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6관왕을 차지했다. 13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자사 대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돼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고,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및 사운드 부문까지 총 3개 영역에서 영광을 안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경쟁과 과금 중심의 기존 MMORPG 시장에서 벗어나, 협력과 관계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원작 '마비노기'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이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모바일 RPG 부문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 누적 다운로드 394만건을 기록하며 '세대 통합형 힐링 MMORPG'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었다. 특히, 이용자 간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우연한 만남' 시스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택형 성장 구조, 생활 콘텐츠를 중심으로 '온라인 속 또 하나의 사회'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와 20대 중심의 신규 유입으로, 젊은 세대의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최근 5개년 자사 보험금지급 데이터 36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당뇨는 5년 전보다 3040세대 발병 비중이 확연히 증가했으며 발병 이후 의료비 부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와 함께 대표적인 만성 성인질환으로 알려진 고혈압과 비교해도 암·뇌심장혈관질환 등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만 해도 당뇨 관련 보험금청구는 5060세대 비중이 높았다. 한화생명에 당뇨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한 고객의 67.4%가 50·60대였다. 30·40대는 27.3%에 불과했다. 반면, 올해는 50·60대는 55.5%로 감소하고 30·40대는 35.4%로 증가했다. 당뇨의 최초 발병시기가 젊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당뇨병이 더 이상 노년기 질환이 아니라 활동기 질환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별로 봤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조기 발병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 당뇨 발병연령은 남성의 경우 30·40대가 30.6%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41.4%에 달했다. 반면, 여성은 5년 전 23.3%에서 올해 27.4%로 소폭 증가해,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7천8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8.8% 줄어든 1조2천172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총량 확대로 상각익이 증가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가 축소된 영향이다. 3분기 말 CSM 총액은 15조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로 3분기 보험손익이 648억원 적자로 전환, 누적 기준 3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국내외 사업의 동반 성장세로 누적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천567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3분기 증시 호조와 저이원 채권 교체매매 효과에 누적 투자이익이 2조3천1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3% 늘었다. 투자이익률은 3.67%로 작년 동기 대비 0.22%포인트(p) 개선됐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나라살림의 적자 폭이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이 대규모로 집행됐던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100조원을 초과한 것이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총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41조4천억원 증가한 480조7천원으로 집계됐다. 국세 수입이 289조6천억원으로 작년보다 34조3천억원 늘었다.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 수입이 21조4천억원 증가했고, 성과급 지급 확대와 근로자 수 증가, 해외주식 호황 등으로 소득세도 10조2천억원 늘었다. 세외수입은 작년 동기보다 2조2천억원 늘어난 24조7천억원, 기금 수입은 4조9천억원 증가한 16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9월까지 총지출은 54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차 추가경정예산 대비 지출 진도율은 77.4%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102조4천억원 적자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 108조4천억원 적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작년 같은 기간(91조5천억원 적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안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는 서비스인 '익시오(ixi-O) AI 비서'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전략인 '맞춤 지능'의 청사진과 핵심 서비스인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캐런 티오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한 '익시오 AI 비서'를 시작으로 AI 전략을 맞춤 지능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맞춤 지능은 올해 초 MWC를 통해 공개한 4A 인텔리전스 전략의 두번째 단계로, 고객 편의에 집중한 AI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익시오는 지난 1년간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며 AI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해왔다"면서 "이제는 고객의 시간을 아끼고 삶을 편하게 지원하는 맞춤형 AI로 더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 말 알아듣고 검색하는 AI로 고객 편의 향상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주)를 필두로 한 부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사회공헌활동은 12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해운대, 남구, 영도구 일대 복지기관에서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부산혁신도시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13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약 70명이 참여,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희망상자 1천개를 직접 제작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상자에는 식료품과 위생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물품 15종이 정성껏 담겼다.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공공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나눔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남부발전 직원은 "직접 상자를 만들면서 이웃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꾸준히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인공지능 기반 창작 워크숍 '아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팔레트'는 양육환경이나 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창작 활동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희망스튜디오의 창의 커뮤니티다. '아하! 팔레트'는 팔레트의 창의 교육을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돌봄 기관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참여 아동들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개발한 모바일 창의학습 애플리케이션 '아하오호(AhhaOhho)'를 활용해 캐릭터 '아하'와 '오호'가 제공하는 AI 기반 대화형 가이드와 피드백을 따라 관심사를 탐색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경기, 대전, 대구, 부산, 전주, 천안 등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3~6학년 아동과 멘토 등 1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팔레트 커뮤니티는 기존 9개 지역 12개 센터에서 14개 지역 22개 센터로 확대된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달 8일부터 내달 첫째 주까지 4주간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링, 드로잉, 미디어 등 '아하오호'가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영상을 통해 오는 27일 게임의 출시일도 깜짝 발표했다.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본편 '산나비'의 인기 캐릭터 '송 소령'이 한양 외곽의 로봇 폐기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본편이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감동적인 내러티브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만큼, 산나비 외전을 통해 확장될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샷건을 사용하며 공중 액션을 선보이는 송 소령의 화려한 전투씬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앞으로 거대한 전투가 펼쳐질 것을 암시하는 장면에 이어 오는 11월 27일 정식 출시 일정을 알리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팬 분들이 본편 '산나비'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산나비 IP를 확장한 산나비 외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오는 27일 무료 DLC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오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단독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단독 판매 중인 제과 상품 '찰떡파이옥동자'와 '크런키초코바미니옥동자'가 큰 화제를 모으며 초도 물량이 빠르게 완판되자, 2차 물량을 입고해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판매를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찰떡파이옥동자'와 '크런키초코바미니옥동자'는 홈플러스가 롯데웰푸드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맛있는 거X맛있는 거=맛없없(맛이 없을 수가 없는)' 컬래버레이션 기획 2탄 상품이다. 지난 1~2월 창립기념행사와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출시한 1탄 '말랑카우빠삐코', '크런키초코바미니빠삐코', '칸쵸빠삐코' 등 4종은 약 두 달 만에 26만개 이상 판매돼 호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블랙 홈플런' 시작과 함께 2탄 옥동자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내년 초 3탄 출시도 계획 중이다. '찰떡파이옥동자'는 온라인과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1주 만에 4만8천개가 모두 완판됐고, '크런키초코바미니옥동자'는 2주 만에 전량 소진됐다. 2탄 '찰떡파이옥동자'는 1탄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칸쵸빠삐코' 보다 일평균 판매량이 2.4배 이상 높다. 조장선 홈플러스 제과차류팀 바이어는 "고객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컬버 극장에서 열리는 '제 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WFF)'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된 컬버 극장에서 영화제 개·폐막작 상영을 비롯해 시상식 등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30여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에서 호평 받은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국제 영화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화제 후원을 통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네마 경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도 15일에 개최한다. 이 세션에서는 삼성 오닉스를 비롯한 시네마 LED 기술의 발전이 제작자나 촬영 감독 등이 의도한 시각적 요소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한다. 삼성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영사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냄으로써 압도적인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력을 구현한다. 흑백의 경계가 명확하고, 빛
【 청년일보 】 13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5'가 개막했다. '서사의 확장'을 주제로 새 장을 여는 올해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천273개사, 3천269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 12일 미국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이하 WKF)''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이하 MFC)을 통해 미국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MFC는 프랜차이저인 BGF리테일이 현지 파트너사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BGF리테일은 최근 해외에서 K-컬쳐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한국의 최신 소비 트렌드와 현지화 요소를 적극 활용한 2세대 글로벌 점포 포맷을 기획해 하와이 CU를 전세계인들을 위한 K-컬쳐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은 약 70평 규모의 대형 편의점으로 호놀룰루시의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위치해 있다. 특히, CU 다운타운점은 하와이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Sig Zane이 디자인한 하와이안 아트 패턴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해당 점포는 'K-f