 지식 적용의 어려움으로 인한 업무 부적응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이는 궁극적으로 이직률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 ◆ 간호봇 SASHA SASHA는 Smart Autonomous System Hospital Assistant의 약자로 병원 의료진의 업무를 보조하는 로봇을 말한다. 이 간호봇은 환자 침대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여 의약품과 음식
【 청년일보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한 지 어느덧 2년이 넘었지만,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 2022년 2월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들어 다시 감소세를 보인다. 그에 따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을 준비하며 5월 초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였다. 하지만 한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논란이 아직 잠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그 이유로 첫 번째는 한국과 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통계 수치 차이다. 한국과 외국의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통계를 비교해보면 한국의 통계 수치는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아직 국내 확진자 통계 수치가 외국의 통계 수치보다 높게 기록이 되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국내에서는 실외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있고,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또 다른 이유는 국내 감염 상황이 외국에 비해 늦은 시점인 2022년 초부터 심각해져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가 이제서야 생성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미 여러 외국 국
【 청년일보 】 몇 년 전만 해도 휘발유와 경유로 움직이는 내연기관차만 봐왔던 우리에게 전기차는 친숙하지 않은 자동차였다. 하지만 세계 각국이 내연기관차의 탄소배출을 규제하고 친환경 차 도입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단기간에 전기차는 대세의 반열에 올랐다. 더 나아가 현대자동차는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출시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전기차의 인기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상들은 전기차가 무조건 친환경적이라는 가정이 사실이라면 좋은 일이다. 그렇다면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 일단 전기차는 주행 도중에 이산화탄소배출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탄소배출을 전혀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전기의 생산부터 전기차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 모터 등의 부품 생산과정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면 결과는 조금 다르다. 이를 우리는 전 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라고 한다. LCA를 통해 전기차를 바라보면 화력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기로 운행한 전기차는 분명 탄소배출을 한 셈이다. 그 밖에도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재료 가공 과정, 공장 가동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전기차를 무작정 친환경적이라고
【 청년일보 】 컴투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플레이어 8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컴투스플레이어'는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컴투스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컴투스플레이어 8기의 모집 분야는 영상 촬영 및 편집을 담당하는 PD 파트와 디자인 파트로 나뉘며, 각 분야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툴 활용 능력, 업무 이해도를 평가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재학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는 지원 서류와 함께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업물 등 포트폴리오 등록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컴투스플레이어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컴투스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영상 및 기사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컴투스 채용 블로그 등 컴투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외부로 노출된다. 서포터즈는 월 활동비, 우수기자 포상 등 각종 혜택과 더불어, 향후 컴투스 공채 및 인턴십 진행 시 서류전형 가산점도
【 청년일보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전용 보육 공간인 청년쿡 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18일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열고 트렌드에 맞는 이론 교육과 실전적인 조리 실습을 통해 준비된 외식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센터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건대맛의거리' 인근에 자리 잡았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창업 전문가 및 성공한 청년 외식업 창업자들과 여러 차례 자문회의 개최, 타 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다른 요식업 창업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공유주방 배달창업' 과정을 개설했다. 공간 배치에도 중점을 두어 센터 내 조리 실습 공간인 '오픈키친' 외에 각 공간에 대해서도 전문가 및 창업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기물을 배치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했다. 또한 기존 외식 창업자 육성 지원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시는 기수별로 배달창업 등 창업 주제를 정해서 심층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지원에 중점을 뒀다. 현장 체험을 통한 실전 경험 확대와 함께 우수 실습생에 대해서는 본인이 창업을 희망하는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가 브랜딩과 디자인 지원을 통한 창
【 청년일보 】 컴투스 그룹은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서머 인턴십 지니어스' 4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컴투스·컴투스홀딩스·컴투버스 3개 사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머 인턴십 지니어스'는 참가자에게 게임 분야의 전문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턴십에서는 다가올 웹3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및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컴투스 그룹의 기조에 따라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직무까지 모집 범위를 확대했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서버) ▲메타버스(사업/기획/프로그래밍) ▲블록체인(사업/마케팅/기획/운영/프로그래밍) 등 총 15개 직무이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테스트와 면접 전형을 실시해 6월 말 참가자를 선발한다. 게임 및 플랫폼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 졸업자,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컴투스 그룹은 참가자들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인턴십을 선택하도록 경험형과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
【 청년일보 】 20·30 청년세대 내 자산 격차가 1년 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3월 말 기준 20∼30대가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5천651만원으로 1년 전보다 3천802만원 증가했다. 자산 상위 20% 가구(9억8천185만원)와 하위 20% 가구(2천784만원)의 자산 격차는 35.27배로 전년의 35.20배보다 확대됐다. 상위 20% 가구와 하위 20% 가구의 자산 증가율은 각각 12.8%, 12.6%로 비슷했지만, 증가액은 각각 1억1천141만원, 311만원으로 확연히 달랐다. 원래 갖고 있던 자산, 즉 출발선의 차이가 워낙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30대의 자산 5분위 배율(35.27배)은 코로나19 이후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부동산·주식 등 자산 가격이 크게 오르기 전인 2019년(33.21배)과 비교하면 더 많이 확대됐다. 2019년에는 상위 20% 가구의 자산이 8억원, 하위 20% 가구의 자산은 2천409만원이었다. 20∼30대 가구의 경상소득 5분위 배율은 2020년 기준 6.52배로 전년(6.58배)보다는 소폭 개
【 청년일보 】 청년들과 지역이 상생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은 청년들의 활동으로 활력을 되찾는 청년마을 12곳이 새롭게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경상남도 함양군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강원 속초시·태백시·영월군, 충남 아산시·태안군, 전북 군산시, 전남 강진군, 경북 경주시·의성군·예천군, 경남 하동군·함양군 등이다.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청년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2억원이 지원되고, 이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최대 2년 동안, 연 2억원씩 추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청년마을을 살펴보면 개성 있는 지역자원과 특색 있는 소재를 가진 청년사업이 집중 발굴됐다. 근대문화가 살아있는 전북 군산시는 양조장이 있던 말랭이 마을에 청년이 주도하는 '술 익는 마을을
【 청년일보 】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기업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비재무적인 요인이다. ‘ESG 경영’이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과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재무적’인 정량 지표였다면 최근에는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며 ‘비재무적’인 지표가 기업의 실질적 평가에 있어 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ESG는 ‘지속가능한 발전’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미래세대를 생각하며 현 시대의 수요를 충족시키자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핵심가치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묶어서 말하게 된 것이 바로 ESG이다. ESG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예전과 달리 사회적 가치에 많은 니즈를 가지며, 가격이 높더라도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호한다. 또한 탄소 중립 정책, 글로벌 ESG 공시 규제 등 ESG 관련 규제 대응이 기업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진정한 ESG 경영 구축을 위해서는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