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는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을 도입하기로 했다. 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 사다리 지원 등을 목적으로 부동산 정상화에 앞장설 전망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부동산 정상화 대책의 방점은 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 사다리 지원과 저소득층을 위환 주택연금 활성화에 있다. 정부는 우선 올해 3분기 중에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의 체증식 상환 방식을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인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은 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기존 보금자리론의 체증식 상환 방식은 만 39세 이하 청년층이 10년, 15년, 20년, 30년 만기를 이용할 경우에만 선택할 수 있었다. 체증식 상환 방식은 대출 초기에는 상환하는 금액이 적은 반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상환하는 금액 규모가 커지는 방식이다. 이처럼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도 체증식 상환 방식이 도입되면 소득이 점차 증가하는 시간에 따라 상환이 이뤄지게 되기 때문에 대출 초기 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4분기 중에 1주택 보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우대형 주택연금 주택 가액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한 '모아타운' 정비사업 대상지로 21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공모에 14개 자치구 30곳이 참여했고, 시 선정위원회가 노후도 및 사업 시급성, 주민 호응 등을 검토해 21곳을 선별했다. 대상지는 종로구 구기동, 중랑구 면목3·8동, 강북구 번동, 도봉구 쌍문동, 노원구 상계2동, 마포구 성산동, 강서구 방화동, 구로구 고척동, 송파구 풍납동 일원 등이다. 모아타운 정비사업 대상지에는 성동구 마장동, 성동구 사근동, 서대문구 천연동, 양천구 신월동, 양천구 신월동, 구로구 구로동 일원 등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도 포함됐다. 본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재개발 방식을 추진하려면 도시재생사업을 전면 취소해야 하지만,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변경해 재생사업과 연계한 재개발 방식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 지역 가운데 한양도성,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환경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지역들은 제외됐다. 도봉구 창동 일대의 경우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공모에 중복으로 신청돼 유보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지역은 추후 공공재개발 후
【 청년일보 】현대건설은 오는 2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 473실로 조성되며 타입별 호실 수는 ▲84㎡A 92실 ▲84㎡B 23실 ▲84㎡BA 46실 ▲84㎡C 45실 ▲84㎡D 38실 ▲84㎡E 45실 ▲84㎡F 69실 ▲84㎡FA 23실 ▲84㎡G 23실 ▲84㎡H 23실 ▲84㎡I 23실 ▲84㎡J 23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대전의 핵심지역인 유성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환경을 자랑하는 유성온천의 중심인 봉명동 인근에 들어서 주목된다. 또한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유성온천역 정차를 추진 중으로 향후 1, 2호선 환승역이 될 예정이며, KTX·SRT대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아울러 도로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도안대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월드컵대로 등을 통한 대전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위치한 유성IC를 이용하면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순환고속도로의 진입도 용이해
【 청년일보 】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연 소득과 구입한 주택 가격과 무관하게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로 이 같은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는 부부 합산 연 소득 7천만원 이하 가구 중에서 수도권 4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만 주택가격에 따른 취득세를 감면하고 있다. 이 때 1억5천만원 이하 주택 취득세는 전액 면제하고, 이를 초과하면 50%를 감면한다. 이런 요건은 제도 시행 당시인 2020년 7월의 주택 중위가격을 반영한 것이다. 그 이후 수도권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국민이 정책 효과를 쉽게 체감하기 어려웠다. 또 소득과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감면대상을 구분해 기준 경계에 있는 납세자들이 약간의 소득과 주택가격 차이로도 감면에서 배제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번에 행안부가 내놓은 방안에 따르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누구나 취득세를 면제받게 된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보게될 가구 수는 연간 12만3천가구에서 약 25만5천가구로 2배 이상 늘어날 전
【 청년일보 】 침체된 수도권 신규 주택 분양 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당국이 업계 숙원 중 일부를 아파트 분양가 계산에 반영한다.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분양가에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이자, 상가 세입자 영업손실 보상비, 조합 운영비 등이 추가로 반영되는 것. 또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자잿값 급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시로 조정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윤석열 정부의 첫 제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을 공개했다. 분양가 상한제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 안정을 위해 주택 분양 시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사의 적정 이윤을 보태 분양가를 산정한 뒤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한 제도다. 보통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80% 이내에서 책정된다. 분양가 상한제 개편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선정한 주요 국정 과제다. 이 같은 안은 당초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서울 등 주요 지역의 정비사업 조합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을 미루면서 도심의 신규 주택 공급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발생하자 발표
【 청년일보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5% 이내로 인상하는 임대인(상생임대인)에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에 필요한 2년 거주요건을 완전 면제해 계약갱신을 유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서민 임차인에 대해서는 지난 4년간 전세가격 상승폭을 감안해 버팀목 전세대출 보증금과 대출 한도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월세 임차인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 세액공제율을 최대 12%에서 최대 15%로 상향 조정하고 전세 및 월세보증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임대 매물 공급 확대 유도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추 부총리는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기존주택 처분기한을 6개월에서 2년으로 완화하고 신규주택 전입 의무를 폐지해 주택 구입 과정에서의 기존 임차인 퇴거 방지 및 임대매물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분양가 상한제 실거주 의무요건을 기존 최초 입주가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거래 급감에 더해 월평균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도 올해 들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업계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최근 금리 인상 등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는 마포구 마포더클래시 등 행복주택 2천109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약자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이달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공사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는 소식이다. 도가 시행한 점검의 결과, 건축 분야·건설안전 분야·소방 및 폭염대비 분야 등에 걸쳐 139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생애 첫 집구매자 줄어"...부동산 거래 급감 영향 전반적인 거래 급감에 월평균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도 올해 들어 역대 최소를 기록. 20일 직방이 대법원등기정보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는 통계 공개 시작 시점인 2010년 이래로 가장 적은 수치인 월평균
【 청년일보 】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 급감에 월평균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도 올해 들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직방이 대법원등기정보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는 월평균 3만8천749명으로, 2010년 관련 통계가 공개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가 4만명을 밑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의 생애 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올해 들어 월평균 4천389명으로, 역시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소치다. 올해 들어 전체 부동산 매수자 가운데 생애 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차지하는 비중(23.9%)도 2017년(23.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직방은 이와 관련해 "생애 최초 부동산 매수자의 감소는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높은 국내 가계자산의 특성상 대출 규제의 강화가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며 "대출 규제 등의 정책 요인과 함께 금리 인상, 물가상승 등 경제환경 악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부동산 거래 침체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는 생애 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지역, 주택가격, 소득에 상관없이 80%로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2022년 상반기만에 작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5천499억원을 뛰어넘으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위업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6천988억원을 달성했다.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종애)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인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 사업단(이하 스카이 사업단)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찬성으로 스카이 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5조 6천98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도 2021년 1조 2천919억원과 비교해 4배가 넘는 경이로운 실적으로, 이와 같은 현대건설의 독보
【 청년일보 】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스카이 사업단)은 지난 18일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열린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총공사비 9천528억 원 규모로, 연면적 595,638㎡,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0개 동, 총 3천720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스카이 사업단은 유명 해외 설계사와 협업하여 건축디자인은 미국의 글로벌 설계회사 JERDE와 조경디자인은 유수의 세계 조경 기업 SWA와 설계했다. 또한, 40층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초대형 커뮤니티와 스트리트 몰 등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계획했다.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은 인근에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이 위치해 있다.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대 등 대학교들이 다수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접에 신설 초등학교를 품게 되는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스카이 사업단 관계자는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이문4구역을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고의 상품 설계를 적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오는 7월 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서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64, 67, 82㎡ 총 288실(6개 타입)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과 함께 지상 1층 23호실 규모의 판매시설도 공급된다. 도시개발사업 및 역세권개발사업, 지하철 연장 사업 등으로 주거여건이 새롭게 갖춰지는 ‘서울 옆세권’ 김포시에 공급되는 단지라 시선을 끈다. 또한,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입주민들은 풍무역을 이용하면 2정거장 거리에 있는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마곡지구, DMC,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48번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X 이무진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아파트 2022'를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7월 브랜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부동산 및 경제 정보, 셀럽 협업 등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제공하는 특색 있는 콘텐츠가 장점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젊은 세대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댄스 크루 '홀리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한 콘텐츠가 각종 SNS에 활발히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월에는 건설업계 유튜브 중 최단기간인 약 6개월 만에 구독자 10만을 달성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된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은 리조트를 컨셉으로 시공된 명품 조경으로 인해 동작구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서정적인 영상미와 잘 어우러졌다. 더불어 이무진의 담담한 보컬의 조화가 보는 이들에게도 설렘을 더하며 콘텐츠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려 줄 예정이다. 이무진은 2020년 '싱어게인'에서 얼굴을 알리고 2021년 발표한 싱글 '신호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